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0월 축제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축제장 출입구 등 발판소독 이용하고, 축산농가 방문 자제해달라” 김순종 기자l승인2019.10.01l수정2019.10.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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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진주성 일대를 중심으로 진주 10월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방역에 분주하다. 시는 지난달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후 인천 강화지역으로 확산되자, 27일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아프리카 돼지 열병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키로 했다.

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3개 축제 주관단체와 아프리카 돼지 열병 차단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돌입하기도 했다. 시는 축제장 거점 출입구 19개소를 비롯해 남강 제방을 따라 축제장으로 출입하는 계단, 진주역, 버스 터미널 등에 지난 28일 발판 소독조를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10월축제가 시작된 1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주·야간 69여명의 인력을 축제장과 진주역, 버스터미널 등에 투입해 방역 작업에 힘쓴다. 차단 방역 누수가 없도록 축제 행사장 소독 실태도 상시 점검한다. 30일 오전 8시부터 진성IC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 24시간 근무자를 배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축제장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은 축제장 입구에 설치된 발판 소독조에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 농가 방문을 금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했다. 이 병의 치사율은 100%에 달한다.

 

▲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축제 현장에 설치되는 발판소독조(오른쪽)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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