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학교 내 선별진로소 설치..진단검사 진행
자가격리자 등 확진자 3명 추가 발생..누적 1701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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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뉴스=강누리 기자] 24일 진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진주 1699~1701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들은 자가격리자 1, 기 확진자의 접촉자 1,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명 등으로 확인됐다.

24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진주1701) 1명은 진주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24일 해당 중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진주시는 24일 브리핑에서 최근 2주 간 진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9명이 예방접종 미완료자라고 밝혔다. 이어 시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4차 대유행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까지 진주 관내 누적 확진자 수는 1701, 자가격리자 수는 171명이다. 경남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5시부터 24일 같은 시간까지 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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