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56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기고] [정기석의 한국혁명] 지방은 중앙의 식민지, 토호의 투전판
전북대 강준만 교수의 표현을 빌면 ‘지방’은 ‘중앙’의 식민지다. 지방이라는 한국의 변방, 주변부, 사각지대에는 중앙에 대한 피해의식, 비굴함, 열등감, 모멸감, 적개심만 가득하다. 물론 헌법 제11조 1항에 따르면 ‘지방’은 중앙의 ‘식민지’가 될 ...
정기석 마을연구소 소장  2020-07-09
[기고] [여성농민으로 산다는 건] 이모작 지대의 위대한 삶
좁은 땅덩어리를 가진 나라이지만 아랫녘과 윗녘 날씨가 확실히 차이가 나서 아랫녘은 농사도 웬만하면 이모작을 합니다. 벼를 수확한 논에 저온성 작물인 마늘과 양파, 밀과 보리를 심거나 조사료 풀을 키웁니다. 밭에도 월동채소인 배추, 시금치 등을 심어 겨...
구점숙(경남 남해)  2020-07-06
[기고] [유근종의 Easy 클래식] 통쾌하고 시원한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이제 장마철이 시작되었고 한여름에 버금갈 만큼 기온마저 올라가고 있다. 이럴 땐 듣기만 해도 통쾌하고 시원한 음악이 어떨까? 그래서 오늘은 앞서 소개한 정통 클래식 음악을 살짝 벗어나 영화음악 두 곡을 소개할까 한다.미국의 영화음악 작곡가 존 윌리엄스...
유근종 작가  2020-07-06
[기고] [음악레시피] 미국 포크록의 고전, 돈 맥클린 '아메리칸 파이'
Music: '음악이 죽은 날'을 노래하다돈 맥클린이 1971년에 발표한 ‘American Pie’는 한국인들에게도 꽤 알려진 곡이다. 물론 그의 또 다른 히트곡 ‘Vincent’의 들어가는 가사(Starry Starry Night)만큼...
김성대 강인실  2020-07-02
[기고] [정기석의 한국혁명] 법관을 탄핵하고 검찰도 기소하라
한국의 법조계는 난공불락의 철옹성이다. 사실상 법치의 사각지대, 국가 안의 치외법권 지대다. 그런 ‘그들만의 법조공화국’에서 기강과 질서를 틀어쥔 권력의 정점은 단연 ‘법관’이다. ‘분쟁 또는 이해의 대립을 법률적으로 해결·조정하는 판단을 내리는 권한...
정기석 마을연구소 소장  2020-07-02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남북관계 개선의 최대 걸림돌은 미국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은 지난 6월 25일, '종전'을 언급하며 북한에 "세계사에서 가장 슬픈 전쟁을 끝내기 위한 노력에 북한도 담대하게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럴 듯하게 들리지만 대단히 무책임한 유체이탈화법이다...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20-06-29
[기고] [정기석의 한국혁명] ‘공무원 쇠우리’에서 ‘빅 소사이어티’로
"현재 농민은 전체 인구의 4% 정도인데 계속 줄고 있어요. 그런데 농림축산식품부는 갈수록 비대해지고 있습니다. 산하 공공기관도 자꾸 생기고 있고 직원들도 증원되고 있어요. 농민이 줄어드는데 왜 농민을 지원하는 부처와 기관들은 늘어나야 하나요. 줄어야...
정기석 마을연구소 소장  2020-06-25
[단디시론] [홍창신의 단디시론] 수련
굴축시럽게 “바다를 봐야겠다”란 생각이 스멀거리면 행장이라고 차릴 것도 없이 나서서 닿는 곳이 대개 남해의 ‘노량’이거나 아니면 삼천포의 ‘실안’ 언저릴 훑곤 했다. ‘새 길’에 대한 갈증이 있었지만 오랜 시간 그 길을 다녔다. 그러다 찾은 길이 고성...
홍창신 칼럼니스트  2020-06-22
[기고] [녹색상상] 생활 속 자전거도로가 더 필요하다
(신수열 역, 사월의책 2018)를 지은 이반 일리치(오스트리아 출신 신학자·철학자. 1926-2002)는 시, 도서관, 자전거가 인류를 구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전거를 자동차의 폐해, 즉 생태·환경오염과 속도 지상주의, 그리고 운전자의 공격성...
이영균 녹색당원  2020-06-22
[기고] [정기석의 한국혁명] 스웨덴처럼 ‘일하는’ 국회의원을
오늘날 한국 정치, 또는 국회 적폐의 문제는 거대 양당 독과점 체제에서 비롯된다. 거대 보수와 거대 중도가 양분·독점해온 정치판의 구조와 질서는 콘크리트처럼 공고하다. 한국 국회가 민의의 전당, 민생의 전당으로 정상화되려면 일 하는 야당, 힘 있는 진...
정기석 마을연구소 소장  2020-06-19
[단디시론] [서성룡 칼럼] 단디뉴스에 대하여
2017년 7월 단디뉴스 편집장을 맡았다가 지난 5월 내려놓고, 편집이사라는 다소 어정쩡한 소임을 맡게 됐다. 아무리 소규모 지역 언론이라 하더라도, 하루 9시간 이상 공장에 매여 기계와 씨름해야 하는 사람이 편집장을 해왔다는 것은 사실 말이 안 되는...
서성룡 편집이사  2020-06-18
[기고] [장상환 칼럼] 양극화 시대 정당의 과제
총선 이후 우리 사회는 어떻게 달라지고 정당이 직면한 도전은 무엇일까. 대체로 중간선거는 야당에게 유리한데 이번 총선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보수화된다는 연령효과보다, 같은 시대적 경험을 한 코호트(동년배) 효과가 더 크게 작...
장상환 경상대 명예교수  2020-06-17
[기고] [정기석의 한국혁명] '붕당선거 떳다방'에서 '생활정책 발전소'로
몇 년 전, 국회에서 잠깐 일한 적이 있다. 작은 진보정당의 정책연구위원으로 농정과 사회적경제 정책을 주로 연구하고 개발했다. 좀 공부하고 참고할만한 정책이 없나 수시로 거대 양당의 정책연구실을 기웃거렸다. 그러나 쓸 만한 정책을 좀처럼 구경하기 어려...
정기석 마을연구소 소장  2020-06-11
[기고] [기고]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유행 시 노인 건강관리 수칙
2020년 새해부터 코로나 19라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 국민들이 고생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계층보다도 노인들에게 있어 금년도는 힘든 날의 연속이다. 2월부터 우리나라 모든 곳에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노인들의 주요 터전이었던 복지관, 노인대학 그...
박기수 경상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2020-06-11
[기고] [정기석의 한국혁명] 스위스처럼 ‘윤번제 분권형’ 대통령을
“친일파, 독재자의 딸이 어떻게 대통령이…….” 몇 년 전,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난 현지교민은 조국의 동포들을 원망했다. “어떻게 그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출할 수 있느냐”며. 한국인인 나는 부끄럽고 미안해서 아무 말도 하지 ...
정기석 마을연구소 소장  2020-06-05
[기고] [류기정의 생활법률] 미필적 고의
미필적 고의라는 말은 뉴스 등을 통해 가끔 들어보았을 것이다. 미필적 고의는 확정적 고의와 대비되는 용어인데, 보통 형사사건에서 고의라고 말할 때는 확정적 고의를 말한다.확정적 고의란 자신의 행위(범죄)가 어떠한 결과를 발생시킬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한...
류기정 변호사  2020-06-03
[기고] [여성농민으로 산다는 건] 농산물 출하 할당제
어찌됐든 겨울 온난화에 봄철 냉해, 봄 가뭄을 견디고서 속속들이 농산물 출하가 시작되었습니다. 땅이 얼었다 녹았다 하는 초봄에 심은 완두콩도 진즉에 선을 보였고 마늘종이며 올양파, 심지어 마늘도 경매시장을 채웁니다.우리지역이 가장 아랫녘이므로 노지농사...
구점숙(경남 남해)  2020-06-03
[기고] [기고] 어떤 인연
박노정(朴魯貞, 1950~2018) 선생님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그 분의 삶을 이야기해야 제가 맺은 인연에 대한 의미도 부여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노정 선생님은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던 해에 경남 진주시 봉곡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진주교육장을...
김경현 후원회원(행정안전부 전문위원)  2020-06-02
[기고] [기고] 6월민주항쟁 진주6․26평화대행진의 과정과 의미
1987년 진주유월민주항쟁의 역사에서 ‘6․26국민평화대행진'(이하 진주6․26평화대행진)은 하마터면 묻힐 뻔하였다. 「서부경남유월민주항쟁약사」(진홍근)가 첫 기술인데, 김주완(경남도민일보) 등 몇몇 후술들이 이 문건을 인...
진홍근 경남유월민주항쟁정신계승시민연대 이사  2020-05-29
[기고] [정기석의 한국혁명] 코로나 이후 ‘정상국가, 공정사회’의 새 세상을
코로나는 인류에게 자연이 투척하는 최후의 통첩이다. 산업화, 도시화, 세계화로 지구를 무자비하게 공격해온 자본주의에 대한 자연의 ‘대역습’이다. 코로나 이후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인류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 패닉과 공포에 빠진 세계 각국의 이런저런 ...
정기석 마을연구소 소장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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