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예술단 11월 28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석 무료공연

함안군은 푸치니의 대표작 오페라 '라 보엠'을 오는 2025년 11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석 초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푸치니의 대표작 오페라 '라 보엠'을 오는 2025년 11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석 초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경상오페라단)
함안군은 푸치니의 대표작 오페라 '라 보엠'을 오는 2025년 11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석 초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경상오페라단)

이번 공연은 19세기 파리의 가난한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의 사랑, 우정, 그리고 이별의 정서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클래식 오페라다. 함안군은 원작의 서정성을 유지하되 ‘가을 동화 같은 감성’을 더해 관객들에게 한층 깊은 울림을 전달할 계획이다.

함안군은 푸치니의 대표작 오페라 '라 보엠'을 오는 2025년 11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석 초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경상오페라단)
함안군은 푸치니의 대표작 오페라 '라 보엠'을 오는 2025년 11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석 초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경상오페라단)

특히 이번 무대에는 경남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단체인 (사)경상오페라단이 ‘2025 경남도민예술단’으로 선정되어 참여한다.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연출을 맡은 최강지교수(경상국립대 음악교육과 교수)는 “푸치니 대표 오페라인 '라보엠'의 감성적인 연출을 통해 작품의 현장감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대 연출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죽음을 모티브로 하여 흰색·회색·갈색 톤의 감성적 조명과  직관적인 무대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밀한 감정선의 연출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인물의 감정 변화를 시적으로 표현하는 한편, 인물 간 관계와 감정의 진폭에 집중해 작품의 서정적 분위기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함안군은 푸치니의 대표작 오페라 '라 보엠'을 오는 2025년 11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석 초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경상오페라단)
함안군은 푸치니의 대표작 오페라 '라 보엠'을 오는 2025년 11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석 초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경상오페라단)

음악적 측면에서는 푸치니 특유의 서정성과 리얼리즘을 충실히 재현하는 동시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관객과의 공감대를 넓혔다. 각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성악가들이 참여해 작품의 생동감과 청춘의 에너지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안군은 이번 오페라 '라보엠' 공연을 통해 오페라의 예술적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대중적 접근성을 높여 젊은 세대와 일반 관객 모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석 초대 공연을 통하여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관람은 네이버 예약과 전화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055-761-0916 / 010-3968-6208에서 가능하다.

공연 정보
일시 : 2025년 11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함안문화예술회관
관람료 : 무료 (선착순 예약)
예약 : 네이버 예약 / 전화 예약 가능
문의 : 055-761-0916 | 010-3968-6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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