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종사자 등 26명 코로나 진단검사
추가 확진자 8명, 누적 1579명
미등록 외국인 대상 코로나 진단검사 중

사진=pix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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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지난 26일 오후 3시부터 27일 같은 시간까지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더 나왔다.

진주 1572~1579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들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 4,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 해외입국자 1명 등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572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이후 진주 관내 어린이집 1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해당 어린이집 원생 및 교직원 2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방역당국은 관내 어린이집 164곳에 종사하는 보육교직원 461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코로나 선제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27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25일부터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미등록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8일에는 미등록 외국인 사전예약자와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한 접종자 등 500여 명의 예방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7일까지 진주 관내 누적 확진자 수는 1579, 자가격리자 수는 800명이다. 2643명은 코로나 진단검사 중이다.

지난 26일 오후 5시부터 27일 같은 시간까지 경남에서는 신규 확진자 54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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