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 240여 명 코로나 진단검사 진행
자가격리자 등 확진자 3명 추가 발생..누적 17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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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뉴스=강누리 기자] 28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진주 1715~1717번으로 분류된 이들은 자가격리자 1, 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으로 파악됐다.

2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1717번은 용인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진주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시는 28일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및 교직원 24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24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관내 유흥시설 및 라이브 형태 음식점 262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에 따라 유흥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의 일환으로 2주 간격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27일까지 운영 및 관리자 312명이 검사를 진행,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까지 진주 관내 누적 확진자 수는 1717명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304명이다. 지난 27일 오후 5시부터 28일 같은 시간까지 경남에서는 8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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