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만옥)은 2일 진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초·중·고등학교의 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아동·청소년의 스트레스, 우울, ADHD 등 관리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중재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학생정신건강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연수에 초빙된 성경미(경상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아동·청소년의 성장발달과 정신건강'이라는
진주시 가좌초등학교(교장 박진우)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청도시 강산로 제일소학교를 방문하여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자매결연을 맺었다.강산로 제일소학교와 국제교류 추진은 올 2월부터 추진되었으나 두 학교의 사정에 따라 미루어지다가 가좌초등학교가 먼저 방문을 실시하여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가좌초의 방문은 5-6학생 36명과 학교장, 인솔교사 2명을 포함하여 총 39명이 방문을 했다. 강산로 제일소학교에서 두 나라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홈스테이 할 중국 친구들과
진주교육대학교 총장 재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지난 9월부터 총장 공석이던 진주교육대학교가 제7대 총장 선거를 12월 18일 실시하기로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총장임용후보자선출이고 지난 7월 1일에 이어 두 번째 선거이다.진주교대총장임용후보자선출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재선거는 12월 18일 실시하고, 선거운동 기간은 지난 20일 총장 선거일 공고와 동시에 시작됐으며 12월 17일까지이다. 이번 진주교대 총장 재선거에는 지난 1차 선거때와 동일한, 김성규(과학교육과),
경남교육청은 25일 국립진주박물관 강당에서 행복한 수업을 나누는 15분의 시간을 갖자는 '행복 나눔 15분' 2회차를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소규모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배움중심 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수업 성찰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해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에는 120여명의 교원이 참가했으며 강연은 각각 15분씩 진행되었다.변진희 교감(산청 삼장초)은 ‘솔개이야기를 아십니까?’라는 주제로 새로운 교육 사조를 받아들일 마음가짐과 배움중심수업
“온 누리 으뜸 글자 한글 바탕, 깊고도 넓은 우리말 어머니, 토박이말을 온 누리에.”토박이말을 살리는 일이다. (사)토박이말바라기는 20일 진주동진초등학교 강당에서 창립식을 했다. (사)토박이말바라기는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인 ‘토박이말바라기(으뜸빛 김수업)’가 발전해 거듭난 단체이다.'토박이말바라기'는 지난해 3월 1일 활동을 시작했으며,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만옥)과 함께 토박이말 인식을 위한 두 차례 학술 발표회, 아름다운 토박이말 가게 이름 뽑기 등의 일을 했다. 이날 (사)토박이말바라기 창립은 그동
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안경사, 요리사, 경찰관, 다문화활동가, 청소년지도사, 과학자가 진주중학교 학생들과 만났다. 진주중학교는 지난 19일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인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중 하나이다. 이날 7명의 직업인이 강사로 나서 직업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자격조건, 인성 등을 안내하며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진로체험활동을 위해 사전에 반별로 2개 직업을 선택하고, 선택한 2개 직업의 강사를 교실에서 만나 직업에 대한 실
교사는 가르치는 즐거움을 갖고 학생은 배우는 즐거움을, 학부모는 믿음을 가질 수 있다면? 교사도 학생도 학부모도 모두 행복할 수 있다면? 행복학교는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1일 오전 10시 경남교육연수원에서 도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행복학교 축제’를 개최한다.이날 행복학교 축제는 행복학교와 행복맞이학교 5개교가 참여하는 흥겨운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토크 콘서트에서는 교육감과 행복학교 교장∙교사∙학생
'교사 노벨상'으로 불리는 2015년 과학교사상에 진주시 진주 동중학교 이윤형, 문산초등학교 강태욱 교사가 받았다. 올해는 경남도에서 4명이 선정됐다.올해의 과학교사상은 2003년부터 시행하여 올해로 13회째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 상은 학생들의 학력 및 창의력 신장에 이바지한 과학수학교육부문과 과학탐구활동 및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과학문화 부분으로 나뉜다.이 중에서도 이윤형, 강태욱 교사는 과학문화부문에서 그 공은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과
일본과 한국 학자들이 다같이 모여 형평운동을 다시 생각하며 보다 발전적인 인권운동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경상대학교 인권사회발전연구소(소장 김중섭 사회학과 교수)는 21일 오전 9시 30분 사회과학관 글로벌룸(151동 310호)에서 ‘형평운동을 다시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김중섭 인권사회발전연구소장은 학술대회에 앞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과 일본의 연구자들이 그동안 제각기 수행해 온 형평운동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학문적 토론의 기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기회를 통하여 양국 연구자들
진주 촉석초등학교(교장 허연수)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이현동 주민 200여 명이 함께 참가한 ‘2015 나불천 생명찾기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남강의 샛강인 진주시 이현동 나불천 일대. 경상남도 교육청 환경체험 프로그램에 응모해서 선정된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진주환경운동연합에서 진행했다.강사로 나선 최세현 씨는 참가자들과 함께 나불천을 중심으로 하천에 서식하는 동식물과 생태환경 탐방을 시작으로 두곡교 아래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또 최 씨는 학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일 남겨둔 가운데 ‘진주 수험생’은 4750명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진주지역 수능 고사장은 10곳으로 모두 186실이다.12일 경남에서는 3만 7619명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남자는 1만 8923명, 여자는 1만 8696명이다. 수험생 중 저시력 5명, 뇌병변자 9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수능에선 지난해보다 응시자가 933명 줄었다. 재학생 응시자 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수 감소 및 최저학력 미적용으로 수능 응시 필요성이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지난 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도내 17개 지역 학교를 방문한다.지난 4일 첫 방문지로 거창 주상초등학교를 찾은 교육감은 학생들과 대화에 이어 학교장, 교직원과도 이야기를 나눴다.이번 학교 방문은 전반기 지역방문협의 시 제외된 일선 학교를 중심으로 방문 신청을 받아 실시한다.통합 창원교육지원청의 경우 통합 이전 지역인 창원, 마산, 진해 3곳으로 나눠 신청을 받아 20개 지역으로 분리했으며 방문신청을 하지 않은 3개 지역을 제외한 17개 지역 학교를 1곳씩 방문하기로 했다.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지역학교방문협의회
현직 교육감들이 직접 '국정화 반대' 시위에 나서는 등 교육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국·검·인정 구분 행정예고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박 교육감은 국정화 교과서 반대와 관련해 4일 오전 9시 세종정부종합청사에서 1인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보도자료에 따르면 박 교육감은 교육부가 ‘교과별 특성에 적합하게’라고 했는데, 그 판단 근거가 자의적이며 발행 주체 구분으로 교과 특성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경상대학교 역사교육과 김준형 교수가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배경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로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바라기 때문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26일 오후 경상대 BNIT 대강당에서 열린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무엇이 문제인가’ 공개강연에서 김 교수는 “이미 여러 언론보도에서 나왔지만 박 대통령은 유신체제의 계승자를 자처하며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바래왔다”며 “추측해보면 이 때문에 박 대통령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새로운 교육과정이 올해 만들어졌
경상대학교 교수회가 대학본부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교수들이 투표로 총장직선제 회복을 결정한만큼 직선으로 총장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대학본부가 협조하지 않는다는 게 이유다.경상대 교수회는 지난 23일부터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교수회는 현 권순기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12월 15일 이전에 직선제 총장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교수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총장직선제 회복에 대한 서면표결을 한 결과 744명 중 681명이 투표해 571명(83.9%)이 찬성했다.이에 따라
정촌초등학교(교장 하현숙)는 23일(금) 정촌초 운동장 및 새암관(체육관)에서 ‘정촌 행복 多DREAM 수학체험전’을 실시했다.경상남도교육청 수학선진화 사업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정촌초등학교 학생 뿐 아니라 진주시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했다. 체험전에는 학생들이 보고, 느끼고, 즐기는 수학게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펜타고, 팔각 바람개비, 십이면체 달력, 스트링 아트, 시에르핀스키 삼각형, 펄러비즈 등 18개 수학체험부스가 운영 되었다. 그리
삼현여자중학교(교장 김영권)는 24일 합천 해인사에서 열린 ‘세계 기록문화유산 팔만대장경의 신비를 찾아서’ 하이스토리 역사탐방에 진명여중 학생들과 함께 참여했다.중학교 역사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팔만대장경의 신비를 찾아 합천을 방문했는데 지난 6월에는 ‘남명조식 선생을 발자취를 찾아’ 산청을 방문하기도 했다.팔만대장경은 국보 제32호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완벽한 솜씨로 제작돼 2007년 세계 기록 유산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나라의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부처님의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믿었던 고려인의 의지와 놀라운 인쇄
공교육지키기 경남운동본부 진주본부(대표 박종옥)가 홍준표 도지사의 만남 제안에 대해 박종훈 교육감이 아무 조건 없이 수용할 것을 요구했다. 경남운동본부는 26일 오전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진주본부는 ‘홍 지사가 준다는 아이들 밥값 박 교육감은 받으세요’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 교육감은 경남도에서 준다는 급식비를 받지 않으려고 하고 홍 지사의 만남 제안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박 교육감이 급식 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이들은 “박 교육감은 지난해 1
한울유치원이 진주시 공․사립유치원 만 4, 5세 원아 140명을 대상으로 ‘몸 튼튼! 키 쑥쑥! 신나게 뛰어봐요’를 주제로 22일 진주학생실내체육관에서 줄넘기대회를 열었다.줄넘기는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게 접하면서 운동량이 풍부해 대다수 유치원의 연중 교육활동에 포함돼 있다.대회는 팀별 줄넘기와 개별 줄넘기로 나눠 진행됐는데 팀별 줄넘기에 참가한 유아들은 서로의 발 호흡을 맞추어가며 10~50개 까지 줄을 넘었다.개별 줄넘기는 각 유치원에서 예선을 거친 원아들이 참가해 결승전에서 200~500개 까지 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뽐
경상대학교 대학원이 2016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원서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www.gnu.ac.kr, www.jinhakapply.com)으로 접수한다.모집인원은 석사과정에서는 가좌캠퍼스 441명, 통영캠퍼스 34명 등 475명이고, 박사과정에서는 가좌캠퍼스 216명, 통영캠퍼스 14명 등 230명이다. 박사과정에는 석박사 통합과정도 포함돼 있다.석박사 통합과정은 석사 및 박사과정이 통합된 과정으로 수업연한은 4년(이미 수학한 석사과정 수업기간 포함)이고 최종수여 학위는 박사학위이며, 중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