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토) 현장아트홀에서 열려
어쿠스틱 "알고 보면 내 옆에 있는 음악"

 

"어쿠스틱이 어울리는 도시 진주, 그리고 대중음악 인디씬"

 

따뜻한 햇살을 닮은 통기타 소리 사이로 청명하게 노니는 피아노 선율.

그리고 포근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퍼커션 리듬.

호수와 강, 숲과 어우러져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어쿠스틱 음악과 진주는 그 느낌이 서로 퍽 어울린다.

4월 27일(토) 어쿠스틱 뮤직 페스타 ‘IM(아이엠)’가 현장아트홀에서 열린다. 

<IM>은 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컬음악가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지는 무대이다. 최근에 앨범을 발매했거나, 혹은 발매할 계획이 있는 6팀이 라인업에 올랐다. 우쿨렐레 플레이어인 테레사와 아케아808팀이 특별출연으로 어쿠스틱 음악과 어울리는 하와이안 음악을 선보인다.

"알고 보면 내 옆에 있는 음악"이란 슬로건은 항상 우리 곁에 있는 로컬음악가들의 음악을 알리고자 하는 뜻이 숨어 있다. 공공기관이나 기업체의 후원 없이 자력으로 개최하는 공연이라 의미가 있다.

이번 공연은 더여유(대표 추연철)과 에나뮤직(대표 최우영)이 함께 기획했다. 진주에서 활동하는 로컬음악가들의 어쿠스틱 공연을 감상하고 싶다면 아래 포스터를 참고해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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