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초등돌봄교실 등 공적 돌봄서비스 확대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경남 진주에서 진행되고 있다.관내 초등학생 가운데 약 15%만이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고 있고, 돌봄교실이 오후 이른 시간 끝나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야 하거나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이유이다.돌봄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사교육 시장을 이용하다보니 사교육 시장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2018년 기준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사교육 시장 참여율은 82.5%에 달한다.진주여성회와 진보당 진주지역위원회는 11월 9일부터 12월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주시 갑 지역위원장 공모가 지난 15일 시작된 가운데 갈상돈 진주혁신포럼대표, 김헌규 변호사, 서은애 진주시의원, 이규섭 민주당 전국대의원이 17일 공모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네 사람은 17일 와의 통화에서 “오늘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을 마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 갑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은 19일 오후 6시까지이다.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이 이틀 남아 이들 외에도 추가 신청자가 나올 수 있다.그간 진주 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온 성연석 의원(경남도의원)은 지역위원장 후보로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부산·부일교통이 2017년 6월부터 2019년까지 진주시로부터 받은 재정지원금 가운데 인건비 항목 등에서 28억여 억 원을 남겨 수익을 거뒀다는 지적이 거듭 제기됐던 가운데, 진주시의원들이 이를 방지하겠다며 관련 조례안을 발의했다. 류재수 의원(대표발의)외 진주시의원 4명은 지난 12일 ‘진주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표준운송원가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핵심은 재정지원금을 항목별로 사용·정산토록 하고, 항목에 맞지 않게 사용된 지원금은 전액 환수 조치하는 데 있다.류재수 의원은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가 23일 진주를 찾아 지대개혁과 평화통일 등을 주요공략으로 내걸고 경남지역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는 다음달 2일 열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경선에 대비한 행보로 분석된다.추미애 후보는 23일 오후 1시 진주혁신포럼 사무실에서 당원간담회를 갖고 “본선 경쟁력을 갖춘 제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재명 대 반 이재명의 경선 구도가 깨지고,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경선과정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추 후보는 이날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검찰이 정인후 진주시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80만 원을 선고한 법원의 판결에 대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지방법원 진주지검 관계자는 16일 와의 통화에서 “내부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이 사건을 양형 부당으로 판단해 지난 1일 항소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해 11월 진주의 한 식당에서 지역 당원 등에게 37만여 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 자신의 신용카드로 음식 값을 계산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 7월 2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정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제232회 진주시의회 2차 본회의가 15일 열린 가운데 김시정·서은애(더불어민주당)·정재욱(국민의힘) 의원은 5분발언에 나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가변 노상 주차장 제도 시행’, ‘토박이말 살리기 운동 동참’, ‘사회복지시설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제안했다. 김시정 의원은 특정 시간에 노변의 한 차로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식의 ‘가변 노상 주차장 제도’를 적극 활용하자고 했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고 도심의 혼잡한 주차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낼 수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시가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진주 동·서부를 잇는 선학산터널 조성과 제2금산교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5일 열린 진주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임기향(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시정질의에 나서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간선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조 시장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현재 진행 중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제232회 진주시의회 1차 본회의가 7일 열렸다. 진주시는 지난달 27일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2095억 원이 증액된 2조 277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추경예산안은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추경예산안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주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을 심의하는 상임위 활동은 오는 8일부터 10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지난 2일 “진주시가 사용하는 방역제품 대부분에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다”고 언급한 류재수 의원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류 의원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지난 6일 진주시가 반박 기자회견을 연데 이어, 7일 열린 제232회 진주시의회 1차 본회의에서도 이 내용과 관련된 5분발언이 이어졌다.임기향(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동료 시 의원의 의정활동과 관련, ‘시민에게 방역혼란 부추기는 한건주의 지양’이라는 내용의 5분발언을 했다. 임 의원은 이날 “진주시의회 소속 한 시의원이 진주시가 사용하는 방역제품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진주시갑)이 지난달 31일 개최된 국회 본회의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환경노동위원회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률, 통합환경관리제도 개선, 물관리 일원화 후속조치 등을 다루는 환경 분야와 근로기준법의 적용 범위, 플랫폼 종사자 보호 입법 방안 등 노동분야를 다루는 상임위다. 박대출 의원은 “진주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환경과 노동은 우리 생활에 가까운 문제들을 다루는 민생과 직결된 상임위인 만큼, 각 현안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대립을 조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시는 지난 27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2095억 원이 증액된 2조 277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은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232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제3회 추경예산은 국·도비 보조금,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이전 재원과 지방세, 세외수입 등을 재원으로 한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부문에서 1950억 원이 증액된 1조 7167억 원, 특별회계 부분에서 145억 원이 증액된 5610억 원으로 정해졌다.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정인후 진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탈당을 시사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남겼다. 정 의원은 앞으로 무소속으로 활동할 계획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 27일 오후 10시쯤 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지역 당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카카오톡 그룹채팅방과 네이버 밴드 등에 ‘힘들고 어려웠던 결정’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고, 이곳을 탈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글에는 “그간 미흡한 역량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려고 노력하였지만, 여러 가지로 당에 기여를 하지 못해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지사직 상실에 따른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는 치러지지 않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내년 6월까지 11개월여간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제6차 회의를 열어 경남지사 보궐선거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민의 참정권 보장과 도정의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궐선거를 실시하자는 의견이 나왔지만,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등 사회적 부담 증가와 302억 원으로 추산되는 보궐선거 비용 등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이 났다. 도선관위의 이 같은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징역 2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은 21일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지사의 상고심에서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확정됐다. 김 지사는 실형이 확정되면서 도지사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됐다. 도정의 공백이 불가피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번 판결로 김 지사는 형 집행 기간을 포함, 약 7년간 선거에도 출마할 수 없게 됐다. 김 지사 측은 상고심에서 김 지사가 킹크랩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제231회 진주시의회 2차 본회의가 21일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정인·김시정·윤갑수 의원은 5분발언에 나서 ‘생활쓰레기, 증기열분해 처리 방식 도입’, ‘공립미술관 건립’, ‘하대동 복개천 인근 주차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서정인 의원은 이날 기후위기에 대응해 기존의 단순매립 또는 소각을 통한 생활쓰레기 처분 방식을 증기열분해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진주시에 주문했다. 생활쓰레기 매립에 따른 침출수 발생으로 지하수가 오염되고 있으며, 쓰레기 소각에 따른 대기오염 피해도 적지 않다면서다. 서 의원은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류재수 시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공직자 및 직무관련자 부동산 투기 방지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부결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공무직 노동자 채용 및 차별금지와 권익보호를 위한 조례안’과 같은 당 소속 정인후이 발의한 ‘진주시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성노예) 피해자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안’도 상임위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와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19일과 20일 조례안 심사과정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조례안에 담긴 내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17일 진주시의회 제231회 임시회를 앞두고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이번 회기에 상정된 조례안을 두고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2021년 1월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앞두고 이에 관한 진주시의 후속 조치 등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의원들은 △진주시 공직자 및 직무관련자 부동산투기 방지 조례안 △진주시 공무직 노동자 채용 및 차별금지와 권익보호를 위한 조례안 △진주시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성노예) 피해자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직자
[단디뉴스=강누리 기자] 진주시는 초전동 소재 경남도청 서부청사 부지에 전면 비접촉 방식으로 코로나19 상시 검사가가능한 선별진료소를 신축, 지난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 선별진료소는 코로나 진단검사를 위한 접수부터 검체 채취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의료진과 민원인의 동선을 완전히분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신축 건물은 기존의 음압 텐트·컨테이너 등 간이형태 방식에서 벗어나 상시 진료가 가능한 철근 콘크리트 건물(269㎡)로지어졌다. 이 건물에는 양·음압 중앙제어시스템 및 공기정화장치, 전자동 소독 장치, 검체 채취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정부가 7일 이건희 미술관 건립 장소를 서울로 확정하자, 그동안 미술관 유치활동에 나선 진주시는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시는 당초 이건희 미술관 입지로 예정됐던 국립진주박물관의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건희 미술관 서울 후보지 확정은 지역의 문화균형발전 촉진을 통한 문화 분권과 문화 민주주의 구현이라는 시대적 요청을 외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조 시장은 이날 “정부의 이번 발표는 문화적 소외 해소를 통한 문화균형발전을 간절히 염원하는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시가 47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맞춤형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5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5개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진주 관내 소상공인 2만 5000여개 업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책은 △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지방세 감면 △진주형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추진 △원도심 노후 건축물 용도 변경 규제 완화 등 5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시가 추진하는 사업 내용은 다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