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퇴진 진주비상행동 "상경 투쟁" 돌입

오늘(31일) 윤석열즉각퇴진 진주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의 늦장 판결 규탄과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며 상경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31일) 윤석열즉각퇴진 진주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헌재’)의 늦장 판결을 규탄하며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며 상경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제공 윤석열퇴진 시민행동)
오늘(31일) 윤석열즉각퇴진 진주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헌재’)의 늦장 판결을 규탄하며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며 상경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제공 윤석열퇴진 시민행동)

진주비상행동 류재수 공동대표는 “헌재의 윤석열 파면이 늦어지면서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졌다. 12.3 불법 비상계엄 내란 상황은 온국민이 생중계로 지켜봤는데 더 이상 무슨 숙의가 필요하단 말인가”라고 강조했다.

오늘(31일) 윤석열즉각퇴진 진주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헌재’)의 늦장 판결을 규탄하며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며 상경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제공 윤석열퇴진 시민행동)
오늘(31일) 윤석열즉각퇴진 진주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헌재’)의 늦장 판결을 규탄하며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며 상경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제공 윤석열퇴진 시민행동)

그러면서 류 대표는 “4월 1일부터 헌재 앞 투쟁을 위해 상경할 것”이며, “더이상 헌재를 믿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나서서 헌재의 올바른 결정을 끌어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보대학생넷 김우주 회원은 “헌법재판소를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 언제나 이 땅을 바로 세우고 발전시킨 힘은 민중이었다는 것을 알기에 상경 투쟁에 함께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퇴진 진주비상행동은 다가오는 1일 헌재 상경 투쟁단에 돌입하며, 5일(토) 시민참가단을 모집해 상경투쟁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문 전문]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헌재의 윤석열 파면이 늦어지면서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졌다. 12.3 불법 비상계엄 내란 상황은 온 국민이 생중계로 지켜봤다. 더 이상 무슨 숙의가 필요하단 말인가?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일상을 접고 모든 힘을 쏟아 윤석열을 즉각 파면시킬 것이다.

12.3 내란이 있은 지 넉 달이 다 되어 간다. 국회 탄핵소추 결의 일로부터도 석 달 반이 흘렀다. 우리는 그간 헌재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며, 기다려왔다. 그러나 이제 더는 헌재의 머뭇거림으로 나라가 혼란에 빠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일상을 접고 윤석열 즉각 파면 끝장 투쟁을 벌이고자 한다. 당장 내일, 4월 1일부터 헌재 앞 투쟁을 벌이기 위해 상경할 것이다. 헌재를 믿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나서서 헌재의 올바른 결정을 끌어낼 것이다.

진주 시민 여러분! 함께 내란을 끝장내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웁시다.

진주 시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12.3 내란으로 국민의 일상이 무너지고, 신인도마저 하락하면서 날이 갈수록 국민의 삶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사이 내란 동조 세력이 나라를 더욱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직접 나서 나라를 바로 세울 때입니다. 함께 헌법재판소로 달려가고, 윤석열 즉각 파면 투쟁을 지지 응원해 주십시오. 진주 시민이 앞장서 내란을 끝장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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