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 2명, 산청군 지인 자택, 충무공동 윙스타워, 명석면 스파랜드 등 방문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31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31일 오전 8시 20분쯤 코로나19 진주 4번(여성), 5번(남성)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후에도 확진자 2명이 더 추가된 것.

 

▲ 31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한 명은 4번 확진자의 친구로 25일 4번 확진자와 함께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산청을 방문했다. 또 다른 확진자는 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27일 충무공동 윙스타워와 명석면 스파랜드를 방문했다.

진주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를 폐쇄하고,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4월 1일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을 열어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월 12일 이후 충무공동 윙스타워를 방문한 사람 중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보건소(055-749-5714)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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