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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사람] [김석봉의 산촌일기]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 쓴다?
요즘 들어 부쩍 돈을 생각한다. 지금껏 적게 벌어 적게 쓰는 것이 가장 편안하게 사는 것이라고 여겨왔으면서도 겨울 문턱에 들어서면 괜한 걱정들이 생긴다. 돈 때문이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그런 대로 민박손님도 들고, 계절별로 적게나마 농사지은 것도 팔아...
김석봉 농부  2017-12-05
[진주사람] [인터뷰] 정진혜 화가 “인생이란 자기가 좋아하는 색을 가지고 만드는 것”
'죽향차 문화 갤러리'에서 현재 정진혜 서양화가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작품전은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정 화가는 지금까지 18번의 개인전을 가졌고, 국내외 여러 아트페어에 참여하였다. 지역 화가로는 드물게 외연을 확장해 대...
장명욱 기자  2017-11-27
[진주사람] [김석봉의 산촌일기] 정성 아닌 재료만으로 김치맛이 날까.
이웃 할머니 김장김치는 정말 맛이 없었다. 김장을 할 때마다 도와준답시고 가서 거들면 맛보라고 김치를 싸 주는데 가져오긴 하지만 우리 밥상 위에서는 천덕꾸러기로 떠돌다 영락없이 버려진다. 그 맛없는 김장을 할 때면 도시에 사는 늙수구레한 아들과 딸들이...
김석봉 농부  2017-11-22
[진주사람] [김석봉의 산촌일기]"만사 다 내려놓고 지금은 한껏 가벼워지시게."
아내는 제주도에 갔다. 3박4일 짧은 여행을 떠나면서도 준비하는 내내 가족들 눈치 보느라 안절부절이었다. 하필이면 이번 주는 주중인데도 연일 민박손님이 많아 내게 특히 미안해하는 눈치다. 카페 보는 며느리를 대신해 손녀를 봐주어야 할 때가 더러 있는데...
김석봉 농부  2017-11-08
[진주사람] [문화예술人] “선배님들이 닦아 놓은 길 위에서 신명나게 놀고 있을 뿐”
가 진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을 찾아가는 기획을 마련했다. 큰 유명세를 떨치지 않아도 지역에서 묵묵히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사람을 찾아 작품 세계와 생각을 듣는 것이 기획의도이다. 첫 번째 순서는 연극 분야이다. 현재 3살 아이 아빠로 육아가 연극만큼...
장명욱 기자  2017-10-31
[진주사람] [김석봉의 산촌일기]"어머니는 아직 오시지 않았다"
지리산 너머 먼 바다로 태풍이 지나가나보다. 알록달록 물든 나뭇가지가 세찬 바람에 하염없이 흔들리고, 팥을 베는 손길에 부쩍 힘이 더해지는 오후. 남쪽으로 많이 기운 햇살이 아직은 따뜻하다.들깨를 터는 이웃 할머니 밭에서 도와드린답시고 오전 한나절을 ...
김석봉 농부  2017-10-25
[진주사람] <김석봉의 산촌일기>"사랑하는 이여, 밭에 나오지 마시게"
가을이다. 좋은 계절이지만 농부에겐 힘든 철이다. 그렇잖아도 저녁잠은 늘고 새벽엔 일찍 깨는데 들일에 지친 가을엔 그게 더하다. 밥숟갈 놓고 방바닥에 몸을 뉘면 그냥 잠들기 일쑤다.잠시 잠들었다 눈을 떠 일어나 양치질하고 다시 쓰러지듯 드러눕는 나날이...
김석봉  2017-10-11
[진주사람] 20년째 올리는 '스트레스 없는 차례상'
- 진주문화예술재단 최용호 이사장 댁 명절만 다가오면 주부들은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피 한 방울 나누지 않은 신랑 친척들과 오랜 시간 부대껴야 하는 부담은 그나마 가볍다. 얼굴도 모르는 남편 조상을 위해 하루 종일 차례 음식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성룡 기자  2017-10-05
[진주사람] <김석봉의 산촌일기> "걱정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눈을 뜨자 빗소리가 세차다. 어둠이 짙은 새벽, 낙숫물 떨어지는 소리를 혼자 듣고 있는데 아내도 깨어 있었는지 '빗소리가 참 좋다'며 혼잣말처럼 속삭인다. '그래 좋네. 새벽 빗소리 참 오랫만이다.' 나지막한 목소리로 답을...
김석봉 농부 (전 녹색당 대표)  2017-09-28
[진주사람] 경찰관 김도주 마애불 사진전 ‘절벽에 꽃 피운 천년의 미소’
‘당신이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줍니다.(When you want something, the whole Universe conspiresto help you realize your desire.’ 작가 파울...
김종신 객원기자  2017-01-12
[진주사람] 올해만 지리산 53회 오른 최수덕 씨 "삶의 원동력"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천왕봉)을 올해 1월1일부터 지금까지 53회나 오른 사람이 있어 화제다.그 주인공은 산청읍 출신으로 현재 고향에서 모 산림 사업 대표로 재직하는 최수덕(62) 씨다.최 씨가 이처럼 지리산을 찾은 이유는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이 ...
경남도민일보 제휴=한동춘 기자  2016-12-28
[진주사람] [단디DJ] 싱어송라이터 김일두, 두 번째 진주 공연
[왼 어깨] 작사/곡 김일두마주보는 밤 등대 도시의 작위적인 불빛들그 빛보다도 빠른 독한 술 함께여도잠이 오질 않는 고독한 방가부좌를 틀고 담배 연기와 붉고 푸른 그 별 지나낯설지만은 않은 그 품으로붉고 푸른 그 별 지나 설레었던 마음 담배 연기와수평...
안준우 시민기자  2016-11-24
[진주사람]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하며..."단 한 명도 포기할 수 없어"
학교밖으로 나간 청소년, 그들이 간 곳은?“김00(19세)은 얼마 전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얻었다. 한부모 가정의 김00은 중학교에 입학하고 적응을 하지 못했다. 급기야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서는 학교를 나오지 않았는데 그런 김군을...
김연희 객원기자  2016-11-09
[진주사람] 시내버스 승차거부..."할머니 그거 들고 타시면 안돼요"
한 시내버스 정류장.“할머니 그거 들고 타시면 안돼요“ “아니 우리는 어떻게 다니라고..”시장을 가기 위해 버스에 오르던 시민 A씨는 승차 거부를 당했다. 그 이유는 손수레였다. 손수레는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구매자들, 또 난전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상...
진주 청소년신문 필통 류채영(진양고1)기자  2016-11-09
[진주사람] "최저단가제로 쌀값 보장하고 수입 중단해야"
"햅쌀 80㎏ 12만 원대 폭락…농민, 수입 중단·재고미 처리를"벼농사를 짓는 이들의 삶이 그 어느 해보다 팍팍하다. 문제의 중심엔 쌀값 폭락이 있다. 통계청이 지난달 밝힌 2016년 햅쌀 가격(80㎏ 기준)은 12만 9628원. 햅쌀 가...
경남도민일보 제휴 = 우보라 기자  2016-11-09
[진주사람] 서슬 퍼런 일제 고문에도 당당했던 학생 독립군
[떠난 이의 향기]애국지사 정규섭 선생 타계진주서 중학생 때 광명회 결성, 부산형무소서 9개월 옥고 치러생존한 도내 애국지사 2명 중 1명인 정규섭 선생이 7일 타계했다. 향년 88세.정 선생은 1943년 쯤 진주공립중학교 재학 중 하익봉, 김상훈, ...
경남도민일보 제휴 = 김종현 기자  2016-11-08
[진주사람] 진주중앙중 박준영학생, 금융위원장 표창장 수상
“7살 때부터 부모가 경제동화책을 읽게 하여 저축에 관심을 가진 뒤 아끼고 근검절약하고 저축하는 습관을 몸에 익혀왔던 진주중앙중학교 박준영 학생은 금융위원장 표창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단순히 절약하는 습관을 넘어 나눔에도 동참하는 마음도 지닌 박준영 ...
단디뉴스  2016-11-02
[진주사람] 샛노란 개나리꽃이 피었어요..."초겨울인데"
봄을 대표하는 개나리가 겨울처럼 쌀쌀한 시월의 마지막 날 노란 꽃을 피웠다. 지리산 둘레길이 지나는 경남 산청 성심원 경호강 언저리에 핀 개나리의 샛노란 빛은 찬바람이 불며 기온이 뚝 떨어져 초겨울 같이 찾아온 추위를 잊게 한다. 산청 경호강 언저리에...
김종신 객원기자  2016-10-31
[진주사람] [동네사람]약 단술 만드는 이병철 씨
"산청서 난 약초·쌀로 지친 몸과 마음 치유"약초 곤 물에 엿기름 섞어 자연스러운 단맛 자아내보통 '엿기름'이라고 하면 식혜(단술)를 떠올린다. 엿기름은 보리나 밀의 싹을 틔워 말린 것으로, 녹말을 당분으로 바꾸는 효소를 함유하고 있다....
경남도민일보 제휴 = 최환순기자  2016-10-31
[진주사람] [인터뷰] 강문순 공동대표 "기림상 추진은 평화,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과정"
"할머니들에게 명예를, 아픈 역사를 기록하자!" 진주지역에서 기림상을 건립하자는 움직임과 함께 지난 5월 24일 추진위가 발족하였다.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제안, 참여하고 서도성(진주교육사랑방 대표), 박영선(진주YWCA 총장), 강문순(전 진주여성민우...
김연희 객원기자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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