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99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단디시론] [데스크 칼럼] 최저임금 악순환의 고리
한때 진주 상평공단에서는 방직공장이 문 닫은 곳에 공작기계 한두 대 놓고 임가공 하는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지금도 그런 사업장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안다.주로 자동차 부품 물량 3차 밴드 업체들이다. 경기도나 구미공단 1차 밴드에서 다 쳐내지 못...
서성룡 편집장  2018-07-23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반역의 아이콘, ‘페르소나’
봉산탈춤과 수영야류, 가산오광대의 공통점은? 당대의 지배층인 ‘양반놈’의 허위의식을 풍자하고 그들의 이중적 행태를 조롱하며 끝내는 그들을 연희(演戲)라는 무기로 까부수는 민중의 서사(敍事)가 그 줄거리라는 데 있다.조선 8도 어디에도 탈춤...
박흥준  2018-07-22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집권 14개월 만에 개혁좌초 기로에 선 문재인 정부
내년도 최저임금이 10.9% 인상률에 8,350원으로 확정됐지만, 노동자는 노동자대로, 또 사업주는 사업주대로 불만을 터뜨리고 있어 갈등의 골이 좀체로 봉합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가장 큰 문제는 편의점 주인들을 비롯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불만이...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8-07-18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최저임금', 우리의 슬픈 자화상
‘최저임금’이라는 단어조차 없는 세상. 어디 없을까. 노동자와 사용자가 알아서 임금을 결정하는 세상. 노동자가 부르는 값에 “그거 받아서 살겠느냐”며, 노동자의 마음 씀씀이에 미안해하며 임금을 더 올려주려 애쓰는 사용자는 어디 없을까. 사용자가 부르는...
박흥준  2018-07-15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노동존중’이 의미를 얻으려면
노동은 일단 힘들다. 근육을 써야 하고 머리도 써야 한다. 단순노무직도 마찬가지이다. 하다못해 망치질 하나에도 망치의 무게와 손잡이의 길이를 감안하는 머리가 필요하고, 타점을 정확히 계산해야 하며, 내려치는 각도도 치밀하게 재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
박흥준  2018-07-08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정치권은 공영방송 이사 선임과정에서 손을 떼라
공영방송의 이사진 선임시기(KBS와 MBC는 8월 말, EBS는 9월 말)가 다가오면서 해묵은 숙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정치권의 압력으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사들을 어떻게 뽑아야 할 것인가의 문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이명박과 박근혜 등...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8-07-05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내 사랑 전교조
*** 전교조 하면 떠오르는 분들이 계신다. 지난 89년 일신의 안위를 버리고 교육민주화, 사회민주화 투쟁에 누구보다 앞장서셨고 이에 따른 해직의 고통을 오랜 세월 감내하셨던 선생님들이다. 진주지역에서는 당시 16명의 선생님들이 해직되셨는데 글을 늘어...
박흥준  2018-07-01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그는 다만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김춘수, 꽃)“그의 이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줄여서 ‘조선’이었다. 48년부터 조선이었으니 오래도 되었다. 같은 민족인 우리를 제외한 모든 나라들이 조선이라고 부르는데 ...
박흥준  2018-06-23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사법농단 사태, 검찰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철저하게 수사하라
사법농단 의혹 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대법원의 대응이 어째 처음부터 수상하다. 대법원은 마치 범죄피의자 당사자인 양 해명자료를 내놓으면서 의혹의 실체를 부인하고 나섰다. 그것도 검찰이 법원행정처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통째로 달라고 대법원에 ...
최용익 전 MBC 논설위원  2018-06-21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그들은 자멸했다.
‘보수’가 ‘몰락’했다고 한다. ‘궤멸’이라는 표현도 나온다. 자유당이 ‘자멸’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TK지역과, 경남의 TK라 일컫는 진주와 서부경남을 제외하고 모든 선거구에서 ‘참패’했으니 ‘몰락’이 맞다. ‘참패’는 싸움의 결과이다. ‘참패...
박흥준  2018-06-14
[단디시론] [데스크 칼럼] 차선과 차악 사이
이제 딱 하루 남았다. 지난 두 주간 거리를 빨노초파 형형색색으로 물들이고 동네 골목마다 엎드려 지지를 ‘호소’하던 후보들의 간절한 목소리가 오늘 저녁 일몰과 함께 잦아들 것이다.후보를 포함한 선거운동원들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선거운동 기간 시민들도 ...
서성룡 편집장  2018-06-12
[단디시론] [장상환 칼럼] 지방선거와 노동기본권 보장
지방선거가 다음주로 다가왔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으로 누구를 뽑아야 할까. 정치인은 현재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다. 당연히 시대적 과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후보를 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으로 뽑는 ...
장상환 경상대 명예교수  2018-06-08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선거의 추억
강원도 영월군. 싸리재 넘어 어느 덕대(하청) 탄광촌의 골목을 검은 노을이 지도록 누비며 우리는 어깨를 겯고 노래했다. 미 미미솔 미레도 미미미솔 미레도 미 솔솔 도도도. “어림없다 엄정주, 택도 없다 태완선, 장하다 장승태!!” 마지막 도는 한 옥타...
박흥준  2018-06-07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북미회담 앞두고 '보수세력 자중지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방선거 지원유세 포기를 선언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포기하게끔 만들었다. 홍 대표가 지원유세를 한 지역의 후보들이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얼굴조차 비추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른바 ‘홍준표 패싱’이다...
최용익 전 MBC 논설위원  2018-06-05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사법농단’ 사태의 진실은 무엇인가?
"양승태가 책임자로 있던 대법원은 고등법원까지 계속 승소해온 KTX 승무원 관련 판결을 이유없이 뒤집어 10년 넘게 길거리를 헤매어 온 해고 승무원들을 절망의 나락에 빠뜨렸습니다. 그로 인해 승무원 한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벌어졌으니 누가...
최용익 전 MBC 논설위원  2018-05-30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최저임금에 대하여
요즘 노동자들의 화두는 단언컨대 최저임금이다. 2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도 아니고 조만간 있을 북미정상회담도 아니다. 촛불혁명에 힘입어 겨우 7천 원 대에 턱걸이했던 최저임금이 시행 5개월 만에 일대 위기를 맞았고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
박흥준  2018-05-29
[단디시론]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千辛萬苦천신만고 끝에 여기까지 왔다. 일제의 폭압과 분단, 골육상쟁과 기진맥진, 마지막 냉전과 산업화의 그늘을 거쳐 ‘백두와 한라는 내 조국’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어여쁜 생령들이 쉬임 없이 스러져 갔고 잉여농산물이 강토를 초토화 시켰으며 독재와 시...
박흥준  2018-05-22
[단디시론] [데스크칼럼] 약자들의 분노
이른 봄 가지 끝에 올라오는 두릅순이나 엄나무순을 따다보면 가시에 찔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겨울동안 배곯은 산짐승들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고자 만들어 낸 식물의 작은 저항이다. 하지만 순을 훔치는 짐승이나 사람의 손길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다. 간단히 ...
서성룡 편집장  2018-05-21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부장판사 정형식 파면청원의 본질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을 집행유예로 풀어주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국민의 분노를 샀던 정형식 서울고법 형사13부 부장판사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정형식을 파면하라는 국민청원 답변 내용을 청와대가 대법원에 전달한 것을 두고 말이다. 이에 대해 ...
최용익 전 MBC 논설위원  2018-05-16
[단디시론]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그러렵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말이지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신들이 전패하면 그렇게 된다는 뜻으로 이해되는데 당신들에게는 그 순간 좀 안 된 일이겠지만 당신들이 전패함으로써 나라가 그 어떤 곳으로 통째로 넘어간다면 그건 당신...
박흥준  201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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