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6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여행] 추워지면 더욱 그리워지는 ‘나막신쟁이의 날’을 아시나요?
설 가까워지면 생각난다. 추워지면 더욱 그리워진다. 진주 시내에서 합천, 의령 방향으로 가려면 넘는 말티고개가 바로 그곳이다. 봉황의 동쪽날개에 해당한다. 진주의 진산(鎭山)인 비봉산은 진주를 봉황이 날개를 크게 펼쳐 에워싼 형상을 한다. 서쪽 날개가...
김종신 객원기자  2019-02-20
[여행] 임진왜란의 흉터를 알려주는 고마운 흔적 국립진주박물관
진주 나들이를 계획하며 우리가 떠올리는 것은 남강과 진주성, 논개 등이다. 하지만 조금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떨까? 바로 진주성 내에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을 찾으면 옛날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진주 도심 속에 있는 진주성은 접근이 쉽다. 정...
김종신 객원기자  2019-01-15
[여행] 붓끝으로 그린 해돋이 멋진 풍경 단숨에 올라 볼 수 있는..
희망을 나누는 1월이다. 지난해보다 더 나은 한 해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되새기고 싶을 때이기도 하다. 단숨에 산정에 올라 탁 트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진주 도심에 있다. 선학산 전망대가 바로 그곳이다.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오전 6시 40...
김종신 객원기자  2019-01-07
[여행] 옥화주막 방벽에 적힌 사연들을 보며 막걸리를 들이키다
화개동천 벚꽃 십 리길, 겨울 칡꽃 핀다는 화개동천 가는 길, 꽃비 나리는 사월도 비켜가고 만산홍엽 그 황홀한 단풍철도 에돌아가고 우린 을씨년스럽게 밤색빛 겨울 나절을 따라 마실을 갔다. 신선이 노닌다는 옛 말을 위안 삼아 그래도 좀 낯익은 하동 포구...
성순옥 기자  2018-12-21
[여행] 천릿길 마다치 않고 스승 찾아온, 그 스승의 그 제자
서울에서 진주는 천릿길이다. 지금이야 교통수단과 길이 좋아서 3시간 30분이면 올 수 있지만 조선 시대는 머나먼 길이었다. 서울에서 촉망받던 최영경(崔永慶1529~1590)이 일가족 모두를 데리고 진주로 내려온 까닭이 궁금했다. 남명선생이 돌아가시자 ...
김종신 객원기자  2018-11-25
[여행] 열무 삼십단 이고 울엄마 가신 그 곳 '옥종장터'
열무 삼십 단을 이고시장에 간 우리 엄마안 오시네, 해는 시든 지 오래나는 찬밥처럼 방에 담겨아무리 천천히 숙제를 해도엄마 안 오시네, 배추잎 같은 발소리 타박타박안 들리네, 어둡고 무서워금간 창 틈으로 고요히 빗소리빈방에 혼자 엎드려 훌쩍거리던 아주...
성순옥  2018-11-22
[여행] 바람이 머물고 햇살이 멈춘 선학산 전망대에서 붓끝으로 그린 진주 보다.
진주 사는 순간순간 행복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그중 하나는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전망을 구경하는 즐거움이다. 시내에서 걸어서 20분 이내 거리에 선학산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경치는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맑게 한다. 지리산에서 출발한 산세는 남강과 ...
김종신 객원기자  2018-11-21
[여행] 배운 바를 실천에 옮긴 지식인의 흔적이 깃든 부사정
모두가 지식인인 요즘. 참된 지식인은 누굴까. 아는 것을 실천에 옮긴 지식인을 찾아 뜨거운 여름의 햇살을 동무 삼아 집을 나섰다. 실천하는 학자였던 남명 조식 선생의 제자로 배운 바를 실천에 옮긴 부사(浮査) 성여신(成汝信, 1546~1623) 선생의...
김종신 객원기자  2018-08-18
[여행] 공간에 담긴 역사를 듣다- ‘진주 옛 건축의 자취를 찾아서’
에어컨 밑의 피서만을 꿈꾸게 하는 요즘이다. 잦은 비와 맞물려 더운 날씨는 기분마저 축축하게 만든다. 지난 6월 17일 진주문화연구소에서 마련한 ‘진주 옛 건축의 자취를 찾아서’ 문화기행에서 고영훈 경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와...
김종신 객원기자  2018-07-10
[여행] [유근종의 Easy 클래식]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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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종  2018-07-07
[여행] [유근종의 EASY 클래식] 월드컵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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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종 칼럼니스트  2018-06-18
[여행] 다양한 표정으로 내게 다가온 오늘 만난 과거
설렜다. 2월 21일 문을 열었다는데 꼭 가보고 싶었다. 역사와 미래가 만나는 곳을 나는 박물관이라 부른다. 경상대학교 중앙도서관에 더부살이하던 박물관이 새로 건물을 지어 옮겼다. 더구나 박물관에는 고문헌 도서관도 함께 있다. 마치 대학 ...
김종신 기자  2018-03-25
[여행] [이우기의 미음완보] 돼지국밥 이야기
어제 수요일 점심 때 학생 둘과 돼지국밥을 먹었다. 진눈깨비가 찬바람에 흩날리는 날씨여서 국밥 한 그릇 하기 딱 좋았던 것이다. 에 전화했더니 자리가 없단다. 전화기 너머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온다. 그럴 줄 짐작했지만. 으로 가서 국밥을 향한 애정을...
이우기 칼럼니스트  2018-03-23
[여행] 아스라이 쌓인 시간의 풍경을 엿본, 시간을 담다
겨울 지나 봄으로 가는 길. 묵은 겨울을 털어내고 봄을 보고 싶었다. 지나온 세월의 더께만큼 넉넉한 풍경이 품어주는 공간에서 느긋하게 즐기고 싶었다. 봄 햇살을 길동무 삼아 3월 12일, 천 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랐다. 산청군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김종신 기자  2018-03-15
[여행] [이우기의 미음완보] 가야 할 까닭이 있는 길은 힘들지 않다
아침에 집을 나설 때 다짐했다. 오후 5시 정각 퇴근하여 5시20분쯤 집에 차 대 놓고 이것저것 준비하여 5시30분쯤 출발하리라. 석갑산! 준비랄 것도 없다. 옷 갈아입고 물병 하나 챙기고 이어폰만 귀에 꽂으면 끝이다. 하루 종일 설레었다. 어렴풋이 ...
이우기 칼럼니스트  2018-02-23
[여행]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상봉아파트’의 노을
상봉서동 진주여고 네거리에서 진주보건대학 가는 중간에 ‘술 익는 마을’이라는 술집이 있다. 주인장이 직접 빚은 동동주가 입맛을 당긴다. 약간 시금한 게 제대로다. 어지간히 마셔도 뒷날 머리가 아프지 않다고들 한다. 동동주 맞춤형 안주들도 싸다. 이 집...
이우기 칼럼니스트  2018-02-09
[여행] [유근종의 Easy 클래식] 드보르작 교향곡 제 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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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종 칼럼니스트  2018-02-08
[여행] 파란 하늘을 향한 횃불을 닮은 석탑, 내 안을 뜨겁게 달군다
바람이 차다 못해 살을 엔다. 잠바 뒤편에 있는 모자로 머리를 푹 덮어도 차가운 바람을 제대로 막지 못한다. 그런 추위에 2월 5일, 진주시 수곡면으로 떠났다. 가는 동안 만난 진양호 덕분에 마음은 차분해졌다. 지나온 일상들을 가는 동안 곱게 접어두었...
김종신 기자  2018-02-07
[여행] 점수 자판기 ‘도덕’을 몸소 실천한 조선 선비를 찾아
점수 주기 위한 ‘점수 자판기’로 알았다. 누워서 떡 먹다 체할까 도덕 과목은 공부하지 않아도 점수는 많이 나왔다. 한 때는 도덕 과목을 만만하게 보기도 했다. 그러나 안다.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는 얼마나 어려운지를. 조선시대 도덕 교과서와 같았...
김종신 객원기자  2018-02-07
[여행] [이우기의 미음완보] 민선 시장이라고 대동공업 붙들 수 있었을까
진주시 가좌동 석류공원에서 칠암동 고려병원까지 오 리 남짓한 길에는 추억이 흩어져 있다. 추억은 아름답다. 하지만 아름답지 않을 수도 있다. 추억인가 생각하며 가만히 돌이켜보면 그건 역사이고 삶이고 반성과 후회이다. 왜 그런가. 걸어가자니 바람이 차고...
이우기 칼럼니스트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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