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가 가좌동 이노티안경 사거리 인근에서 핵오염수 투기 중단을 요구하는 대회를 열었따.
시민사회단체가 가좌동 이노티안경 사거리 인근에서 핵오염수 투기 중단을 요구하는 대회를 열었따.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민사회단체는 6일 가좌동 이노티안경 사거리 인근에서 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는 시민대회를 다시금 열었다.

이들은 이날 “중국에 이어 러시아도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를 검토한다고 한다”며 “우리나라도 핵오염수 해양투기에 대응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막아내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겠다”며 정부에 강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들은 정부가 최근 KTX에 ‘오염수 안전’ 책자를 배포했다는 언론보도를 거론하고, “국민세금은 그런데 쓰라고 준 것이 아니”라며 정부를 규탄하기도 했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 장소를 바꿔 시민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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