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5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단디시론] 111
박흥준  2018-02-23
[단디시론] 8순 노모의 눈물
어머니는 강인한 분이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다 그렇겠지만 우리 어머니는 특히 더 그랬다. 나는 지금까지 어머니가 눈물을 보이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아버님이 돌아가셨을 때 잠시를 제외하고는. 어머니는 오랜 세월 나의 버팀목이었다. 고생하...
박흥준 선임기자  2018-02-20
[기고] [황규민의 먹고싸는 얘기] 맛이란 이런 것이다.
''에이~ 블랙커피는 맛이 없어 못 먹겠더라. 다시 봉지커피 마신다.''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대사성 질환은 식재료의 가공 또는 과식에서 온다. 과식은 맛이 있기 때문이다. 맛은 본래 칼로리 확보를 위한 미끼였다. ...
황규민 약사  2018-02-19
[단디시론] [데스크칼럼]서부경남은 왜 낙후됐을까?
선거의 계절이 다가왔다. 머리에 입만 달린 사람처럼 하고 싶은 말만 하던 정치인들이 모처럼 고개를 숙이고 귀를 여는 척 연기하는 시기다.정치인은 물론 모든 정치적인 이야기마저 냄새나는 오물 취급하던 사람들도 약속이나 한 듯 정치 전문가, 평론가가 되는...
서성룡 편집장  2018-02-14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문재인의 지도력, 시험대에 오르다
참으로 극적인 반전이다. 전쟁 위기설이 나돌던 한 달 전만 해도 남북한의 최고위급 지도자들이 손을 맞잡으면서 웃고 대화하는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던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 부부장의 만남은 이명박근혜 정권 9년간 꽁꽁 얼어붙었던 남북한 관계가 녹...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8-02-14
[단디시론] [김병훈의 잡설] 잔치가 끝나면 닥칠 일들
애초에 올림픽 유치를 바라지도 않았고, 세 차례의 시도 끝에 간신히 평창이 2018년 겨울 올림픽의 개최지로 결정되는 순간에도 그리 기쁘지 않았다. 올림픽을 연다고 좁게는 강원도의 보통 사람들이 갑자기 잘 살게 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으며, 낡아가는...
김병훈 전 MBC논설위원  2018-02-14
[기고] 가볍게 둘러앉아 나눈 동네 이야기
1월 24일 "진주시민원탁회의 말하는대로613" 참가기바람이 쌩쌩 불고 되게 추워서 덜덜 떨며 행사장에 들어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벌써 꽤 많이 모여 있고 무대 앞쪽에선 조별 진행자들이 사전 교육을 받고 있다. 몇 몇 아는 사람들과 인사 나누고 편성된...
변영애 자유기고가  2018-02-07
[단디시론] [특별기고] 당신들의 '캡틴'인 시민은 '보고 있다.'
이재용 일가와 그 가신들에게 저 거룩한 정의(正義)의 전당(殿堂), 이름하여 민주공화국의 사법부로부터 (늘 있어왔던 일이기에) 약소한 명절선물이 배달되었다.저들이 점잖음과 권위의 소도구로 걸치고 있는 검은 가운이 이토록 우스꽝스러워 보이다니. 흰 색이...
김병훈 전 MBC 논설위원  2018-02-06
[단디시론] 더 이상 이렇게는 살 수 없다
진주 인근 농촌 딸기 공선장에 15인승 셔틀버스로 출퇴근하고 있는 50대 후반의 A씨는 한 때 ‘사모님’으로 불렸다. 나름으로 반듯한 외모에 성격도 그런 대로 괜찮다는 세간의 평에 조금은 자족하며 인생을 긍정했다. “내일 그만둔다 모레 그만둔다” 철없...
박흥준 선임기자  2018-02-06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사법기관의 적폐 드러낸 두 사건
서지현 검사의 내부고발이 한국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8년 전 장례식장에 갔다가 법무부 간부였던 안태근에게 중인환시리에 당했던 성범죄 사건의 전말을 검찰 내부 전산망에 올린 데 이어 jtbc 뉴스룸에 출연해서 고발한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법무부 장관 ...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8-02-05
[단디시론] [김병훈의 잡설] 늙은 루저(loser)의 독백
여기 어떤 사람들의 집단이 있다. 집단이라고 해서 그 구성원 모두의 개별적 성향과 자질이 같을 수는 없다는 전제는 옳다. 하지만 그 개별성과 표리를 이루는 이 집단의 동질성이, 대부분 독성으로 발현하여 이제 갓 태동을 시작한 이 시각 이곳, 한반도 남...
김병훈 전 MBC 논설위원  2018-02-04
[기고] [백승대의 취중진담] 담금주 레시피
첫 번째 글을 쓰고 나서 제일 많이 한 생각은 ‘어떤 술에 대해 먼저 쓸까’였다. 술의 종류는 너무나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기며 잘 이해하고 있는 술은 무엇일까. 그럼 어떤 술을 골라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야 할까. 앞으로 계속 술과 사...
백승대 맛칼럼니스트  2018-01-31
[취재수첩] [취재수첩] 이것이 ‘민주주의’다.
진짜 민주주의를 보는 것 같았다. 진주시민 130명은 경청하고, 토론하며, 양질의 대안을 마련해갔다. ‘숙의(熟議)’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진주에 있었다.지난 24일 '2018희망진주시민의길'이 주최한 '말하는대로 613...
장명욱 기자  2018-01-30
[에나소리] [홍창신의 단디시론] 정현, 바캉스 그리고 아이스하키
호주‘페더러‘는 역시 강했다. 뉘라도 손쓸 엄두를 못 낼 예각에 떨어지는 ’서버‘는 서릿발같이 준엄했다. 반 박자 빠른 스트로크와 구석을 향해 빨랫줄마냥 일직선으로 내지르는 백핸드는 황제의 칭호에 걸맞은 손속이었다. 그래서 우리의 ’정현‘은 ’딱 거기...
홍창신 칼럼니스트  2018-01-29
[기고] [시평] "조중동이 말하는 거 다 진실입니다?"
조중동이 말하는 거 다 진실입니다?2012년 한 홍보대회에 참여해 국정원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인사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나이도 지긋하신 분이었지만, 지긋한 나이만큼 배움도 깊은 분이었다. 인터뷰가 끝나고 그 분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김순종 기자  2018-01-29
[단디시론] 어느 노친네의 중얼거림
색불이공(色不異空)우리 앞에 보이는 건, 실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야. 살다 보면 가끔 그런 깨우침의 순간이 순식간에 왔다가 사라지는 장면을 우리는 어쩌다 한 번씩은 목격해. 아쉬움을 남긴 채 사라진 장면은, 하지만 망막에 잔영 형태로 남아서 우리를 마...
박흥준 선임기자  2018-01-29
[기고] [황규민의 먹고싸는 얘기] 커피는 쓰다.
맛은 뇌의 판단이다.단맛을 내는 것은 에너지가 풍부하고 무독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동물들이 좋아한다. 젓갈이나 홍어요리 같은 발효음식은 처음에는 대부분 역겨워 하다가 몇 번 반복하여 먹다보면 즐기게 된다. 역겨움을 극복하는 감칠맛을 찾아내기 때문이다. ...
황규민 약사  2018-01-25
[단디시론] [김병훈의 잡설] 보복(報復)? 개복(開腹)이다,바보들아
병(病)이 깊다. 깊기만 한 게 아니라 손을 댈 수 없을 만큼 넓어서 병소(病巢)를 특정하기조차 불가능해 보인다. 수술로 인한 데미지를 환자가 감당할 수 없고 수술의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병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고 판단되면, 의사들은 환자...
김병훈 전 MBC논설위원  2018-01-24
[에나소리] [데스크칼럼]가난은 어디서 오는가
겨울 한파가 남하해 진주지역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간 지난 12일 토요일. 여느 때 처럼 새벽 5시 30분 핸드폰 알람 소리를 듣고 힘겹게 눈꺼풀을 밀어올렸다. 배드민턴 운동복에 외투를 걸쳐입고 현관문을 나섰다. 유리에 하얗게 붙은 성에를 긁어 내고 ...
서성룡 편집장  2018-01-24
[기고] [이장원 칼럼]언어의 결이 달라지면 우리의 삶도 달라져요
새로운 해를 맞았다. 새로운 해는 누구에게나 새로운 경험이다. 우리는 누구도 2018년을 미리 살아 보지 못했다. 나에게도 당신에게도 이번 해는 처음이라 명쾌하게 할 수 있는 말이 많지 않지만, 아직 1월이 채 다 가지 않았으므로 이즈음에서 내가 바라...
이장원 칼럼니스트  2018-01-22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언론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UPDATE : 2018.2.23 금 17:36
경남 진주시 남강로 691-1, 3층  |  대표전화 : 055-763-0501  |  팩스 : 055-763-0591  |   전자우편 dandinews@hanmail.net
제호 : 인터넷신문 단디뉴스  |  등록번호 : 경남 아02302  |  등록일자 : 2015년 1월 15일  |  발행일 : 2015년 3월 3일 
발행인 : 박흥준  |  편집인 : 서성룡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장명욱
Copyright © 2018 단디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