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하촌천 정비 예산에 19억원 들여 연말까지 완료 계획

초장동 정주여건 개선의 일환으로 하촌천 주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초장동 도시개발지구 북측편 하촌천을 따라 산책로, 편의시설, 공영 주차장을 조성한다. 이 사업에는 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은 혁신도시, 평거동 도시개발지역과 비교해 수변 녹지 공간 및 주민편의 시설이 부족한 초장동 일원에 하촌천을 따라 남강과 연결되는 산책로, 쉼터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주차장도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가능한 빨리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등을 조성해 시민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초장동 북측에 위치한 하촌천(빨간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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