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전국 최초 공정무역대학 선언

진양고도 실천학교 선언, 공정무역 도시로 나아가는 큰 걸음 떼 이은상 기자l승인2019.05.28l수정2019.05.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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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정무역마을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2019 세계공정무역의날’ 행사가 지난 25일 LH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진양고등학교가 공정무역 실천학교 추진을 선언했다. 특히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전국대학 중 공정무역대학 선언을 한 최초사례로 의미가 크다.

 

▲ 진주시 공정무역마을 운동행사가 지난 25일 LH에서 열렸다.

공정무역이란 무역 당사자 간 상호 존중에 기초, 저개발국 생산자들에게 더 나은 소득과 임금을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현재 세계무역 시스템이 공평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정한 지구마을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됐다.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공정무역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진주공정무역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는 이번행사를 통해 진주시가 공정무역운동 가치 확산과 활성화에 앞장서 향후 공정무역 도시로 인증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남경 총장은 “우리대학은 지난 2017년, 교육·연구·산학협력·사회봉사 강화를 위해 USR(University Social Responsibility) 센터를 설립했다”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공정무역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공정무역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김경순 추진위원장은 “세계무역 시스템이 공평하지 않기 때문에 제3세계 노동자들은 노동가치에 비해 적은 소득을 얻고 있다”며 “진주시도 앞장서서 공정무역 마을로 인증 받고, 지역에서 공정무역 캠페인이 자리 잡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공정무역마을로 인증 받은 곳은 서울, 인천, 화성시에 불과하다.

 

▲ 진주시 공정무역마을 운동행사가 지난 25일 LH에서 열렸다.

이은상 기자  ayo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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