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465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단디시론] [홍창신의 단디시론] 봉곡 로터리를 보며
봉곡 로터리에 형형색색의 조명을 넣은 분수대가 세워졌다. 명색이 화단이라 했어도 수년째 켜켜이 먼지 뒤집어쓰고 누더기처럼 웅크리고 있던 볼썽사나운 모습이었다. 꽃나무를 걷어내고 모양지게 잔디도 새로 깔고 조경석도 본때 있게 배치했다. 게다가 두 길도 ...
홍창신 칼럼니스트  2019-11-20
[기고] [녹색상상] 플라스틱 없이는 살 수 없을까?
사람 몸에는 물이 70%인데 사람이 가진 것 가운데는 플라스틱이 70% 정도 된다고 한다. 그러니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들을 떠나서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다. 같은 값이면 다홍...
이영균 녹색당원  2019-11-20
[기고] [박흥준 칼럼] 손편지 보내기, 하지 말자.
학도(學徒)는 무엇을 이루려 공부하는 사람이다. 학자(學者)는 일정한 단계를 이룬 뒤 더 높은 단계에 도달하려 애쓰는 사람이다. 아울러 그 길을 일관되게 가는 사람이다. 학도와 학자를 같은 뜻으로 쓰는 사람도 있다. 겸손한 사람은 학도라며 자신을 낮추...
박흥준 상임고문  2019-11-18
[단디시론] [데스크칼럼] 낙오자를 벌하지 않는 사회
항해하던 선박이 조난을 당해 다섯 명만 간신히 살아남게 됐다. 하지만 구명정 승선 인원이 두 명 뿐이라서 세 명은 배에서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살아남을 두 명을 가려낼 방법은 수백 가지가 될 것이다. 키 큰 순으로 할 수도 있고, 몸무게 순으로 할 ...
서성룡 편집장  2019-11-18
[기고] [진주교육 숨'결'] 진주개천예술제에 대한 단상
10월이면 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개천예술제가 열린다. 진주시민 중 1인으로서 느끼지만 축제라 해서 특별히 설레거나 어디를 가고 싶다거나 하는 것은 전혀 없다. 다만 교통체증의 안 좋은 기억만 떠올릴 뿐이다.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변함없는 프로그램과 화려...
배경환 진주교육공동체 결 상임대표/진양고 교장  2019-11-15
[기고] [백승대의 술딴지] 동무는 간 데 없고 빈병만 뒹굴어
단디뉴스의 "술딴지"는 한 달에 한 번 쓰고 있다. 약속을 따로 정한 것은 아니지만 원고마감은 보통 매달 10일쯤으로 주말에 담당자에게 넘긴다. 격렬하게 돈을 벌지 않는 삶을 표방하며 조그만 술집을 운영하고 있지만 영세자영업자에게 월말은 늘 두렵고 살...
백승대 450대표  2019-11-15
[단디시론] [데스크 칼럼] 타인의 노동을 갈아 마시는 사회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어둑해진 아파트 앞 길가에 탑차 한 대가 뒷문을 열어제낀 채 서있다. 그 옆에는 뿔테안경을 쓴 깡마른 체격의 오십대 초중반의 아저씨가 허리를 숙이고 박스더미들을 정리하고 있다. 한 손으로는 연신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면서도...
서성룡 편집장  2019-11-13
[기고] “불평등에서 경제민주주의로, 그리고 소유권의 재편으로”[2]
[편집자 주] 이 글은 지난 2일 서울 인사동 마루갤러리에서 열린『시민포럼 2019, 다음 100년, 새로운 상상. 지평을 그리다』에서 김공회 경상대 경제학과 교수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 글이다. 그는 이 글에서 불평등 문제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
김공회 경상대 경제학과 교수  2019-11-13
[기고] [황규민의 먹고싸는 얘기] 중년 이후의 슬기로운 잡식생활
유전자의 입장에서 개체의 존재 이유는 유전자의 불멸을 보장하는 것이다. 결국 개체의 존재 이유는 번식하여 후손을 남기는 것이다. 후손을 남기려면 ‘자연선택’되어 생존할 수 있어야하고 ‘성선택’되어 생식할 수 있어야한다. 그러므로 유전자는 우리 신체의 ...
황규민 약사  2019-11-11
[기고] “불평등에서 경제민주주의로, 그리고 소유권의 재편으로”[1]
[편집자 주] 이 글은 지난 2일 서울 인사동 마루갤러리에서 열린『시민포럼 2019, 다음 100년, 새로운 상상. 지평을 그리다』에서 김공회 경상대 경제학과 교수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 글이다. 그는 이 글에서 불평등 문제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
김공회 경상대 경제학과 교수  2019-11-11
[취재수첩] [취재수첩] 경상대-경남과기대 통합 문제, 해법은?
경상대와 경남과기대의 통합 문제로 찬·반의견이 분분하다. 통합 문제의 정답은 무엇일까? 먼저 두 가지 사례에서 힌트를 찾아보자.경남지역 소재 대학출신 10명을 선발하는 2014년 학년도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MEET) 지역전형 선발에서 합격자가 미달되...
이은상 기자  2019-11-01
[단디시론] [발행인 칼럼] 충격, 국정감사장에 나온 리얼돌
얼마 전 TV에서 희한한 장면을 목격했다. 국정감사 장면을 보여주는 영상이었는데, 질의하는 한 국회의원 옆자리에 여성 전신 인형이 조신하게(?) 앉아 있는 장면이었다. 안경을 쓴 모습은 더 가관이었다. 이 인형은 섹스토이로 분류되는 리얼돌이라는 것이었...
강문순 발행인  2019-10-30
[기고] [유근종의 Easy 클래식]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
러시아 음악엔 항상 우수가 배어 있다. 심지어 흥겨워야 할 왈츠에서조차 그 짙은 우수를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쇼스타코비치(D. Shostakovich)의 누구나 다 아는 그 유명한 왈츠도 그렇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 쓰이기도 했고 그 외...
유근종  2019-10-24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아침을 몰고 오는 어린 분에게
돌고 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나간다고 했다. 하루가 쉬우면 다음은 어려운 법. 하루 먹으면 다음 하루는 굶는 법. 수십 번, 아니 수백 번 그리 하면 죽을 때가 온다고 했다. 세상이 다 그렇다고 했다. 무어 그리 아쉬울 것도, 무어 그리 애달파할 것...
박흥준  2019-10-23
[기고] [녹색상상] 청소년들이 외치고 있다 "기후위기, 큰 재앙!"
16살 스웨덴 소녀가 UN에서 한 연설이 세상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소형 태양광 요트를 타고 대서양을 2주 만에 건너 8월 28일 뉴욕에 도착했다. 소녀는 9월 23일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했다. 소녀의 이름은 크레타 툰베리...
이영균 녹색당원  2019-10-21
[기고] [황규민의 먹고 싸는 얘기] 천연 생과일 주스는 건강식인가?
모든 주스는 인스턴트 식품이다. 인스턴트 식품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간단히 조리할 수 있고, 이미 물리적 화학적 변형을 가하여 저장, 휴대, 섭취가 편리하도록 한 가공식품을 말한다.''라고 되어있다. 굳이 말하자면 주...
황규민 약사  2019-10-21
[단디시론] [홍창신의 단디시론] 죽을 때까지 찌르기
“검찰개혁 문제는 어느 정권이 들어서도 중요한 문제가 되는데 첫째는 검찰과 손잡지 않는, 검찰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정권이 있어야 하겠죠. 두 번째,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계획을 가지고 실행할 수 있는 법무부 장관 같은 경우는 법무부 장관이 그걸...
홍창신 칼럼니스트  2019-10-18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그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한 때는 막걸리로 살았다. 편의점에 천원만 내면 하루 2통씩 공급됐는데 “조금만 줄이시죠 교수님.” “교수님은 아이고오. 그것 비슷하기는 한데... 교수는 아임미더” “그러면 어디서 퇴직하셨는지요.” “말공장인 거는 비슷함미더.” “하여튼 선생님. 조...
박흥준  2019-10-16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섣부른 개혁 시도는 반드시 역풍을 부른다
1. 지난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격 사퇴하면서 약 2개월여 동안 온 나라를 뒤흔들어놓은 이른바 ‘조국 사태’가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했고, 우여곡절 끝에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직에...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9-10-16
[기고] [백승대의 술딴지] 중독
중독의 시대다. 별의별 것들에 중독된 시대. 정확하게는 중독을 강요하고 강제하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남들보다 조금 더 즐기는 순간 이 사회는 나를 중독자로 낙인 찍어버린다.알콜, 카페인, 니코틴, 탄수화물, 설탕, 게임, 운동, 스마트폰, ...
백승대 '450' 대표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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