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0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최승호 PD의 사장직 귀환
지난 7일 최승호 PD가 MBC에서 부당해고된 지 5년 여 만(정확하게는 1,997일)에 MBC 사장으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한국 언론계에서 일찍이 볼 수 없었던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기나긴 군사독재 기간, 한국사회에는 언론자유를 외치다 정권의...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7-12-11
[기고] [이우기의 미음완보] 곁님(아내) 덕분에 생일을 기억하다
생일 아침입니다. 첫 울음과 함께 세상의 빛을 처음 본 날이지요. 제 생일은 음력으로 새깁니다. 오늘은 음력 10월 20일입니다. 올해 생일은 절기로 대설입니다. 설(눈)도 넓게 보면 ‘우기’에 해당합니다. 양력으로 따져보면 대체로 11월 중순에서 1...
이우기 칼럼니스트  2017-12-08
[단디시론] 정규직인 그대, 반란을 꿈꾸는가!
70년대 초, 어느 중소도시 농산물시장에서 어린 내가 직접 봤던 일이다. 100리는 더 떨어진 산촌에서 토마토를 팔러 온,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농민이 온몸으로 절규하고 있었다. 해가 서서히 기울 무렵이었다. 이 농민은 막걸리를 주전자째 벌컥벌컥 들...
박흥준 상임고문  2017-12-08
[취재수첩] [취재수첩] 진주시에 끝장토론을 제안한다
2018년 진주시 공보관 예산안에 지역신문 발전지원 예산이 1억 원 편성되어 있다. 진주시는 지역신문발전지원 조례를 추진했지만, 의회에서 지난 24일 ‘심사 보류’로 결론이 났다. 진주시는 조례안이 확정되기 전에 미리 예산 1억을 편성해 올렸다. 김칫...
장명욱 기자  2017-12-07
[단디시론] [데스크칼럼]정치인의 거짓말
영화 ‘브이포벤데타’에 나오는 많은 명대사들 중에서 유달리 오래토록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정치인은 진실을 덮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만, 예술가는 진실을 드러내기 위해 거짓말을 사용한다.”물론 이 말은 영화 제작자인 워쇼스키 형제가 온전히 창안한 것은...
서성룡 편집장  2017-12-06
[취재수첩] [취재수첩] "지역의 작은 언론에도 지켜야 할 윤리는 있다."
언론을 지칭하는 말 가운데 ‘제4부’라는 표현이 있다. 입법, 행정, 사법부에 이은 4번째 권력기관이라는 뜻이다. 언론이 권력이라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언론은 여론을 형성하며 우리 사회가 나아가는 방향에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
김순종 기자  2017-12-06
[단디시론] [김병훈의 잡설] 어느 늙은 예술가(?)의 초상
서예(書藝)가 예술의 한 장르임을 부인할 사람은 드물다. 그 '드문 사람'들은 거개가 서도(書道)라고 함이 옳다고 굳이 고집하는 분들이리라.예(藝)든 도(道)든 관계없이 언제부터인가 저 선비연(然)하는 일련의 취미 또는 예술 활동이 고와...
김병훈 전 MBC논설위원  2017-12-05
[단디시론] 사라지는 것은 학교만이 아니다
//뼈대만 남은 학교를 보셨습니까. 멀리서 보면 학교이되 가까이 가면 그냥 건물인 곳 말입니다. 교문은 닫혀 있고 마당에는 잡초가 무성합니다. 교문 옆 쪽문을 비틀고 들어가면 지금은 겨울이니 말라죽은 잡초의 잔해가 군데군데 있겠군요. 칠이 벗겨진 이승...
박흥준 상임고문  2017-12-01
[단디시론] [김석봉의 산촌일기]"송년 기분을 좀 내 볼꺼나"
12월1일, 오늘 이후 바깥일정이 없으니 오늘 진주행이 올해 마지막 외출일 것이다. 12월이기도 하니 송년 기분을 좀 내볼꺼나.좀 일찍 나가서 옛날 우리 가족이 살던 상봉서동 가마못 안도 둘러보고 비봉산 산책길도 걸어보고, 지난 그 시절을 추억하면서 ...
김석봉 농부  2017-12-01
[취재수첩] [취재수첩] 낙태죄 폐지 논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낙태죄 폐지 문제가 화제다. 20만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 오른 낙태죄 폐지 청원에 참여하면서다. 청와대는 임신중절 실태조사에 나서겠다는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간 불법행위였던 임신중절이 합법화될 지 관심이 쏠린다.낙태...
김순종 기자  2017-11-28
[단디시론] 위기의 김영란법
명절이나 각종 기념일(생일, 결혼, 회갑 등)에 우리는 선물을 주고받는다. 그러면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 아내와 남편 사이에, 오빠.누나와 동생 사이에, 친구와 친구 사이에 가벼운 선물이 오간다. 목도리를 선물하면 내 마음도 ...
박흥준 상임고문  2017-11-27
[기고] 10년 전 그 골목에 갔다 - 진주성
진주성 주변 골목11년 전 2006년 9월 18일 자 인터넷 기사로 ‘골목과 사람(26), 옛 영남의 관문 진주성 일대(클릭)’가 실렸다. ‘진주의 골목 나들이를 고도의 발원지인 진주성에서 시작하는 것은 그래서 자연스럽다’고 썼다.그때는 진주성을 찾...
이일균 경남도민일보 기자  2017-11-27
[단디시론] [김병훈의 잡설] 약방(藥房) 구색 맞추는 데 개똥이 꼭 필요한가
금요일 밤 jtbc의 '밤샘토론'이라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청해 보았다.'적폐청산과 정치보복'이라는, 요즘 거의 모든 매체로부터 공인받은 것처럼 하루 종일 눈과 귀를 괴롭히는 제목을 내걸었기에 도대체 이 매체는 이 프레임...
김병훈 전 MBC논설위원  2017-11-27
[단디시론] 알지도 못 하면서 가르치려 드는 남자들
올해 뜨거운 이슈가 되며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린 말 중에 ‘맨스플레인’이라는 단어가 있다.‘맨스플레인(mansplain)'은 ‘남자(man)’와 '설명하다(explain)’를 결합시킨 조어로, ‘남성이 여성을 기본적으로 뭔가 모르는...
이장원 자유기고가  2017-11-27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적폐 청산, 어설프게 했다간 되치기당한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 탄핵으로 감옥에 갇혀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선 전부터 대형 스캔들에 휘말렸다. 국정원의 여직원이 골방에서 댓글조작을 하던 현장이 발각된 것이다.때만 되면 국내정치에 개입해 오던 국정원이 여론조작을 노린 사건으...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7-11-27
[취재수첩] [취재수첩] 시의원들이 조례안을 심의하는 자세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위원장 강길선)는 24일 10시 상임위를 열고 '진주시 지역신문 발전 지원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는 22일 보도에서 진주시 지역신문 발전 지원조례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기사 클릭) 진주시의 개입과 통제가 가...
장명욱 기자  2017-11-23
[단디시론] [홍창신의 단디시론]형평탑 그리고 광장
‘형평탑’ 앞에 크레인이 섰다. 최 참의관 집과 그 옆으로 늘어섰던 기념품 상점, 밀림 아이스케키 집과 박용수 선생의 사진관, 옛날 성남교회, 사방관리소 분성여관, 대원 재식 영란이네 집 그리고 무화과 나무 소담했던 내 유년의 집은 이제 한 무더기 흙...
홍창신 자유기고가  2017-11-23
[기고] 이땅의 모든 고삼들에게
2017년 11월23일 올해도 어김없이 한파다. 수능시험 한파.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눈치 보는 오늘이다.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비행기도 멈춘다는 말에 일본 친구들은 엄지척이다. 하지만 나는 오늘 수능시험에 긴장하는 고삼이 아니라 현장 작업 반장...
백인수 수머신테크 대표  2017-11-23
[기고] "나는 대학을 거부한다."
나는 이른 바 ‘교육열 높은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났다. 8살인가 9살 때 처음 영어학원에 다녔고, 초등학교 4학년 쯤 수학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이 나라엔 교육열이 높은 부모들이 많다 보니, 나 정도는 평범한 수준인가 싶기도 하다. 공부는 그냥저냥...
이글(박태영)  2017-11-22
[단디시론] 세상에 공짜밥은 없다
과거 정월대보름 동제를 비롯한 마을잔치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깃발이 있었다. 깃발은 앞장서서 풍물패를 이끌었고 그 풍물패를 아이들이 졸졸 따르며 괜히 어깨를 들썩였다. 낮막걸리에 불콰해 진 얼굴로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들은 아이들이 정신없...
박흥준 상임고문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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