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나마스떼’ 유화 그림전이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진택) 산림자원학과 박재현 교수의 개인전이다. 21일부터 31일까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박재현 교수는 글 그림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다. 이번 개인전도 회화를 전공하지는 않았으나 오랫동안 그림을 그려왔으며, 네 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 주제는 히말라야 나마스떼로 ‘나마스떼’란 네팔어로 ‘감사합니다’란 뜻이다. 박재현 교수는 여섯 번의 히말라야 산행을 통해
"나무야 나무야, 너는 왜 누워서 자니?""나무야 나무야, 너는 지금 기분이 어때?"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 씨와 함께 우리 곁의 나무이야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나무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24일 저녁7시 경남과기대 100주년기념관 아트홀이다. 이번 생태 특강은 진주환경운동, 환경을 지키는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경남교사모임 공동주최다.진주환경운동 관계자는 "멀리 떠나지 않고도 충분히 자연과 소통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나무와 친구되는 법을 알려주는 좋은 자리"라며 "숲생태해설사도 좋고, 학교나 어린이집 교사
진주 남강유등축제 유료화 논란과 공방은 18일 열린 제18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도 계속 됐다.강민아 시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지금까지 이창희 시장과 진주시가 내세운 축제 일몰제, 축제 총액한도제, 보통교부세 페널티 등 3가지 이유에 대해 30여 분 동안 조목조목 문제를 제기하고 반박했다.강민아 시의원은 진주시가 지금까지 내세운 근거 중 하나인 보통교부세 관련 문제를 지적한 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인정하는 축제로 보통교부세 페널티에서 아예 제외된다는 점, 그래서 행사축제성경비 합산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밝
"안 쓰는 물건들, 몽땅 꺼내세요."일명 '다락방 & 창고 비우기' 작전이다. 여기에다 이 물건들을 몽땅 팔 수 있는 기회도 있다.제2회 진주시민벼룩시장에 참여할 시민판매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민판매자(선착순 50명)로 참가하면, 1만원 상당의 방수피크닉매트(돗자리)를 준다. 선착순 50명 이후 참가자는 벼룩시장 상품권(5천원)을 준다. 내가 안쓰는 물건으로 돈 만들고, 상품도 받다니, 꿩 먹고 알 먹고 도랑 치고 가재 잡는 일이다.- 판매자 모집기간: 2016년 5월 26일(목)- 참가신청: https://goo
전통연희극 '사자와 도깨비', 마당극 '뺑파전', 4.3제주를 담은 진주오광대 '까마귀'....수준 높은 볼거리가 아주 다양하다. 아이 손을 잡고 온 가족이 주말을 신나게 즐기기에 딱 맞춤이다. 진주탈춤한마당이 오는 27일(금)부터 28(토)일까지 이틀간 진주남강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벌써 19회째다. 이번 행사는 27일(금) 저녁 7시부터 시작하고, 28일(토) 오후 2시부터 시민체험마당을 시작으로 5시부터는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한국탈춤공연 3개팀, 창작탈춤 1개팀, 마당극 1개팀
당신은 평화 통일을 바라고 있습니까. 불안한 남북관계 속에서 통일에 대해 자문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6.15진주시민운동본부(이하 진주6.15본부)는 26일(목) 저녁 7시 진주교육지원층 2층 대강당에서 ‘통일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초청 시민통일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회는 상반기 정기 강연회로 시민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 강연이며, 우리 겨레의 염원인 평화와 통일에 대한 희망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뜻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연회의 초청강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7일 오후 6시 20분경 페이스북에 공개적으로 진주 남강유등축제 유료화를 ‘얄팍한 장삿속’이라고 비난하며 유료화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최근 축제 유료화와 가림막 설치를 두고 진주시와 지역 시민사회단체와의 찬반 공방전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이라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홍 지사는 “축제는 지역민들의 잔치입니다. 아울러 지역을 찾아오는 분들을 모시는 자리이기도 합니다”라며 “실내축제도 아닌 옥외축제를 유료화 한다고 남강변에 가림막을 치고 하는 축제는 주민잔치가 아니라 얄팍한 장사속에 불과합니다”라고 비난했다.(근데
진주 시민들은 유등축제 가림막을 ‘개선’이나 ‘유지’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걷어낼 것’을 원했다. 진주시가 유등축제 발전 방안 시민공모를 시작한 가운데 진주지역 시민단체연대에서 실시한 대시민 설문조사 결과 시민 2284명 중 2047명이 유등축제 '가림막 폐지'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남강유등축제를 지키는 진주시민행동(공동대표 서도성 서원명 김은숙)은 17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진주시내 곳곳에서 시민 2284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축
“시의회 회의에 들어가는 게 난생 처음이에요.”강은미(41.진주시 평거동) 씨는 살짝 긴장해 있는 것이 역력했다.진주시의회(의장 천효운) 상임위원회가 16일 오전 열린 가운데 시민 방청객 참여가 대폭 늘어 눈길을 끌었다.16일 오전 9시 30분 진주시의회 1층 로비. 대여섯 명의 시민들이 서성대고 있었다. 강은미 씨는 이들 중에 섞여 있었다. 이후에 10여 명의 시민들이 더 들이닥쳤다. 이들은 모두 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 또는 정당 활동을 하는 사람들로 생활정치 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 진주아이쿱, 녹색당 진주지역위원회 등이었
"옥시 제품 사지도 팔지도 말자.“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전 국민적 분노 속에 옥시 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진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옥시 제품 불매운동'을 선언했다.진주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16일 오전 이마트 진주점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제조기업 처벌 촉구와 옥시 제품 불매 운동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옥시에 대해 범시민사회가 집중 불매 운동을 벌여 퇴출시킴으로써 소비자 운동의 계기를 마련할 것
진주대첩 당시 진주성을 지키던 조선 병사가 된다면?극단현장이 ‘논개 순국 재현극(제작: 전문예술법인 극단현장)’에 출연할 출연자(코러스)를 모집하고 있다. 논개 순국 재현극은 매년 극단현장이 진주논개제 때 재현하는 공연극으로, 2016진주논개제 주요 행사이다. 출연자는 매일 3시간 씩 9일 동안 연습에 임해야 하며, 공연 후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극단현장 관계자는 "논개의 순국정신을 기리고, 영화처럼 화려한 특수효과와 함께 펼쳐지는 재현극에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바란다"고 말했다.
진주 시민이면 누구나 방청 가능하다. 진주시의회(의장 천효운)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8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임시회는 첫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과 17일 이틀간 각 상임위별로 시정 주요 업무보고, 현장 방문, 조례안 등 의안을 심사한다.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질문과 조례안 등을 최종 심의·의결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진주시로부터 제출된 진주시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포함해서 총 21건 의안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기획경제위원회(위
지난 3일 '진주남강유등축제 발전 방안을 위한 시민대토론회'가 끝난 뒤 페이스북에서는 토론회 때 나온 전면 유료화 찬반 발언에 대한 논란이 거셌다. 6명의 토론자 중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4명이 전면 유료화에 찬성했고 가림막이 아니라 안전 펜스라 주장했고, 서원명 진주같이 공동대표와 김태훈 스토리텔링연구소장은 전면 유료화에 반대, 가림막은 안전 펜스가 아니라 '돈을 받기 위한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날 토론자의 발언들을 한눈에 딱 알 수 있게 카드뉴스로 정리해 봤다. 기획.제작/ 권영란 기자, 구
주민 편의냐 행정 편의냐, 진주시 행정구역 개편이 주목되는 이유다.진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책임읍면동 시행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진주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진주시 전역을 장기적 관점에서 주민정서 및 생활권이 동일하고, 지방의원 선거구가 중복되지 않는 지역을 우선 행정구역 개편 대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게 된다고 4일 밝혔다. ‘책임읍면동제’는 행정자치부가 읍면동 현장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만든 행정시스템으로, 다수의 읍·면·동 중 하나를
이창희 진주시장이 공개 토론회에서 지난해 남강유등축제 가림막 설치가 문제였음을 시인했다. '지난해와는 다르게 하겠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이 시장이 축제 전면 유료화는 '변함없다'는 입장이라 올해도 '남강을 가리고 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해 가림막이 '축제 흉물'이었다면 올해 가림막은 '조형예술'로 만들겠다는 것으로 짐작된다.이창희 시장이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3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대토론회’
"축제하는데 가림막 치는 데가 오딨노! 무신 서커스 공연하는 것도 아이고.“노인의 반발은 컸다. 토요일인 지난 4월 30일 남강유등축제 가림막과 유료화 찬반 시민설문조사가 진행되는 진주중앙시장 입구였다. 진주시 옥봉동에 거주한다는 여든이 넘은 노인은 “평생을 진주에서 살았고 개천예술제에서 유등을 띄울 때부터 구경해왔지만 지난해처럼 관람객이 없는 축제는 처음이었다”며 “노인들한테 돈을 받는 것도 문제고, 아무나 보지 말라고 가림막을 치는 것은 더 문제”라고 꼬집어 말했다. 젊은 층의 반발도 거셌다. 설문지
이창희 진주시장이 남강유등축제 가림막 설치와 유료화 문제에 대해 입을 연다. 이 시장이 특정 단체나 진주시 주최 행사가 아닌 방송 토론회에서 진주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처음이다.SCS(서경방송)는 3일 오후 2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유등축제,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까’라는 주제로 남강유등축제 발전 방안 모색 위한 대시민토론회를 연다.지금까지 지역내 어떤 토론회보다도 주목을 끈다. 가림막 설치와 유료화 입장에 시민단체가 일찍부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4월부터 시민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창희 진주시장이 토
진주지역 대학생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근로 조건은 어떠할까. 근무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무엇일까.노동당 진주시당원협의회(노동당 진주시협)는 2일 오후 7시 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실태조사 발표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노동당 진주시협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진주지역 대학생 아르바이트 노동자 실태조사에 따른 보고와 함께 대학생 아르바이트 현장의 보다 나은 권익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다. 토론자로 노동조합 활동가와 실제 아르바이트 대학생 당사자들이 참여해 구체적인 실태를 들려줄 예정이다.이번 토론
“우리는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거룩한 뜻을 새겨 행복한 세상을 꿈꿉니다.”남강둔치에 쌓은 쌀가마니 앞에서, 성공스님(진주불교대학 학장)이 ‘해피부다데이’를 열며 강조한 말이다.지난 23일 경남 진주시 경남 문화예술회관 앞 남강둔치 야외무대에서는 부처님오신날 기념 쌀 1000석 쌓기 운동 기념 ‘해피부다데이’ 행사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진주불교대학(학장 성공스님)과 총동문회(회장 강동용)가 주최했으며, 문화탐방단과 진주포교사회·묘음합창단·염불봉사단·금강경독송회가 주관했다. 또, 대한불교조계종 (재)아름다운동행이 후원했다.
진주YWCA 키다리FC는 23일 오후 4시 탑스포츠아카데미 풋살경기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키다리풋살교실’을 운영한다. '키다리'는 키우자 다문화시대 청소년 리더를 줄인 말이다.진주YWCA 키다리풋살교실은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축구의 기본기는 물론 다양한 게임을 통하여 즐겁고 체계적인 축구를 접할 수 있는 장기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축구에 재능이 있는 자녀를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하는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키다리풋살교실은 축구(풋살)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지역내 청소년 15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