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40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여행] 진주시민을 한 발 물러선 구경꾼으로 만든 유등축제
‘진주에 가면’ 막차를 타고 싶다는 이광석 시인의 시처럼 ‘아침이슬보다 더 고운 진주여행’은 지금 절정이다. 울음이 타는 가을 강에 어화 등등(燈燈) 불 밝혀 온통 붉다. 10월 10일 진주 시민의 날 저녁에 진주성 건너편 망경동 주택가에 차를 세우고...
김종신 객원기자  2017-10-11
[진주사람] <김석봉의 산촌일기>"사랑하는 이여, 밭에 나오지 마시게"
가을이다. 좋은 계절이지만 농부에겐 힘든 철이다. 그렇잖아도 저녁잠은 늘고 새벽엔 일찍 깨는데 들일에 지친 가을엔 그게 더하다. 밥숟갈 놓고 방바닥에 몸을 뉘면 그냥 잠들기 일쑤다.잠시 잠들었다 눈을 떠 일어나 양치질하고 다시 쓰러지듯 드러눕는 나날이...
김석봉  2017-10-11
[진주사람] 20년째 올리는 '스트레스 없는 차례상'
- 진주문화예술재단 최용호 이사장 댁 명절만 다가오면 주부들은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피 한 방울 나누지 않은 신랑 친척들과 오랜 시간 부대껴야 하는 부담은 그나마 가볍다. 얼굴도 모르는 남편 조상을 위해 하루 종일 차례 음식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성룡 기자  2017-10-05
[진주사람] <김석봉의 산촌일기> "걱정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눈을 뜨자 빗소리가 세차다. 어둠이 짙은 새벽, 낙숫물 떨어지는 소리를 혼자 듣고 있는데 아내도 깨어 있었는지 '빗소리가 참 좋다'며 혼잣말처럼 속삭인다. '그래 좋네. 새벽 빗소리 참 오랫만이다.' 나지막한 목소리로 답을...
김석봉 농부 (전 녹색당 대표)  2017-09-28
[여행] 삼짇날 진주 명석면 우는 돌(鳴石) 앞에서 간절히 빌었다
기다림은 길었다. 드디어 기다린 날이 왔다. 마음이 어지럽거나 간절히 빌어야 무엇이 있다면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으로 가볼 일이다. 나 역시 간절한 바람을 안고 음력 3월 3일(3월 30일) 명석면으로 떠났다. 진주에서 산청으로 가는 국도 3호선에서 ...
김종신 객원기자  2017-04-03
[여행] 하동 고성산성 까마귀 울음소리는 어디서...
낯설다. 3월 10일 초행길이라 내비게이션에 의지해 길을 찾지만, 못내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었다. 사천 곤명면 곤명중학교 지나 하동 옥종면 쪽으로 향하자 ‘고성산 동학로’라는 도로명 주소가 곳곳에 나온다. 내가 가는 이 길이 분명하다는 확신이 들...
김종신 객원기자  2017-03-18
[여행] 남명 조식은 왜 스물여덟에 의령 자굴산으로 들어갔나
‘공부에도 때가 있다.’ 남명 조식 선생은 스물여덟에 고향 합천 삼가에서 아버지 삼년 상을 치른 뒤 경남 의령 자굴산 절에서 학문에 정진했다고 한다. 공부는 젊은 시절을 놓쳐버리면 기초를 쌓기 어렵다고 여겨 산으로 들어가 공부했다고 한다.남명 조식의 ...
김종신 객원기자  2017-03-12
[여행] 봄까치꽃에 햇살 깃드니 봄이구나...산청 조산공원
두툼한 겨울 잠바를 비집고 들어오는 바람은 엉덩이를 들썩이게 한다.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봄 냄새 맡아보라는 봄바람의 권유에 햇살이 드는 자리로 3월 5일, 봄 마중을 떠났다.경남 산청군 산청읍 내 중심가를 벗어나 웅석봉 쪽으로 들어가다 멈췄다. 산청...
김종신 객원기자  2017-03-05
[여행] 봄 기지개를 켤 때가 되었다고 일러주는 휴천 마을
봄이다. 발걸음도 가볍다. 2월 26일, 살포시 숨어 있는 봄의 숨결을 찾아 경남 함양군 병곡면 휴천마을로 아내와 봄마중 나섰다.옛 88고속도로가 지났던 휴천마을로 들어섰다 휴촌(休村)마을은 조선 시대 세조 때 세종대왕의 12번째 왕자인 한남군이 엄천...
김종신 객원기자  2017-03-04
[여행] 구르미 달빛 그리듯 아내와 그곳을 거닐다
고성 옥천사와 장산숲바쁜 아이들은 집이 좋단다. 2월 19일, 게임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을 두고 아내와 단둘이 집을 나섰다. 어디로 갈 건지 묻는 아내에게 고성 옥천사로 바람 쐬러 가자 말했다. 옥천사를 들러 정작 아내와 함께 가고 싶은 곳이 있었다....
김종신 객원기자  2017-02-21
[여행] 잃어버린 절을 찾아서...지곡사, 300여 승려는 어디로 가고
바람이 불었다. 겨울이 저만치 가면서 자신을 잊지말 라고 흔적을 남긴다. 바람이 세차게 분 날이다. 겨울을 기억하기 위해 바람이 이끄는 대로 2월 10일, 길을 따라 들어갔다. 거울같이 맑은 경호강을 가로지르는 내리교를 지났다.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
김종신 객원기자  2017-02-18
[여행] 꽃봉산에 올라 저만치 오는 봄을 맞이하다
궁금했다. 오가며 보는 저곳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어떤 모습일지. 2월 15일 당직 휴식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답답한 마음을 위로받고 싶었다. 궁금증도 풀고 시원한 풍경을 찾아 경남 산청군 산청읍 성우아파트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꽃봉산에 올랐다. ...
김종신 객원기자  2017-02-16
[여행] 밥 안 먹고 공부 안 하려고 산청 심적사에 간다
겨울은 길을 타고 바람과 함께 들어온다. 절로 움츠러든다. 봄에 들어섰다 믿었다가 이런 낭패가 없다. 길 너머 봄을 향해 가는 내 마음을 멈추게 막지 못한다. 2월 9일, 바람은 세차게 불었지만, 볕은 따뜻해 길을 따라 산으로 갔다.경남 산청군 산청읍...
김종신 객원기자  2017-02-13
[여행] 바로 지금 떠나도 좋을 곳....잠시 머물다 가자
대전-통영 고속도로 산청휴게소,숨겨진 명소를 찾아라이제 곧 시들어버린 겨울이 샘을 냈다. 바람이 세찼다. 아마도 겨울의 끝자락을 움켜쥐고 싶은 모양이다. 찬바람에도 바로 지금 떠나도 좋을 곳은 많다. 2월 9일, 이날도 쉼 없이 바람을 가르며 차들이 ...
김종신 객원기자  2017-02-13
[여행] 소나무들이 올해는 바람에 흔들리지 말라고 응원한다
저만치 훌쩍 가버린 겨울이 아쉽다. 봄 길목에서 겨울에 다짐했던 나 자신을 돌아보고 싶었다. 겨울철에 더욱 빛나는 소나무를 찾아 2월 3일 경남 하동군 송림공원으로 향했다.공원 입구의 화살나무들을 따라가자 저만치에서 ‘맞이 나무’가 반긴다. ‘맞이 나...
김종신 객원기자  2017-02-09
[여행] 사박사박, 벌써 봄에 물들다...경남 하동군 하동공원
입춘을 하루 앞둔 2월 3일, 봄 마중을 떠났다. 경남 하동군 하동읍 내 어디서든 접근이 쉬운 하동공원으로 점심을 먹고 올랐다. 햇살은 따사롭다. 아파트 옆으로 난 계단을 따라 올랐다. 숨이 헉헉거린다. ‘개조심’이라는 안내판과 달리 누렁이는 그저 목...
김종신 객원기자  2017-02-08
[여행] [칼찬 선비(2)] 남명 조식은 합천군 삼가면 외토에서 태어났다
설 연휴를 끝난 1월 31일 다들 출근하는 시간, 우리는 나들이 나섰다. 겨울방학 보충수업도 빼먹은 아이와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남명 조식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 경남 합천군 삼가면으로 향했다.먼저 들른 곳은 남명 조식 선생이 태어난 생가지이자 외가인 ...
김종신 객원기자  2017-02-02
[여행] 공부 쉽게 하는 방법 찾아...조선 시대 국‧사립학교에 가다
산청향교와 서계서원을 찾아서공부, 쉽게 할 수 있는 법은 없을까? 정유년 한 해 동안 나름 공부 열심히 하리라 다짐하면서도 쉽게 할 방법은 없는지 요령을 찾는다. 조선 시대 국‧사립 학교인 향교와 서원을 찾아 숨은 비법이 없는지 살펴보고 싶...
김종신 객원기자  2017-01-29
[여행] 마고 할미를 찾아 - 돌이 돌로 보이지 않는다
진주 냉정리 이정표석희망을 노래하는 1월. 희망과 함께 더 나은 한 해를 다짐하는 마음을 영원불멸한 돌에 새기고 싶었다. 1월 24일, 돌이 돌로 보이지 않는 돌을 찾아 나섰다.급할 것 없는 마음에 경남 진주시 하대동 남강 강변도로를 따라 진주농수산물...
김종신 객원기자  2017-01-25
[여행] 칼찬 선비(1)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 따라
바람이 세찼다. 겨울 잠바를 입었는데도 춥다. 문밖을 나서면 추위가 으르렁거리며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더욱 가고 싶었다. 작은 불 하나가 공간을 따스하게 데우고 우리 삶을 밝히듯 뜨거운 열정 같은 불을 가진 그를 만나러 1월 18일 집을 나섰다. 새...
김종신 객원기자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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