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다문화 가정 청소년 8명 포함 16명으로 구성, 12세~16세 청소년으로 구성

진주YWCA 키다리FC는 23일 오후 4시 탑스포츠아카데미 풋살경기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키다리풋살교실’을 운영한다. '키다리'는 키우자 다문화시대 청소년 리더를 줄인 말이다.

진주YWCA 키다리풋살교실은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축구의 기본기는 물론 다양한 게임을 통하여 즐겁고 체계적인 축구를 접할 수 있는 장기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축구에 재능이 있는 자녀를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하는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진주YWCA 키다리FC는 23일 오후 4시 탑스포츠아카데미 풋살경기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키다리풋살교실’을 운영한다.

키다리풋살교실은 축구(풋살)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지역내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됐으며, 12세~16세 청소년들이다. 이들 중 8명은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로 베트남 1명, 중국 3명, 태국 1명, 남아공 2명, 인도 1명이다.

지도자는 탑스포츠 아카데미 신경호 관장과 이성빈 대표사범이다.

운영기간은 2016년 4월 ~10월까지 이며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4시~오후 6시이다. 8월은 방학이다.

입단비와 강습비 무료, 운동용품(유니폼,연습공 등)은 지원되며 친선경기 등을 진행한다. 이번 키다리풋살교실은 갤러리아진주백화점, 진주시풋살협회에서 후원 협력한다.

▲ 키다리풋살교실은 축구(풋살)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지역내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됐으며, 12세~16세 청소년들이다.

고명정 진주YWCA 팀장은 “다양한 이주 배경을 갖고 있는 지역내 청소년들이 축구(풋살)를 통해 구분 없이 '또래 공동체'에 함께 어울리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함께 공을 차면서 서로간의 편견을 극복해가는 지역의 상징적인 다문화 배경 청소년 풋살클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진주시 하대동 298-3번지 탑스포츠 아카데미 / 055 758-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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