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진주시 공무원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양성평등 교육 실시

진주시는 4일 오후2시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부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 차별적 요인들을 분석평가함으로써 정부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 실현하여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실행으로 국민 만족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진주시는 4일 오후2시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주시 공무원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법에 연 1회 실시토록한 규정에 따라 진주시에서 성별영향분석센터에 의뢰하여 실시하고 있다. 4일과 5일 이틀 동안 1회 4시간, 4차례 실시될 계획으로 진주시의 각 부서 성별영향분석평가 담당자 260여명이 참가한다.

창원여성살림공동체 신미란 강사는 “(교육의) 기본과정은 5월~6월 중에 기초자치단체에서 실시하고 심화과정은 성별영향분석센터에서 실시한다"며 "그 결과를 9월에 보고서로 제출하는데 진주시는 늦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주시 여성아동과 관계자는 “진주시는 당초 6월에 교육이 예정되었으나 메르스 사태로 인하여 연기된 것”이라며 “불가피하게 당초 계획보다 늦어졌지만 더욱 충실한 교육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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