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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어쩌면 소홀해졌을 소중한 ‘기록’
인지하다. 기억과 추억이 사라지고 있음을사람의 기억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지난 27여 년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살아온 나조차 오래된 순간부터 하나씩 하나씩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있음을 인지한다.오래전 슬피 울며 보내드려야 했던 할아버지의 얼굴이 어...
정종택 자유기고가  2018-04-19
[기고] [황규민의 먹고싸는 얘기] 먹고 싸고 달리자.
몇 만년 전인 수렵채집 시기나, 복잡한 사회구조와 인간관계로 이루어진 오늘 날이나 인간의 뇌와 몸속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생화학적 작용은 거의 동일하다. 먹었으면 싸야 하고 남았으면 달리고 움직여 태워야 한다.그 때나 지금이나 위기와 스트레스의 시기가...
황규민 약사  2018-03-19
[기고] '노예의 도덕'이 아닌 '주인의 도덕'을 택해야
'망치를 든 철학자', '신은 죽었다'라는 말로 유명한 철학자 니체는 일찍이 그리스도교 전통에 기초한 윤리관을 비판하며, '주인의 도덕'과 '노예의 도덕'을 말한 바 있다. 니체에 따르면 그리스...
김순종 기자  2018-03-03
[기고] 박정희는 과연 조국과 민족을 사랑한 지도자였는가.
박정희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지지율 조사에서 여전히 1,2위를 다투며 국민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많은 국민들은 그가 ‘조국과 민족을 사랑한 지도자’라 믿는다. 과연 그럴까. 그가 대통령이 되기 이전 살아왔던 삶을 돌아봤다. 그의 삶에서는 ‘...
김순종 기자  2018-03-03
[기고] [시평]신자유주의의 신? 애덤 스미스는 억울하다.
신자유주의의 신? 애덤 스미스는 억울하다.신자유주의의 ‘신’으로 치켜져 온 애덤 스미스 박사와 그의 저서 은 그간 큰 오해를 받아왔다. 스미스 박사가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이론을 필두로 인간의 이기심을 무한긍정하고 어떠한 규제도 허락하지 않았다는 ...
김순종 기자  2018-03-03
[기고] 공작 우려 말고, '미투운동' 확산에 힘써주시길
언젠가는 반드시 일어날 일이 일어났다. 그래서 놀랄 것도 없다.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오랜 기간 고통받아온 여성들이 그들에게 가해진 억압과 범죄를 폭로하고 나섰다. 누군가의 성폭력 범죄를 대중 앞에 공개하는 이른 바 ‘미투 운동(Me too)’이다. ...
김순종 기자  2018-02-26
[기고] [황규민의 먹고싸는 얘기] 맛이란 이런 것이다.
''에이~ 블랙커피는 맛이 없어 못 먹겠더라. 다시 봉지커피 마신다.''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대사성 질환은 식재료의 가공 또는 과식에서 온다. 과식은 맛이 있기 때문이다. 맛은 본래 칼로리 확보를 위한 미끼였다. ...
황규민 약사  2018-02-19
[기고] 가볍게 둘러앉아 나눈 동네 이야기
1월 24일 "진주시민원탁회의 말하는대로613" 참가기바람이 쌩쌩 불고 되게 추워서 덜덜 떨며 행사장에 들어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벌써 꽤 많이 모여 있고 무대 앞쪽에선 조별 진행자들이 사전 교육을 받고 있다. 몇 몇 아는 사람들과 인사 나누고 편성된...
변영애 자유기고가  2018-02-07
[기고] [백승대의 취중진담] 담금주 레시피
첫 번째 글을 쓰고 나서 제일 많이 한 생각은 ‘어떤 술에 대해 먼저 쓸까’였다. 술의 종류는 너무나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기며 잘 이해하고 있는 술은 무엇일까. 그럼 어떤 술을 골라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야 할까. 앞으로 계속 술과 사...
백승대 맛칼럼니스트  2018-01-31
[기고] [시평] "조중동이 말하는 거 다 진실입니다?"
조중동이 말하는 거 다 진실입니다?2012년 한 홍보대회에 참여해 국정원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인사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나이도 지긋하신 분이었지만, 지긋한 나이만큼 배움도 깊은 분이었다. 인터뷰가 끝나고 그 분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김순종 기자  2018-01-29
[기고] [황규민의 먹고싸는 얘기] 커피는 쓰다.
맛은 뇌의 판단이다.단맛을 내는 것은 에너지가 풍부하고 무독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동물들이 좋아한다. 젓갈이나 홍어요리 같은 발효음식은 처음에는 대부분 역겨워 하다가 몇 번 반복하여 먹다보면 즐기게 된다. 역겨움을 극복하는 감칠맛을 찾아내기 때문이다. ...
황규민 약사  2018-01-25
[기고] [이장원 칼럼]언어의 결이 달라지면 우리의 삶도 달라져요
새로운 해를 맞았다. 새로운 해는 누구에게나 새로운 경험이다. 우리는 누구도 2018년을 미리 살아 보지 못했다. 나에게도 당신에게도 이번 해는 처음이라 명쾌하게 할 수 있는 말이 많지 않지만, 아직 1월이 채 다 가지 않았으므로 이즈음에서 내가 바라...
이장원 칼럼니스트  2018-01-22
[기고] [시평] 미네르바의 부엉이 떠오를 때가 됐다.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녘에 떠오른다" 헤겔의 저서 '법철학'에 나오는 말이다.이 말은 지혜로운 평가는 일이 끝난 황혼녘에 가서야 가능하다는 의미이며, 동시에 진실은 그 일의 끝에 가 봐야 알 수 있다는 뜻이다.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
김순종 기자  2018-01-18
[기고] 창업수성? 옥석구분!
창업수성(創業守成)은 나라를 세우는 일과 나라를 지켜 나가는 일이라는 뜻으로 풀이한다. ‘나라를 세우는 일’을 좁히면 권력을 잡는 일이다. 이를 두고 흔히 하는 말이 있다. 창업도 어렵지만 수성은 더 어렵다고도 한다. 수성, 얼마나 제대로 된 길을 가...
이영균 진주교육사랑방 대표  2018-01-18
[기고] 가상화폐 퇴출하고, 불평등 줄여야
가상화폐 가격이 지난 해부터 폭등하면서 가상화폐가 시세차익을 위한 투기의 대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법무부장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발언 이후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가상화폐이다. 가상화폐 거래를 옹호하는 적극적인 사람...
유철수 칼럼니스트  2018-01-18
[기고] [서평] "거짓된 정보를 경계하라." 캐스 R. 선스타인 교수의 <루머>
‘천안함은 미군 잠수정의 오발탄으로 침몰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우리가 모르는 곳에 살아있다’, ‘세월호는 박근혜 정부가 고의로 침몰시켰다’이처럼 사람이나 특정 사건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주장하는 것을 우리는 ‘루머’라고 말한다. 루머는 ...
김순종 기자  2018-01-17
[기고] [황규민의 먹고싸는 이야기] 인생은 먹고 싸는 것이다
인체는 빵이 아니라 도넛 형상이다. 도넛의 구멍에 해당하는 부분이 소화기관이다.소화기관은 입에서부터 위, 소장, 대장, 항문까지를 말한다. 소화기관의 공간은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뻥 뚫린 외부이다. 이 외부를 열고 닫는 것이 입과 항문이다.산다는 것은 ...
황규민 약사  2018-01-13
[기고] 사랑은 주는 기쁨으로 완성된다.
수천 번을 사랑한다고 말해도 헤어지자는 한 마디 말에 끝나는 것이 사랑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의 사랑이 지속되고 있을 때, 이 사랑은 타인의 것과 다른 특별함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정말일까.사랑이란 정형화된 모습을 갖고 있지 않다. 사랑의 모습은...
김순종 기자  2018-01-10
[기고] [황규민의 먹고싸는 이야기] "맛은 추억이기도 하지만 타고나기도 한다."
고등학교 친구 중 한 명은 유난히 오이를 싫어했다. 그 때는 참 별난 식습관 이라고 핀잔을 주고는 했다. 그런데 나의 큰 딸이 딱 그렇다. 김밥, 짜장면 같은 음식에서 오이를 일일이 빼내고 먹는다.팔로워 10만명이 넘는 이라는 페이스북 모임이 있다. ...
황규민 약사  2018-01-04
[기고] "바넘효과는 '놀이'의 영역에서만"
19세기 말, 미국의 한 서커스단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P.T 바넘(Barnum)이라는 쇼맨이 있었다. 그는 관람객의 성격을 알아내는 마술로 유명했지만 사람들은 그가 속임수를 쓰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럼에도 바넘이 어떠한 방식으로 사람들의 성격을 ...
김순종 기자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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