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힘도 힘이지만 죽음으로 가는 힘도 힘인 것을..” - 허수경, 중에.. -“자주 지나다니는 길은 잊어버릴 수 없어. 우리가 잊어버릴 수 없는 이유는 마음속으로 서로 자주 지나다녔기 때문이야” - 허수경, 중에.. - “당신, 이 저녁 창에 앉아 길을 보는 나에게, 먼 햇살, 가까운 햇살, 당신의 온 생애를 다하여, 지금, 나에게 스며든다, 그리움과의 거친 전쟁을 멈추고 스며드는 당신에게 나 또한, 스며든다.” - 허수경 중에.. -허수경 시인(54)이 3일 저녁 독일 뮌
사람
김순종 기자
2018.10.04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