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38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단디시론] [홍창신의 단디시론] 썬학장
윤지오씨가 ‘사건’ 속 사내들 중 유일하게 기소된 전직 조선일보 기자의 재판 증언을 마치고 나와 질문 공세에 답하다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슴벅 아린다. 스무 살 어린 나이에 얽혀든 뜻밖의 사건으로 10년 세월 갖은 고초를 겪은 그녀의 설...
홍창신 칼럼니스트  2019-03-21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정치개혁에 몽니부리는 극우보수 정당의 추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구제 개혁안에 잠정적인 합의안을 마련했다.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논의하겠다고 발표한 지 석 달 만이다. 국회에서 거대 양당이 ‘과다 대표’되고, 소수당 또는 제3당이 ‘과소 대표’됨으로써...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9-03-19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아내의 노래 2019
봄비가 내려요비닐창문을 적셔요당신의 메마른 얼굴을촉촉히 감싸요 봄비가 내려요우리 처음 만난 날남강변 수양버들에도당신의 얼굴에도 당신은 노동자이지요처음부터 노동자였지요저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진심이 느껴졌어요오뎅으로 점심하고떡볶이는 저녁이었지요 맛을 모른...
박흥준 상임고문  2019-03-10
[단디시론] [데스크 칼럼] 최악의 미세먼지가 덮친 날, 그리고 시내버스
진주 최대 시내버스 회사인 삼성교통이 전면파업을 벌인지 44일째가 되던 화요일 아침. 파업에 동참하던 노동자 두 명이 45미터 통신사 철탑 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같은 날 오전엔 파업을 벌이던 노조원들이 진주시청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몇 명...
서성룡 편집장  2019-03-06
[기고] [황규민의 먹고 싸는 얘기] 인류, 횃불 치켜들고 돌도끼 움켜쥐고 사냥에 나서다.
호모 에렉투스는 사냥을 주요 생존 수단으로 삼은 최초의 인류이다. 우리처럼 달릴 수 있는 최초의 인류이기도 했다. 호모(Homo)는 사람, 에렉투스(erectus)는 ‘세우다’ ‘일어서다’의 의미로 호모 에렉투스는 허리를 펴고 똑바로 선 사람이라는 뜻...
황규민 약사  2019-02-27
[단디시론] [데스크 칼럼] 구독료와 광고료
기자가 열심히 취재한 내용을 사진 찍고 글로 옮겨서 신문으로 내면 독자는 정기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뉴스를 구매하는 시스템. 우리가 상식으로 아는 언론시장의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아져 신문 읽는 사람들이 ...
서성룡 편집장  2019-02-27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우리는 승리하고 있습니다.
동지들우리는 승리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 기름밥에 승리를켜켜이 쌓아 올렸습니다 우리는 지금 숨 쉬고 있고맥박도 그칠 줄 모릅니다내일도 그럴 겁니다 동지들삼성교통 동지들우리는 승리하고 있습니다 고대광실에 들어앉은 조 모 조 모라...
박흥준 상임고문  2019-02-25
[기고] [백승대의 술딴지] 코르크 차지와 BYOB
설날이 지났다. 명절이 지나면 우리에겐 명절증후군과 함께 부담스러운 양의 카놀라유와 캔 햄, 샴푸와 린스, 비누들이 남는다. 거기에 한 가지 더 남는 것이 있으니 바로 선물로 들어온 각종 술들이다. 집에서 혼자 마시기엔 아까운 것들이거나 평소 내가 즐...
백승대 450 대표  2019-02-21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지금은 21세기이니까
//사나이 꽃이라는 이십 오 세 이 가슴내일은 싸움터로 춤추러 갈 때희망도 하소연도 무슨 소용 있으랴이 것이 우리 청춘 갈 곳이라네 면사무소 드넓은 마당. 20대 장정 30여 명이 일렬종대 일렬횡대로 서서 어색하게 팔을 휘두...
박흥준 상임고문  2019-02-19
[취재수첩] [취재수첩] 삼성교통 파업과 고장난 거울뉴런
‘소통과 공감’, 조규일 진주시장이 시정철학으로 강조해온 가치다. 그는 소통과 공감이 진주를 부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요소라고 했다. 하지만 삼성교통 파업 국면에서 소통과 공감은 보이지 않는다. 진주시는 시청사 문을 걸어 잠근 채 ...
김순종 기자  2019-02-14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5.18 망언’으로 시험대 오른 자유한국당
1980년 5월에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광주항쟁 또는 광주학살이라고도 불리며 공식적으로는 ‘광주 민주화운동’으로 정리된-은 당시를 살았던 한국인들에게 원체험으로 남아있다. 전임 대통령이었던 독재자 박정희가 암살당한 후, 권력의 공백기에 전두환과 신군부...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9-02-14
[단디시론] [홍창신의 단디시론] 해묵은 소리
지중해 연안을 돌며 풍요한 서구 본토의 여유를 핥던 ‘알쓸신잡’ 팀이 느닷없이 ‘진주’로 날아왔고 단연 그것은 지난 연말 시중의 화제였다. 진주성과 여고, 과학관을 훑은 이야기를 게걸스럽게 먹으며 주섬거리던 도립병원 뒤의 ‘식당’도 이야깃거리였고 공룡...
홍창신 칼럼니스트  2019-02-11
[기고] 깜장굴의 주산지 서포, 그리고 비극의 섬 비토
뭍에는 우유, 바다에는 꿀(서포 사람들은 굴을 꿀로 발음한다). 흔히 우유와 굴은 그 풍부한 영양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종종 함께 비교된다. 서포는 이 굴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매년 11월 찬바람이 불 때부터 다음해 설이 지난 2월 말까지가 주...
정원각 진주같이 마실모임 회원  2019-01-29
[기고] [황규민의 먹고 싸는 얘기] 우리는 왜 바삭한 음식에 끌리는가?
우리는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온 조상들의 몸과 마음의 특성을 DNA에 반영하고 있다. 맛도 그렇게 형성되었다. 맛은 음식물에서 느끼는 혀의 화학적 감각, 씹을 때의 느낌과 소리, 음식물의 온도와 색깔 등 모든 감각을 뇌가 종합하고 해석하여 판단하는 것으...
황규민 약사  2019-01-28
[기고] [황규민의 먹고 싸는 얘기] 인간은 왜 육식을 선호할까?
학자들 간에 약간의 의견차가 있을 수 있지만 인류 진화는 대체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 하빌리스, 호모 에렉투스, 호모 사피엔스' 순이다. ‘호모 하빌리스’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호모 사피엔스 사이에 있어서 대중적 관심이 덜하고 덜 중요하게 ...
황규민 약사  2019-01-25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국민이 믿을만한 공직자를 찾아보기 어렵다.
온 나라를 2년 째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사법농단의 원흉’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된다. 상고법원을 추진한다면서 박근혜 청와대와 직간접적인 재판거래를 해온 ‘사법사상 초유의 사고’를 친 그 양승태 말이다. 양승태의 개인 조직...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9-01-23
[기고] [황규민의 먹고 싸는 얘기] 인간은 요리하는 잡식동물이다.
“지금까지의 모든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이다.” 여기서 역사란 기록된 역사 즉 문자와 문명이 발명된 이후의 역사이다. 인류사의 대부분은 문자로 기록되지 않았다. 일부가 화석에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우리는 그 화석으로 문자 이전 시대 인류의 몸과 생활...
황규민 약사  2019-01-15
[기고] [백승대의 술딴지] 막걸리, 아는 만큼 맛있다.
우선 간단한 질문 하나, 우리가 막걸리를 마셔서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는? 막걸리를 즐기는 사람도 즐기지 않는 사람도 막걸리의 효능에 대해서는 대부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저렴한 가격, 음용 후 포만감, 숙변제거 등등 여러 가지 긍정적 기대효과가 있...
백승대 450 대표  2019-01-09
[기고] [황규민의 먹고 싸는 얘기] 마약, 정제 농축 합성이 더 문제다.
''마약 환각 상태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간혹 사회면에 나오는 마약 관련 뉴스이다. 여기서 언급한 마약은 환각 마약의 끝판왕 'LSD'를 말한다.1974년 11...
황규민 약사  2019-01-04
[취재수첩] [취재수첩] “지금 서로 '신뢰'하고 있나요?”
“지금 혹시 녹취하고 있나요?”지난해 진주 정촌면 소재 대경파미르 아파트 취재 당시 있었던 일이다. 11월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했던 1465세대의 사람들이 입주를 못해 민원이 빗발쳤다. 그 이유를 알기위해 취재에 착수했다. 반복된 취재요청에도 불구하고...
이은상 기자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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