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피해 시설물 복구, 수해민 생활안정 위해 사용

진주시는 23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하 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임묵 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공제회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으로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건물·시설물 재해복구 공제회비의 30%를 재정 지원하는 사업에 따라 지급된 것이다.

진주시는 23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하 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진주시)
진주시는 23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하 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진주시)

앞서 진주시는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시설과 주택, 농경지 침수 등의 큰 피해가 발생해 8월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바 있다. 재정지원금은 폭우피해 시설물 등의 복구와 수해민 생활안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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