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뉴스=김순종 기자] 6.1 지방선거 33일을 앞두고 후보자 선정을 위한 작업이 분주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8일 저녁 진주시장 경선 일정과 진주시의원 경선 대상자 명단 등을 발표했다. 경남도의원·진주시의원 비례후보 대상자도 윤곽을 드러냈다.먼저 진주시장 경선은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치르기로 했다. 후보는 박양후 경상국립대 초빙교수와 한경호 전 진주시을 지역위원장이다. 경선은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진다. 권리당원 여론조사(50%)와 안심번호선거인단(50%)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방식이다.민주당 진주시의원 경선대
[단디뉴스=강누리 기자] 한경호 진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8일 2차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13일 발표한 진주발전 8대 전략과 15개 핵심공약에 이어 시민 중심 공약을 추가 제시한 것이다.그가 제시한 추가 공약은 △교육경비 5%까지 확대 △중·고등학생 등하교 시내버스 무료화 △청년기본수당 신설(만19~24세 청년에 연 50만 원 지급) △종합행정복합시설 건립 △남강고수부지 전면 재정비·보강 △진주-사천 국도노선 신설 등이다.한 예비후보는 이날 “진주 전체인구의 22% 이상이 학생인 만큼, 이에 맞는 지원과 시책 마련이 적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은 6.1지방선거 진주시장 후보를 경선을 통해 선정하기로 했다.앞선 19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공관위는 박양후 경상국립대 초빙교수와 한경호 전 진주시을 지역위원장 간의 경선으로 시장 후보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28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관위도 진주시장 후보를 경선을 통해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경선후보는 조규일 현 진주시장과 한기민 진주미래연구소 이사장이다. 양당은 기초단체장 경선 방침이 동일하다.권리당원 여론조사와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이다.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경남지역 시·군의원 선거구가 획정됐다. 27일 선거구 획정안을 두고 갈등하던 경남도의회는 저녁 10시쯤에서야 본회의를 열어 선거구를 획정했다. 경남도의회는 시군의원 획정위원회가 제출했던 잠정안보다 3인 선거구를 줄였다. 3인 선거구가 2곳 줄고, 2인 선거구가 3곳 늘어나는 결과가 나온 것.시·군의원 획정위가 제출한 잠정안에는 2인 선거구가 54곳, 3인 선거구가 34곳, 4인 선거구가 6곳이었지만, 27일 확정된 선거구는 2인 선거구 57곳, 3인 선거구 32곳, 4인 선거구 6곳이었다. 3인 선거구 확대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6월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 자리를 두고 맞붙을 후보들의 윤곽이 나왔다. 양문석 전 경남도당 부위원장(57)이 27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되면서다. 앞서 국민의힘은 박완수 전 국회의원(66)을 경남지사 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정의당에서는 여영국 대표(57)가 지난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사람으로 최진석(59) 두손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있다. 이에 따라 6.1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 자리를 두고 4명의 후보가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민주당은 27일 양문석 전 경남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기부행위)를 받은 서은애 진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항소심에서도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등법원(창원) 형사1부는 27일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서 의원에게 벌금 120만원을 선고했다.원심 판결은 벌금 150만원이었다.재판부는 이날 “부정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것은 그 자체로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한다”며 “(피고인은) 3선 시의원이고, 2019년에도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호회에 가입해 활동해왔고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정재욱 진주시의원(국민의힘)이 6월 지방선거에 경남도의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출마지역은 경남도의원 진주1선거구(문산읍, 내동면, 정촌면, 금곡면, 충무공동)로, 정 의원이 4년 전 당선된 진주시의원 가 선거구와 동일한 지역이다.정 의원은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진주의 청년 정치인으로 지난 4년을 살아온 저는 이제 청년이라는 옷을 벗어던지고 진주의 미래를 고민하고 시대를 바라보는 눈을 가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이어 LH해체 반대, 착한 선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경남도의원 선거구가 획정되면서, 도의원 출마 선언도 점차 늘고 있다. 25일에는 국민의힘에서 두 명의 출마 선언자가 나왔다. 진주 1선거구(문산읍, 내동면, 정촌면, 금곡면, 충무공동)에 출마하는 장규석 경남도의원과 진주 3선거구(천전동, 성북동, 가호동)에 출마하는 조현신 진주시의원이다.장규석 도의원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섬기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자리를 창출하고, 불 꺼진 점포에 불을 밝히”려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부내륙철도 착공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경남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위가 도의회에 기초의원 선거구 잠정안을 제출하면서, 27일 최종 획정안이 나올 예정이다.잠정안은 말 그대로, 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안’인 까닭에 최종안은 다를 수 있지만, 애초 3인 선거구 확대 기대가 컸던 만큼 벌써부터 반발의 목소리가 나온다.도의회 다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전 3인 선거구 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잠정안과 최종안이 얼마나 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잠정안에는 진주지역 2인 선거구가 1곳(6곳→5곳) 줄고, 3인 선거구가 1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진주 유등시장(중앙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그는 21일 오후 4시쯤 진주 유등시장을 방문해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며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길 것”이라고 말했다.윤 당선인은 “요즘도 잠자리에서 아직 선거운동 중인 꿈을 꾸고는 한다”며 “선거 때 국민 여러분께 한 표를 호소했던 마음으로 대통령 임기 내내 국민들께 정직하게 봉사하겠다”고 했다.진주를 두고는 “오래전부터 서부경남의 중심이었
[단디뉴스=강누리 기자] 도청환원진주시민운동본부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지사 출마 후보자들에게 도청 진주환원에 대한 입장을 공개질의했다. 답변을 토대로 향후 지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면서다.운동본부는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출마자들을 상대로 경남도청 이전 역사와 두 차례에 걸친 도청 진주환원운동을 이해하고 있는지 질문했다.또 도청이 이전해간 부산과 창원은 광역시와 특례시로 발전했지만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대다수 지역은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소멸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단디뉴스=강누리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6.1 지방선거 진주시장 재선에 도전한다.조 시장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와 함께 진주의 미래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그는 “제가 시작한 진주시의 발전을 제가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달라”며 “민선 7기에서 추진했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진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조 시장이 재선에 도전하며 내건 공약으로는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 및 창업진흥원 설
[단디뉴스=강누리 기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을 선언하면서 국민의당 소속 정치인들도 지방선거 출마를 서두르고 있다. 국민의힘은 합당 발표 후 공천 신청자 추가 접수를 통해 국민의당 소속 정치인들의 출마를 안내하고 있다.진주에서는 장규석 도의원과 천진수 전 도의원이 국민의힘에 공천을 신청,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장규석 도의원은 진주1, 3선거구 중 한 곳을, 천진수 전 도의원은 4선거구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장규석 도의원은 21일 “오늘 오후까지 출마지역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도의원 출마지역을 여전히 고심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국민의힘)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21일 선언했다. 그는 “어젯밤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경남도의원 공천을 당에 신청했었지만, 의장까지 하고 연속으로 도의원에 나가는 건 아니라는 판단에 불출마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국민의힘 공관위에 면접이 잡혀 있기도 했지만, 그는 “마음정리가 끝나 면접에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불출마 결심이 확고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부족함에도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지역에서 봉사활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정인후 진주시의원(무소속)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불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20일 “무소속으로 출마할 지 고심도 했지만, 다시 한 번 출마하기보다는 충전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심했다”며 불출마 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향후 계획을 두고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이와 관련된 연구에 매진하고 싶다”고 답했다.정인후 의원은 2018년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선거구)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8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으면서 당을 탈당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진양교에서 금산교 사이 강변길에 ‘20리 동백아가씨길’을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는 이곳을 활성화하고, 국민가요 ‘동백아가씨(이미자)’와 진주의 인연을 살려보자는 취지에서다.임기향 의원(국민의힘)은 20일 진주시의회 5분발언에 나서 이 같이 제안하고 “‘20리 동백아가씨길’이 현실화된다면 이곳 강변길은 시민들의 휴식과 건강은 물론, 진주의 위상을 높이는 명소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국민가요 ‘동백아가씨’와 진주는 꽤 인연이 있다. 동백아가씨의 작곡가 백영호 선생은 19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형평운동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형평운동가 강상호 선생 묘소 주변(가좌동 석류공원 뒤편)에 형평운동기념공원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서은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진주시의회 5분발언에 나서 이 같이 밝히고 “강상호 선생 묘소가 있는 가좌동 공원면적을 보다 확대해 인권센터 설치, 진주지역 인권운동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형평운동기념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진주대첩광장 조성 과정에서 경남문화예술회관 앞으로 자리를 옮긴 형평운동기념탑도 본래 자리로 옮기거나, 적절한 장소에 재배치해야
[단디뉴스=강누리 기자] 이정옥 경남도의원 예비후보(녹색당/진주2선거구)는 20일 △다회용기 음식배달 지원 △장례식장 다회용기 세척비 지원 △재활용품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 지원 등으로 일회용품 쓰레기 배출 규모를 줄여가겠다고 선언했다.“환경오염과 기후위기의 시대에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의) 생산을 줄이고, 재사용, 재활용하는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다. 그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제정된 ‘경남도 자원순환기본조례’를 활용하겠다”고 했다.우선 그는 도내 공공배달앱 이용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배달음식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6.1지방선거에 나설 경남도의원 후보자 명단을 1차 발표했다. 진주에서는 이동섭(진주1선거구), 서은애(진주2선거구), 노정민(진주5선거구)후보가 단수추천을 받았다.진주시장 후보자 공천작업은 진행 중이다. 민주당은 박양후 경상국립대 초빙교수와 한경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 등 2명을 대상으로 후보 적합도 조사를 진행한 뒤, 2차 심사를 거쳐 경선후보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 15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진주지역 도의원 선거구와 시의원 선거구에 변화가 잇따른다. 도의원 선거구는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늘어난다. 일부 시의원 선거구도 도의원 선거구 변화에 따라 조정이 불가피하다.국회 결정에 따라, 경남도의원 진주1선거구는 1,3선거구로 분할된다. 인구 2만 명의 금산면은 기존과 다른 도의원 선거구로 편입된다. 대곡·집현·미천면, 중앙·상봉·초장동과 함께이던 선거구에서 진성·일반성·이반성·사봉·지수면, 상대·하대·상평동과 함께하는 선거구로다.이 같은 변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