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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시론] [홍창신의 단디시론] 썬학장
윤지오씨가 ‘사건’ 속 사내들 중 유일하게 기소된 전직 조선일보 기자의 재판 증언을 마치고 나와 질문 공세에 답하다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슴벅 아린다. 스무 살 어린 나이에 얽혀든 뜻밖의 사건으로 10년 세월 갖은 고초를 겪은 그녀의 설...
홍창신 칼럼니스트  2019-03-21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정치개혁에 몽니부리는 극우보수 정당의 추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구제 개혁안에 잠정적인 합의안을 마련했다.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논의하겠다고 발표한 지 석 달 만이다. 국회에서 거대 양당이 ‘과다 대표’되고, 소수당 또는 제3당이 ‘과소 대표’됨으로써...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9-03-19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아내의 노래 2019
봄비가 내려요비닐창문을 적셔요당신의 메마른 얼굴을촉촉히 감싸요 봄비가 내려요우리 처음 만난 날남강변 수양버들에도당신의 얼굴에도 당신은 노동자이지요처음부터 노동자였지요저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진심이 느껴졌어요오뎅으로 점심하고떡볶이는 저녁이었지요 맛을 모른...
박흥준 상임고문  2019-03-10
[단디시론] [데스크 칼럼] 최악의 미세먼지가 덮친 날, 그리고 시내버스
진주 최대 시내버스 회사인 삼성교통이 전면파업을 벌인지 44일째가 되던 화요일 아침. 파업에 동참하던 노동자 두 명이 45미터 통신사 철탑 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같은 날 오전엔 파업을 벌이던 노조원들이 진주시청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몇 명...
서성룡 편집장  2019-03-06
[단디시론] [데스크 칼럼] 구독료와 광고료
기자가 열심히 취재한 내용을 사진 찍고 글로 옮겨서 신문으로 내면 독자는 정기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뉴스를 구매하는 시스템. 우리가 상식으로 아는 언론시장의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아져 신문 읽는 사람들이 ...
서성룡 편집장  2019-02-27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우리는 승리하고 있습니다.
동지들우리는 승리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 기름밥에 승리를켜켜이 쌓아 올렸습니다 우리는 지금 숨 쉬고 있고맥박도 그칠 줄 모릅니다내일도 그럴 겁니다 동지들삼성교통 동지들우리는 승리하고 있습니다 고대광실에 들어앉은 조 모 조 모라...
박흥준 상임고문  2019-02-25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지금은 21세기이니까
//사나이 꽃이라는 이십 오 세 이 가슴내일은 싸움터로 춤추러 갈 때희망도 하소연도 무슨 소용 있으랴이 것이 우리 청춘 갈 곳이라네 면사무소 드넓은 마당. 20대 장정 30여 명이 일렬종대 일렬횡대로 서서 어색하게 팔을 휘두...
박흥준 상임고문  2019-02-19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5.18 망언’으로 시험대 오른 자유한국당
1980년 5월에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광주항쟁 또는 광주학살이라고도 불리며 공식적으로는 ‘광주 민주화운동’으로 정리된-은 당시를 살았던 한국인들에게 원체험으로 남아있다. 전임 대통령이었던 독재자 박정희가 암살당한 후, 권력의 공백기에 전두환과 신군부...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9-02-14
[단디시론] [홍창신의 단디시론] 해묵은 소리
지중해 연안을 돌며 풍요한 서구 본토의 여유를 핥던 ‘알쓸신잡’ 팀이 느닷없이 ‘진주’로 날아왔고 단연 그것은 지난 연말 시중의 화제였다. 진주성과 여고, 과학관을 훑은 이야기를 게걸스럽게 먹으며 주섬거리던 도립병원 뒤의 ‘식당’도 이야깃거리였고 공룡...
홍창신 칼럼니스트  2019-02-11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국민이 믿을만한 공직자를 찾아보기 어렵다.
온 나라를 2년 째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사법농단의 원흉’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된다. 상고법원을 추진한다면서 박근혜 청와대와 직간접적인 재판거래를 해온 ‘사법사상 초유의 사고’를 친 그 양승태 말이다. 양승태의 개인 조직...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9-01-23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답방을 기다리며
고왔던 내 청춘은기다림에 애 태우고지나간 세월은 어이 보내고손마디만 거칠었구려 - 장계현 노래 ‘돌아온 당신 그건 끝내 기다림이었지. 애(愛)와 증(憎)이 교차하면서 싸우다가 마침내 애가 증을 이겼지. 애가 증을 제압한 동력은 나도 모르는 그리움(情)...
박흥준 상임고문  2018-12-20
[단디시론] [데스크 칼럼] 통일 트랙터, 발상의 전환
미 트럼프 행정부의 죽끓듯 하는 대북 정책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사실상 물건너 가는 등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책이 답보상태에 빠졌다. 이를 타계할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남한 농민회를 중심으로 최근 트랙터 보내기 운동이 추진되고 ...
서성룡 편집장  2018-12-20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그 아름다운 이름, '김수영'
김수영 선생의 이름을 처음 접한 건 지난 76년이었다. 재수를 할 때였고 시인이라면 김영랑, 김소월, 박두진, 서정주, 그리고 강은교 정도만 알 때였다. 박목월 신동엽도 있었다. 김영랑 김소월 박두진 박목월 서정주 등등은 고3 국어시간에 알았고 강은교...
박흥준 상임고문  2018-12-13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연동형 비례대표제’ 외면한 거대 양당의 ‘기득권 동맹’
야 3당이 표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선거구제 개편을 요구했을 때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 등 거대 정당들은 ‘예산안’ 처리가 급하다며 이를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였다. 그 결과는 참담했다. 새해 예산안은 밀실과 졸속 심사...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8-12-11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도대체 무엇인지는 알면서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무엇인가를 지킨다는 것. 지금 생각해 봐도 정말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 무엇이 무엇이어도 말이지요. 사람을 해치는 일과 그녀를 힘들게 하는 일만 제외하고요. 우리 조상들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킬 것’은 지킨다는 심정으로 그 힘든 시절을 살아 내거나...
박흥준 상임고문  2018-12-04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선거구제 약속위반은 민주당의 소탐대실이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기득권을 고수하려는 무리한 행보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이해찬 당대표는 여야 5당 대표 간 월례 모임에서 야 3당의 선거구제 개편과 예산안 처리 연계 지침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해찬은 “연계할 것을 갖고 연계해야...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8-12-04
[단디시론] [홍창신의 단디시론] 알쓸신잡 '진주'
그저 번드르르한 말로 입술을 나불거린다고 그런 칭호를 얻을 수 있으랴. 처음엔 유수같이 흐르는 쉼 없는 ‘말빨’에 질려 찬탄 반 조롱 반으로 부른 별호였을 터. 그러나 백기완 방배추 황석영 선생을 ‘조선 3대 구라’라고 일컫고 그게 전설처럼 굳어져 회...
홍창신 자유기고가  2018-11-27
[단디시론] [데스크칼럼] 인권 때문에 망할 학교라면 진작에 망해야 한다
중학생인 큰 딸은 지난 여름 방학 동안 머리를 노랗게 염색 했다. 미용실에 가서 염색 하면 돈이 너무 많이 든다고 친구 몇몇이 어울려 인터넷으로 염색약을 구입해 한날 우리집에 모여 서로의 머리를 각자 원하는 색으로 물들였다.나와 아내는 샛노랗게 변한 ...
서성룡 편집장  2018-11-26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유치원 비리 인정하라. 인정하라. 인정하라!!!”
***시작은 순수했지. 물려받은 묵정밭 농사 짓기는 죽기보다 싫었고 취직도 하기 싫어서 저기에 뭐를 해야 하지? 하다가 그걸 생각해 냈지. 엊그제 뉴스데스크에 나오신 이순자 여사께서 마침 유아교육이라는 화두를 던지셨지. 잘 하면 돈을 불리겠다 싶었지....
박흥준 상임고문  2018-11-23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법관회의의 ‘사법농단 법관’ 탄핵요구안, 국회에 공 넘겼다
젊은 법관들이 일을 냈다.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된 현직 판사들에 대해 탄핵소추 절차를 검토해야 한다고 의결한 것이다. 법관회의는 “법원행정처 관계자가 정부 관계자와 특정 재판의 진행 방향을 논의하며, 일선 재판부에 특정한 내용과 방향...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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