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부터 자가격리...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4일 오전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발생했다. 진주 15번 확진자로 분류된 그는 지난 달 21일 확진된 진주 14번 환자의 가족이다. 14번 확진자와 함께 광명시 S치유센터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14번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광명시 44번 확진자(광복절 집회 참석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주 15번 확진자는 그간 광명시 4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접촉자는 어머니 1명이며, 추가접촉자는 없다. 진주 15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14번 확진자와 동일하다. 8월 20일 14시 경기도 광명시에서 자차로 이동해 18시 진주 도착, 21시 45분 코로나 진단검사 결과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
그는 자가격리 중이던 9월 3일 오전 10시 5분 진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았다. 4일 오전 0시 30분 확진 판정이 나와 1시 45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지금까지 진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며, 이 가운데 13명은 완치됐다. 2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4일 현재 자가격리자는 89명이다.
김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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