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접촉자 1명..누적 1718명
[단디뉴스=강누리 기자] 29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진주1718번으로 분류된 이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9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진주1718번 확진자가 지난 25일 이후 관내 마트 등 4곳을 방문했다고 밝히고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진주시는 29일 코로나19 브리핑을 열어 만 18세 이상(2003.12.31 이전 출생자) 예방접종 미접종자의 추가 사전예약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8일 시작된 예방접종 추가 사전예약은 30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며 “아직 예약을 하지 않은 시민들은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 사전예약자에 대한 예방접종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건강보험 미가입자의 경우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예약 희망자는 온라인(https://ncvr2.kdca.go.kr) 또는 전화(질병관리청콜센터 1339, 진주시콜센터 055-749-5577)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날까지 진주 관내 누적 확진자 수는 1718명, 자가격리자 수는 321명이다. 지난 28일 오후 5시부터 29일 같은 시간까지 경남에서는 6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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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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