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뉴스=김순종 기자] “공장하고 주택이 다 물에 잠겼어요.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 추산이 안 될 정도로 피해가 큽니다. 차 3대, 가공공장 기계(포장기, 세척기, 추출기, 냉장고), 비닐하우스가 잠겼고, 체험 공간을 마련하려 사둔 책상 800세트도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집안에 물이 차서 냉장고, 싱크대, 옷장, TV 다 버렸어. 어제(9일) 시청이나 봉사단체, 군인들이 와서 복구 작업을 도와줬지만 집에서는 잠을 못 잤지. 물에 다 젖었는데 뭐. 동네 사는 사람들 대부분 노인들인데 피해가 적지 않아. 이런 피해는 30여년 만이네
사회
김순종 기자
2020.08.10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