아동복지법 2조는 “아동은 자신 또는 부모의 성별, 연령, 종교, 사회적 신분, 재산, 장애유무, 출생지역, 인종 등에 따른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받지 아니하고 자라나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못 하다. 부모가 불법 체류자라는 이유로, 출생등록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아이들이 있다.이주와인권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6일 진주에서 태어난 ‘진실이(가명)’는 태어나자마자 부모로부터 버림받았다. 생모인 우즈베키스탄 국적 여성은 ‘진실이’가 태어난 뒤 종적을 감추었고, 생부로 추정되는 한국 국적 남성은
사회
김순종 기자
2019.09.24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