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장재공원 시민대책위는 지난 15일 진주시 도시공원위원회가 가좌․장재공원 민간특례개발을 조건부 수용한 것에 ‘졸속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가좌․장재공원 시민대책위가 14일 기자회견에서 도시 공원위원회 개최 중단을 포함한 4가지를 진주시에 요구했는데, 진주시가 대한 어떠한 입장표명도 없이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 가좌․장재공원 민간특례개발을 조건부 수용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특히 가좌․장재공원은 1조1천1백억 원이 투입되는 엄청난 사업이라며 이같은 대규모 사업을 3시
공공운수조노 삼성교통지회는 지난 14일 진주시가 배포한 시내버스 관련 보도자료가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삼성교통지회는 진주시의 주장과 달리 삼성교통이 적자문제를 겪고 있는 건 표준운송원가의 불합리한 산정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진주시가 1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깃든 타 자치단체의 표준운송원가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고, 삼성교통 노동자의 임금이 높다는 진주시의 주장에는 주63시간, 한달30일 일하기에 오히려 적은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지난 14일 예고한 파업을 중단시키려면 진주시가 대화와 소통에 적극 나서
그간 논란이 돼온 가좌·장재공원 민간특례개발 사업이 사실상 확정됐다. 15일 진주시 도시공원위원회는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회의를 열고 가좌·장재공원 민간특례개발 사업 추진을 조건부 가결했다.이날 도시공원위원회에는 위원 15명 가운데 12명이 출석했다. 이들은 가좌·장재공원 민간특례개발 사업 추진 여부를 표결했고, 결과는 찬성 1명, 반대 1명, 조건부 찬성 10명이었다. 조건부 찬성의 내용은 민간개발 시 아파트 개발 비율 축소 등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8월 가좌·장재공원의 우선협상자자로 흥한주택, 중원건설을 선정한 바 있다.
“진주시의회는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즉시 공개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라”정의당 진주시의회는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국회도 특수활동비를 폐지하고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공개하는 상황에서 진주시의회 의장단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예산이 사적인 용도로 집행되거나 낭비되고 있을지 모른다는 시민들의 의혹을 해소하고,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업무추진비 공개는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굳어져가고 있다. 2019년 1월 기준 경남
“진주시장은 삼성교통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라!”민주노총 진주지부 관계자 20여 명은 1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내버스문제에 대한 시민의 교통 불편해소와 버스 노동자의 생존권 문제 해결을 위해 조규일 진주시장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특히 삼성교통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문제와 지난해 말까지 완료하겠다는 시내버스 용역결과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는 시를 규탄했다. 시내버스 문제의 해결을 위해 조 시장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며, 요구사항이 해결되지 않으면 투쟁에
“공원일몰제에 따른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구성된 ‘진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민관협의체’를 진주시가 교묘하게 이용했다는 느낌이 든다. 겉으로는 사회적 논의를 하고 있는 척하면서 내부적으로는 가좌·장재공원 민간특례개발 사업 이행 절차를 밟고 있었던 것 아닌가 싶다” ‘진주시 장기미집행도시공원 민관협의체’가 지난 9일 4차 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해체된 가운데 가좌·장재공원 시민대책위는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진주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민관협의체’를 꾸리고도 사실상 가좌·장재 공원 민간특례개발 사업 추진을 확정하
세종알엔디(이하 세종)가 시행하고 있는 사천 에르가 2차 아파트 공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원래 시공사였던 흥한건설은 지난 8월 부도처리 됐으나 시행사인 세종이 이를 승계할 건설업체를 아직도 선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은 후속대책으로 두산건설을 선정하려 했으나 입주민의 동의율이 낮아 두산마저 지난 8일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900여 세대 입주예정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7월이었으나 현재 공정률(주택도시보증공사 공시자료, 지난해 11월 말 기준)은 44%에 머물러있다. 지난해 8월 기
진주 대경파미르 아파트의 입주지연에 따른 보상 문제를 두고 건설사와 예비입주자가 손을 맞잡았다. 대경건설과 예비입주자대표협의회(이하 입주자대표협의회)관계자 10여 명은 지난 8일 대경파미르 컨벤션센터에서 입주지연에 따른 보상합의서를 이행토록 결의했다. 보상협상안의 핵심은 3차 입주자 사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의 실시다. 입주민의 안전성 담보문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경건설은 오는 13일 3차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다. 사전점검은 준공 승인 신청 전 필수적으로 실시하지만 정밀안전진단은
2015년 정기공연을 끝으로 지난 3년간 단 한차례의 공연도 열지 않은 진주시립예술단이 2019년 정상화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진주시는 3일 진주시립예술단이 올해 총14회의 정기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진주시립예술단 3년간 공연 '0건’ 진주시립예술단은 그간 한 달에 8천만 원의 혈세가 투입됨에도 공연을 열지 않아 문제가 돼 왔다. 문제의 시작은 2015년 진주시가 시립예술단원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출근 일수를 주3일에서 5일로 조정토록 하면서다. 이에 단원들이 반발했고, 단원해촉과 지휘자 공백이 이어졌다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면 교통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실시된다. 진주시는 노인 교통사고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위해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교통지원제도’를 내년 6월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은 지난해 2만 6713건이다. 이는 전체 교통사고의 11%에 달하며, 최근 5년간 무려 1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운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신체적 반응이나 대처능력이 일반인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에 상시 노출돼있다.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추진은 65세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위원장 박영선)가 출범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 참여행정을 실현화하기 위한 기구이다. 시민소통위는 ‘행복한 시민, 건강한 사회, 경제활성화, 도농 발전, 찾고 싶은 진주’ 등 5개 분과를 설치해 시정현안 등의 주제를 자체 선정해 토론하고, 진주시 관련부서에 정책제안 및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진주시는 20일 오전 11시 시청상황실에서 위원 위촉과 함께 진주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소통위원장 선출, 20명의 소통위원장 위촉장 수여, 5개 분과 100명의 시민대표단 공개모집 안건 확정
“촛불 이전의 대한민국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문제의 핵심은 정치다. 정치를, 국회를 바꿔야 한다. 그 첫걸음이 선거제도 개혁이다.”진주지역 야4당(정의당, 민중당, 녹색당, 노동당)은 2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국회의원 정수를 360석으로 확대하는 실효성 있는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했다. 이들이 이 같은 기자회견을 연 것은 지난 15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선거제도 개혁에 합의한 후, 선거제도 개혁 방향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들은 이날 △ 연동형 비례대표
서정인 진주시의원(무소속)은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년간 무소속으로 3번의 지방선거를 치렀다. 지난 6.13지방선거에 당선돼 현재는 재선 의원이다. 그는 “그간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해왔지만,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가 어렵고, 우리지역에서도 양당구조가 형성돼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더 이상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며 홀로 무소속을 고집하는 건 지역발전과 저 자신을 위해 의미 없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한편 그의 입당으로 진주시의회 의석 구조는
진주시 택시업계가 오는 20일 24시간 운행중단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택시업계가 카풀앱 서비스 개시에 반대, 오는 20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하면서 당일 택시운행 중단도 결의했기 때문이다.이에 진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불편 대응 상황실 운영 △등·하교 시 택시이용 학생에게 대체수단(자전거, 카풀 등)권유 홍보 △자가용 승용차 요일제 일시해제 △시내버스 출퇴근시간 증차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아울러 진주시는 택시조합에 휴업을 자제토록 요청하고, 관
경남혁신도시(진주시 충무공동)에 들어설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협약이 18일 체결됐다. 복합문화도서관에는 도서관 공간과 함께 수영장과 공연장 등 교육문화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진주시는 18일 LH본사 1층 남강홀에서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복합문화도서관은 LH아파트 1단지 옆 공영주차장 부지 내 지하 2층, 지상 4층, 부지 7천875제곱미터, 연면적 1만4천999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진다. 도서관 기능뿐 아니
김시정 진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기간부터 곽은하 씨의 사생활을 두고 주변인들에게 명예훼손 성격의 발언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곽 씨는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의원 비례후보 2번으로 출마한 바 있다.김 의원은 본래 선거법위반 혐의로 피고소됐지만, 검찰은 법리해석상 당내 비례의원 서열을 가리는 순위투표에는 선거법위반 혐의가 적용되지 않는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검찰은 이 건을 명예훼손으로 보고 구공판 처분(재판청구)을 내렸다. 김 의원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두고 연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진주시위원회, 남해하동위원회, 녹색당 진주시위원회는 12일 제윤경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사천읍)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했다. . 이날 김용국 정의당 진주시위원장은 “촛불혁명의 완성은 정치개혁에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했다. 그는 “시민들이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이유는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 때문”이라며 “국민의 입장을 대변하려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
차세대 중형위성 조립공장 유치를 두고 진주와 사천이 대립하는 모양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KAI 차세대 중형위성 조립공장 진주유치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차세대 중형위성 조립공장 진주설립은 2015년 진주시와 KAI가 협약을 체결, 합의한 것”이라며 “하지만 정치적 논리에 치우쳐 약속과 달리 다른 지역에 조립공장이 설치될 징후가 보인다. KAI가 진주시와의 약속을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차세대 중형위성 조립공장 유치를 위해 그간 KAI 사장과 2번의 면담을 가졌고
12일 진주시의회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김시정(더불어민주당), 강묘영(자유한국당), 황진선(자유한국당), 백승흥(자유한국당)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섰다. 이들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방문교육지도사 처우개선 촉구, 남강 유람선 운영, 진주공설운동장 활용방안,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인회 상회’ 복원 등을 이야기했다. 김시정 의원은 이날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지도사의 근무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진주시에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펴고 있지만 아쉬
진주시 의정심의위원회는 10일 최종 회의(3차)를 열고 제8대 진주시의회 의정비 인상률을 결정했다.회의 결과 2019년도 진주시의원 월정수당 인상률은 공무원 보수인상률과 같은 2.6%로 결정됐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매년 전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이 적용된다.따라서 진주시의원들이 내년에 받게 될 의정비는 올해(3백12만1천원) 대비 5만3천 원 정도 오른 3백17만4천원이다.심의위는 앞서 지난 11월 열린 2차 회의에서 진주시의원들의 의정활동비를 지방자치법시행령에서 정한 범위 내로 유지키로 했다. 여비도 공무원 여비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