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서 9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김누리 김민웅 교수, 김진향 이사장 등 참여

▲ 2020 평화통일 아카데미 웹자보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남북관계, 북미관계 교착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 번영을 모색하는 강연이 열린다. 통일엔평화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3차례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2020 평화통일아카데미 강좌 ‘한반도 평화와 새로운 해법’이다.

9월 1일에는 김민웅 경희대 교수(서울겨레하나 대표)가 ‘한반도 평화와 미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8일에는 김진향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이사장이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해법’을 주제로, 15일에는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한반도 평화시대 통일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이끈다. 모든 강연이 끝난 뒤에는 별도의 역사기행이 있을 예정이다.

통일엔평화는 “한반도 정세가 예측 불가능해지고,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 교착국면이 지속화되는 상황에서 남북관계의 자율성 확보를 우선으로 한반도 평화번영과 협력을 위한 새로운 해법이 필요했다”며 “이번 강연으로 한미 간의 갈등과 남남갈등을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연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강의당 참석가능 인원은 70명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8월 26일까지다. 참가비 1만 원이 별도로 있다. 참가신청은 모바일로 가능하며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bit.ly/평통아카데미신청) 자세한 문의는 이영진 씨(010-4589-4202)에게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통일엔평화 주최, 경상남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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