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6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단디시론] [강문순 칼럼] 4월의 교훈
4월이 오면 누군가에게서 한 번 쯤은 듣게 되는 토머스 엘리엇의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시 황무지의 구절은 역설적으로 4월의 생명력을 드러낸다. 또한 4월이면 한 번 쯤은 듣게 되는 박목월 시인의 시를 가곡으로 만든 4월의 노래도 ‘빛나는 꿈의 계...
강문순 칼럼리스트  2018-04-24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세습경영 차단해야 재벌 갑질 없어진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세례 사건으로 재벌총수 일가의 '갑질'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조현민은 한 달 전, 광고 관련 회의 도중 광고대행사 팀장에게 반말과 욕설을 퍼붓다가 급기야는 당사자에게 직접, 혹은 바닥에 물이 든 컵을...
최용익 전 MBC 논설위원  2018-04-22
[기고] 어쩌면 소홀해졌을 소중한 ‘기록’
인지하다. 기억과 추억이 사라지고 있음을사람의 기억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지난 27여 년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살아온 나조차 오래된 순간부터 하나씩 하나씩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있음을 인지한다.오래전 슬피 울며 보내드려야 했던 할아버지의 얼굴이 어...
정종택 자유기고가  2018-04-19
[단디시론] 80년대 기자가 요즘 기자에게
*** 이 글은 어디까지나 지난 80년대 필자만의 경험에 의존한 것이어서 현재의 상황과는 전혀 맞지 않음은 물론이거니와, 기억을 떠듬떠듬 재구성한 것이어서 다음의 개별 사례가 팩트에 부합하는지조차도 자신이 없음을 밝힌다. 시작한다. 기자는 왕이었다얼렁...
박흥준 선임기자  2018-04-12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막장 드라마 행태 보이는 자유한국당을 어찌할 것인가
"국민의 정서와 너무나도 동떨어진 자유한국당은 이미 내부 자정능력마저 상실했다."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214표 차이로 아깝게 떨어진 바 있는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 인천시 연수구갑의 정승연 전 당협위원장이 밝힌 탈당의 변이다. 정승연...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8-04-10
[취재수첩] [취재수첩] 시장의 막말과 기자의 침묵
“지금 녹취하고 있는 거 아니죠?”한국국제대 비리 의혹 취재 당시 반론을 듣기 위해 간 자리에서 들었던 말이다. 반론의 당사자 가운데 한 사람은 이 말을 하며 녹취에 대한 두려움을 피력했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의 허물이 드러날 때 그것이 기록에 남을...
김순종 기자  2018-04-06
[에나소리] [홍창신 칼럼] 빨간 맛
평양 공연단이 꾸려지고 발표된 참여 가수들의 면면을 훑어보건대 고개가 주억거려졌다. 조용필 최진희 이선희는 물론이고 특히 친애하는 ‘강산에’에다 ‘윤밴’에 백지영도 들어갔고 ‘불후의 명곡’에서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주던 알리, 정인 등 낯익은 얼굴들이 ...
홍창신 칼럼니스트  2018-04-03
[단디시론] 민주당은 진보가 아니다
성선설은 맹자가 주장했다. 맹자의 주장을 고등학교 교과서대로 거칠게 요약하면 인간은 본래 선하게 태어났는데 주변 환경에 지배당하면서 살다보니 어찌어찌 악하게 바뀌었다는 말이다. 교육의 세례를 전혀 받지 않은 어린애의 맑은 눈동자와 살 만큼 산 노인의 ...
박흥준 선임기자  2018-04-02
[단디시론] [데스크 칼럼] 사이비(似而非)
지난 14일 기자실을 찾은 이창희 시장은 또 한 번 막말을 쏟아냈다. 자신의 잦은 목욕탕 출입을 지적한 언론을 ‘사이비’로 규정하고, 수개월 동안 추적해 사진을 찍은 행위에 대해 ‘사찰’이라는 표현도 썼다. 그러면서 기자단에 가입 안 된 기자들이 기자...
서성룡 편집장  2018-03-28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삼성 앞에만 서면 벌거벗는 언론의 민낯 2
영화 를 봤다. 워터게이트로 유명한 에서 일어난 1971년 ‘펜타곤 페이퍼’ 폭로를 둘러싼 사장과 편집국장, 기자들 사이의 갈등과 협력 과정을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이다.펜타곤 페이퍼(국방부 기밀문서)는 제2차 세계대전 때부터...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8-03-27
[취재수첩] [취재수첩] 경남도의회 선거구 획정, '무지의 베일'은 없었다.
공정한 게임의 룰을 만드려면 게임의 룰을 정하는 자가 자신의 이해관계를 떠나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과 그 주변의 이해관계에 입각해 게임의 룰을 정하다보면 그 룰이 특정세력에게 유리하게 짜이곤 하는 이유다.이 때문에 의 저자인 존 롤즈는 공정으로...
김순종 기자  2018-03-22
[단디시론] [강문순 칼럼] 한참을 생각해야 이해되는 것들
우리 사회의 각계각층에 불어 닥친 ME TOO 운동은 사회의 변화를 간절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해시태그(#) ME TOO와 WITH YOU로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폭로에 지지를 보내고 격려를 하는 반응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에도 이 운동에 여러 ...
강문순 칼럼니스트  2018-03-19
[단디시론] “우리는 촌지(寸志)를 거부한다!!!”
87년쯤으로 기억되니 30년 전의 일이다. 나는 지역의 어느 조그마한 언론사에서 기자노릇을 하고 있었다. 6월 항쟁에 무임승차해 언론사에도 노조 바람이 불었고 4년차 기자였던 나는 일생일대의 용기를 내 성명서를 작성했다. 그 성명서의 제목이 “우리는 ...
박흥준 선임기자  2018-03-19
[기고] [황규민의 먹고싸는 얘기] 먹고 싸고 달리자.
몇 만년 전인 수렵채집 시기나, 복잡한 사회구조와 인간관계로 이루어진 오늘 날이나 인간의 뇌와 몸속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생화학적 작용은 거의 동일하다. 먹었으면 싸야 하고 남았으면 달리고 움직여 태워야 한다.그 때나 지금이나 위기와 스트레스의 시기가...
황규민 약사  2018-03-19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삼성 앞에만 서면 벌거벗는 언론의 민낯
※ 필자 주: 언론인이라는 자들이 장충기 전 삼성그룹 사장에게 보낸 문자는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아부와 교태가 넘쳐난다. 자신들이 남몰래 보낸 문자가 세상에 공개되리라고는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는 법이다....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8-03-14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삼성 앞에만 서면 벌거벗는 언론의 민낯
※ 필자 주: 언론인이라는 자들이 장충기 전 삼성그룹 사장에게 보낸 문자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아부와 교태가 넘쳐나 이들의 이름을 익명으로 처리한다. 마음만 먹으면 실명확인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원래의 자리로 다시 돌아온’ MB...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8-03-13
[단디시론] [장상환 칼럼]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내 외교,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으로 4월 남북정상회담과 5월 북미정상회담이 발표되는 등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북한은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가. 북한체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이야기가 있어서 같...
장상환 경상대 명예교수  2018-03-13
[에나소리] [홍창신 칼럼] 정녕 이 땅에 봄이 오는가
대북특별사절단이 들고 온 방북 결과가 담긴 보따리를 펼치니 예상을 뛰어넘는 눈부신 소출이 담겼다. 하나하나가 엊그제까지는 상상도 못 했던 파격적 내용이다. 내보기에 그중 두 가지는 특히 놀랍다.1. 북측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하였으며 북한에 ...
홍창신 칼럼니스트  2018-03-08
[단디시론] [이장원 칼럼] 한 여자가 자기 삶의 진실을 말한다면?
한 여자가 자기 삶에 대해 진실을 말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이 글을 쓰는 동안 몇 번의 ‘새로 고침’ 과정을 거쳐야 했는지 모른다.자고 일어나면 또 터져 나오는 아픈 고백과 고발의 말들, 그에 따른 놀라움과 분노와 참담함을 추스르며 다시 무언가를 ...
이장원 칼럼니스트  2018-03-06
[단디시론] [데스크칼럼] 미투운동과 생활임금
서지현 검사의 용기있는 폭로로 추동된 미투(#ME TOO)운동의 불씨가 문학계와 연극계, 연예계, 학계로 번지면서 한국사회 전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한국사회가 여성에게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가부장제와 남존여비 ...
서성룡 편집장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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