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30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단디시론] [데스크 칼럼] 최저임금 악순환의 고리
한때 진주 상평공단에서는 방직공장이 문 닫은 곳에 공작기계 한두 대 놓고 임가공 하는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지금도 그런 사업장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안다.주로 자동차 부품 물량 3차 밴드 업체들이다. 경기도나 구미공단 1차 밴드에서 다 쳐내지 못...
서성룡 편집장  2018-07-23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반역의 아이콘, ‘페르소나’
봉산탈춤과 수영야류, 가산오광대의 공통점은? 당대의 지배층인 ‘양반놈’의 허위의식을 풍자하고 그들의 이중적 행태를 조롱하며 끝내는 그들을 연희(演戲)라는 무기로 까부수는 민중의 서사(敍事)가 그 줄거리라는 데 있다.조선 8도 어디에도 탈춤...
박흥준  2018-07-22
[에나소리] [홍창신의 단디시론] 가는 시장, 오는 시장
스탈린이 신임하던 충직한 졸개로서 충성을 다하던 ‘흐루시초프’가 스탈린이 죽은 후 그의 ‘격하 운동’을 벌이며 권력 장악에 들어간 사실을 빗댄 우스개라던가?스탈린이 흐루시초프에게 어려움에 직면할 때 하나씩 펼쳐보라며 세 통의 봉투를 건넸단다. 서기장에...
홍창신 칼럼니스트  2018-07-20
[기고] [백승대의 술딴지] 바텐더가 된 지 18년, 여전히 꿈을 꾼다.
바텐더가 된 지 햇수로 18년이 됐다. 그동안 엄청난 양의 술을 팔고. 만들고. 마셨다. 열여덟 미성년자이던 시절 형이 데리고 간 bar에서 처음으로 칵테일을 마셨고 바텐더를 보았다. 술과 음악, 어른들의 세계를 구경했다. 지하에 들어앉은 자그맣고 음...
백승대 450 대표  2018-07-20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집권 14개월 만에 개혁좌초 기로에 선 문재인 정부
내년도 최저임금이 10.9% 인상률에 8,350원으로 확정됐지만, 노동자는 노동자대로, 또 사업주는 사업주대로 불만을 터뜨리고 있어 갈등의 골이 좀체로 봉합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가장 큰 문제는 편의점 주인들을 비롯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불만이...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8-07-18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최저임금', 우리의 슬픈 자화상
‘최저임금’이라는 단어조차 없는 세상. 어디 없을까. 노동자와 사용자가 알아서 임금을 결정하는 세상. 노동자가 부르는 값에 “그거 받아서 살겠느냐”며, 노동자의 마음 씀씀이에 미안해하며 임금을 더 올려주려 애쓰는 사용자는 어디 없을까. 사용자가 부르는...
박흥준  2018-07-15
[기고] [황규민의 먹고싸는 이야기] 지금 그 사람들 이름은 잊었지만...
맛은 단맛처럼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맛이 있고, 엄마의 된장찌개처럼 어릴때 만들어지는 맛이 있고, 커가면서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형성되는 추억의 맛이 있다.고3 때 잠깐 중단됐던 음주가 대학에 들어 가자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남자들의 군대 이야...
황규민 약사  2018-07-14
[기고] [황규민의 먹고싸는 얘기] 생존 위해 설계된 탄수화물 중독, 생명을 위협하다.
인간이라는 동물의 특별함도, 지적능력도 결국 생물학 즉, 뇌생물학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인간의 특성도 결국 물질 진화, 생명 진화의 최종 결과물인 것이다.개인적 신념이나 종교적 이유 때문에 받아들이기 힘든 분들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생명진화...
황규민 객원기자  2018-07-09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노동존중’이 의미를 얻으려면
노동은 일단 힘들다. 근육을 써야 하고 머리도 써야 한다. 단순노무직도 마찬가지이다. 하다못해 망치질 하나에도 망치의 무게와 손잡이의 길이를 감안하는 머리가 필요하고, 타점을 정확히 계산해야 하며, 내려치는 각도도 치밀하게 재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
박흥준  2018-07-08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정치권은 공영방송 이사 선임과정에서 손을 떼라
공영방송의 이사진 선임시기(KBS와 MBC는 8월 말, EBS는 9월 말)가 다가오면서 해묵은 숙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정치권의 압력으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사들을 어떻게 뽑아야 할 것인가의 문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이명박과 박근혜 등...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2018-07-05
[기고] [이우기의 미음완보] 하루살이하고도 싸우는데..
오후 대여섯 시쯤 뒷동산에 오른다. 도심엔 햇볕이 쨍쨍한 시간이지만 산속은 서늘하다. 시원하고 상쾌하다. 편백숲이어서 더욱 그렇다. 퇴근 후 별다른 약속이 없고 비가 오지 않으면 석갑산은 나들잇길로 제격이다. 운동화 갈아 신고 모자 눌러 쓰고 색안경 ...
이우기 칼럼니스트  2018-07-04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내 사랑 전교조
*** 전교조 하면 떠오르는 분들이 계신다. 지난 89년 일신의 안위를 버리고 교육민주화, 사회민주화 투쟁에 누구보다 앞장서셨고 이에 따른 해직의 고통을 오랜 세월 감내하셨던 선생님들이다. 진주지역에서는 당시 16명의 선생님들이 해직되셨는데 글을 늘어...
박흥준  2018-07-01
[기고] [강문순 칼럼] 낙태죄는 폐지되어야 한다.
오는 7월 7일 서울의 광화문 광장에서는 ‘낙태죄 위헌·폐지 촉구 퍼레이드’가 대대적으로 열린다고 한다. ‘낙태죄’는 1953년 대한민국 형법 제정 당시 기존 형법의 존치안과 삭제안이 표결에 붙여진 가운데 존치안이 다수표를 얻어 유지된 것으로 1912...
강문순 칼럼니스트  2018-06-28
[기고] [백승대의 술딴지] 마시고 싶은 소주가 없다!
대한민국 국민주라고 하면 아무래도 소주가 아닐까 싶다. 판매량은 맥주가 더 앞서지만 서민들의 애환과 희노애락을 대변하기엔 역시 소주가 제격이다. 지금 우리가 흔하게 마시는 소주는 원래의 증류 소주가 아니라 주정에 물을 섞어 만드는 희석식 소주이다. 그...
백승대 450 대표  2018-06-28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그는 다만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김춘수, 꽃)“그의 이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줄여서 ‘조선’이었다. 48년부터 조선이었으니 오래도 되었다. 같은 민족인 우리를 제외한 모든 나라들이 조선이라고 부르는데 ...
박흥준  2018-06-23
[단디시론] [최용익 칼럼] 사법농단 사태, 검찰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철저하게 수사하라
사법농단 의혹 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대법원의 대응이 어째 처음부터 수상하다. 대법원은 마치 범죄피의자 당사자인 양 해명자료를 내놓으면서 의혹의 실체를 부인하고 나섰다. 그것도 검찰이 법원행정처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통째로 달라고 대법원에 ...
최용익 전 MBC 논설위원  2018-06-21
[단디시론] [박흥준 칼럼] 그들은 자멸했다.
‘보수’가 ‘몰락’했다고 한다. ‘궤멸’이라는 표현도 나온다. 자유당이 ‘자멸’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TK지역과, 경남의 TK라 일컫는 진주와 서부경남을 제외하고 모든 선거구에서 ‘참패’했으니 ‘몰락’이 맞다. ‘참패’는 싸움의 결과이다. ‘참패...
박흥준  2018-06-14
[취재수첩] [취재수첩] 민주주의를 최선의 체제로 만드는 투표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은 일찍이 “민주주의는 최고의 체제는 아니지만 최선의 체제”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민주주의는 이제까지 등장한 정치체제 가운데 최선의 체제이다. 집단지성을 필두로 사회를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집단지성은 엘리트들의 지성을 ...
김순종 기자  2018-06-13
[단디시론] [데스크 칼럼] 차선과 차악 사이
이제 딱 하루 남았다. 지난 두 주간 거리를 빨노초파 형형색색으로 물들이고 동네 골목마다 엎드려 지지를 ‘호소’하던 후보들의 간절한 목소리가 오늘 저녁 일몰과 함께 잦아들 것이다.후보를 포함한 선거운동원들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선거운동 기간 시민들도 ...
서성룡 편집장  2018-06-12
[에나소리] [홍창신 칼럼] 누가 ‘주인’이고 뉘가 ‘머슴’인지 깨닫게
고을 주(州)자를 이름으로 달고 있는 도시는 대개 강을 끼고 있다. 들여다보면 한자 주(州)는 내 천(川)자 사이에 세 개의 점이 찍힌 형상이다. 천(川)자는 물이 흘러가는 모양을 본떠 만든 글자이고 그 줄 사이에 찍힌 점은 흐르는 물 가생이에 이룩된...
홍창신 칼럼니스트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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