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지난해 12월 진주에서 일어난 ‘칼치기 교통사고’로 1년째 전신마비 증세를 겪고 있는 A씨의 가족들은 1심 법원이 SUV차량 운전자(가해자)에게 금고 1년형을 선고하자 반발했다. SUV차량을 운전한 가해자가 금고 1년을 선고받은 것은 미약하다고 주장하면서다. 사고 당시 여고생이던 A씨는 전신마비 증세로 손가락, 발가락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이며 지금까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단독(이종기 부장판사)은 지난 달 21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UV차량 운전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29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이들 확진자는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 접촉자로 진주 89·9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추가동선은 없으며, 확진자의 가족 2명을 제외한 추가 접촉자는 없다. 29일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 확진자는 모두 63명(이·통장 25, 버스기사 1, 공무원 5, 가족 15, 기타 접촉자 17명)으로 늘어났다.진주 89번 확진자는 진주 7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5일 코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28일 진주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이들 확진자는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 접촉자로 진주 87·8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다. 28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 확진자는 모두 61명(이·통장 25, 버스기사 1, 공무원 5, 가족 15, 기타 접촉자 15명)으로 늘어났다.진주 87번 확진자는 진주 63번 확진자의 아내로 28일 오전 8시 3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남편인 진주 63번이 지난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며칠 새 식자재 판매량이 1/2 수준으로 줄어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자영업자들이 장사가 안 되니까..” 진주의 한 식자재 도매유통업체에서 일하는 임씨는 27일 이렇게 전했다. 이통장 제주연수 발 누적 확진자가 며칠 새 59명에 달하면서 시민들의 외출이 줄자, 소상공인들의 식자재 도매유통업체 이용빈도가 줄었다는 것. 사업자만을 대상으로 식자재를 판매·배송하는 이곳의 판매량이 며칠 새 반토막났다는 건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 다수가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는 걸 방증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이 외출을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27일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양산 33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어머니) 1명이 오전 11시쯤 확진 판정을 받아 진주시 8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86번 확진자의 관내 이동경로는 자택 외에 없다. 이로써 진주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86명이 됐다. 이 가운데 18명은 완치됐으며, 68명은 입원치료 중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자가격리자는 691명이다.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이날 오후까지 1867명(접촉자 1119명, 동선노출자 748명)으로 파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26일 진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7명으로 파악됐다. 그 중 11월 두 차례 진행된 이통장 제주 연수/제주 워크숍 관련자는 26명으로, 이들 모두는 이통장 제주연수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구체적으로 26명 가운데 2명은 공무원, 24명은 이통장 제주연수 관련 접촉자이다. 이로써 진주시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이통장 제주연수 발 확진자는 59명으로 늘어났다.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통장회장단 제주연수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44명이다. 이통장 14명, 버스기사 1명,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지침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요구해온 경상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6일 하루, 경고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상대병원지회는 26일 오전 11시 진주 경상대병원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경상대병원은 코로나19, 병원장 공석을 이유로 정규직 전환을 3년간 미루어왔다. 지금도 병원 측은 대화를 거부하며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다”고 파업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 방호복과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두고 1시간쯤 야외시위를 펴다 해산했다.경상대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980만 원의 연수비를 진주시로부터 지원받아 제주도를 다녀온 진주시 이통장회장단 관련 확진자가 33명으로 늘어나면서 진주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가 주변 자치단체에서 확산되던 때 시비를 지원해 이통장들을 제주도에 보냈다”는 이유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관련 글이 오르고, 누리집 커뮤니티에 진주시 규탄 글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당들도 성명을 내 시의 안일함을 작심 비판했다.25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시민이 진주시에 구상권을 청구해야 할 일”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 오후 5시 30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진주 이통장회장단 발 확진자가 33명으로 늘어났다. 25일 오전 1시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오전 11시 1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다. 24일에도 이통장회장단 회원 가운데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25일 오후 확진된 14명 가운데 13명(통장 11명, 공무원 2명)은 20~22일 있었던 성북동 통장협의회 제주도 워크숍 관련자들이다. 1명은 16~18일 이통장회장단 제주연수 관련자다. 이통장들은 두 차례에 걸쳐 제주를 오갔고, 방문자 가운데 대다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6~18일 이통장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제자 19명을 구한 뒤 실종됐다가 54일 만에 구명조끼도 입지 않은 채 발견된 고 유니나 선생을 기리는 추모비가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뒤편에 들어선다. 고 유니나 선생은 2009년 경상대학교 사범대 일어교육과를 졸업하고 2011년 3월 1일 안산 단원고 교사로 부임한 바 있다. 경상대학교는 고 유니나 선생의 추모비를 사범대학 뒤편에 설치하고, 26일 오후 1시 30분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 유니나 선생이 제자 19명을 구하는 살신성인의 정신을 보여준 점을 높게 사서다. 경상대학교는 세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하루 새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19명이며, 이통장회장단이 코로나 확산의 중심에 섰다. 이통장회장단 21명과 공무원, 버스기사 등 23명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직무 연수 목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했고, 이들 다수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통장회장단의 제주도 연수에는 시비 980만 원이 지원돼, 이번 확산에 진주시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시는 지난 10월 경남도로부터 단체 활동 자제 등을 권고받았지만, 이통장회장단의 제주도 방문을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24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이들은 각각 진주 24번, 진주 2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진주 24번은 지난 10일 확진판정을 받은 진주 1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진주 2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24번 확진자는 10일 확진판정을 받은 1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0일 코로나19진단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를 해왔다. 23일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다시 한 번 받았고, 24일 새벽 확진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이었던 터라 이동 동선은 없다. 25번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진주를 비롯해 사천, 하동 지역 등 서부경남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면서다. 시는 현재 코로나19 발생자 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코로나19 추가확산과 겨울철 대유행을 막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관내 자가격리자 수가 올해 10월말 기준 65명에서 11월 23일 현재 289명으로 4배 이상 급증하면서 방역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21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진주 23번 확진자로 분류된 그는 지난 20일 확진판정을 받은 진주 22번 확진자의 어머니이다. 진주 외국어고등학교(이반성면)에 재학 중인 22번 확진자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총 211명으로 파악됐다. 진주시는 타 시·군 이관자 10명을 제외한 20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진주 23번 확진자 외 지금까지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다. 18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진행 중이거나 검사 예정이다.진주 23번 확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코로나 3차 유행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진주에서도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18,19일에 이어 20일에도 확진자가 한 명 더 발생한 것. 그는 진주 2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는 진주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 학교 내 추가확진자 발생이 우려된다. 보건당국은 22번 확진자가 그간 등교를 해온 점을 감안해 학교 학생과 근무 중인 교사 전원(18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수업은 중단됐고, 교내에 선별진료소도 설치된 상태이다. 아울러 보건당국은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은 가운데, 진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피해 학부모들이 기자회견에 나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진주시에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진주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는 학대사건이 거듭 발생하는 원인을 규명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책 마련에 힘써야한다”고 전했다.올해 진주에서 아동학대 의심사례로 경찰수사를 받은 어린이집은 7곳. 피해 아동의 수는 3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이들 가운데 일부는 학대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18일과 19일 이틀 새 진주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명 나왔다. 이들 가운데 2명은 하동 2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1명은 사천 6, 7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하동, 사천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나오면서 그 파장이 진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로써 진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명(완치 17, 입원 4명)이 됐다. 경남에서는 이번 달에만 126명의 확진자가 나와 코로나 확산 후 월간 최다 수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19, 20번 확진자는 하동 2번 확진자의 접촉자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출산장려금 지급, 보육지원사업 확대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를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 지난 17일 열린 ‘진주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다. 이날 보고회는 진주시의 인구변화 추이를 들여다보고, 맞춤형 인구시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였다. 시는 이날 제시된 34개 핵심과제를 기반으로 저출산,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에 적극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시는 이날 ‘더 젊고 더 활기찬 서부경남 거점도시’라는 구호를 내걸고 △젊은 진주 △활기찬 진주 △행복한 진주 등 3가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코로나19 지역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18일 현재까지 인근 하동에서 1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다. 특히 하동 2번 확진자는 진주에 주소를 두고 하동으로 출퇴근하는 교사로 지난 14일과 15일 진주 관내 목욕탕과 식당, 카페 등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하동2번 확진자의 관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모두 58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23명이 코로나19 검사에 응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진주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를 대상으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하동2번 확진자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17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경남 기타 1번)가 1명 발생하고, 16일에는 진주보건대, 한국국제대 강사로 근무해온 타 지역 거주자(창원 130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인근 사천에서는 사천 부부 확진자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어났고, 11월에만 경남에서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 재확산 분위기가 고조되는 모양새다. 17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경남(진주) 기타 1번으로 분류된 A씨는 광주광역시 거주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