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내년 2월 지역국 통·폐합 추진 본격화... 집단 반발 이어져

KBS 지역방송국 폐쇄반대 전국행동, 25일 7개 지역 집단행동 이어 27일 KBS 본사서 무기한 투쟁계획 이은상 기자l승인2019.11.25l수정2019.12.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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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뉴스=이은상 기자] KBS가 내년 2월, 진주방송국을 포함한 7개 지역국 핵심기능을 지역총국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듭 나오고 있다.

 

▲ KBS가 내년 2월, 진주방송국을 포함한 7개 지역국 핵심기능을 지역총국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듭 나오고 있다.

KBS 진주방송국 지키기 진주시민대책위원회와 KBS 제1노동조합 진주지부는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KBS에 지역국 통·폐합 추진 계획 철회와 근본적 경영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KBS 제1노조 김태훈 진주지부장은 삭발식을 단행하고, 오는 27일부터 KBS 본사 앞에서 24시간 연좌투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방송국의 TV 주파수를 방송통신위원회에 반납하게 되면 해당지역 KBS는 지역에서 언론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방송국 기능조정, TV 주파수 반납 등에 대해 정부기관이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지역사회에서 맡은 공적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진주방송국이 창원총국에 통·폐합되면 서부경남 지역민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는 지난 10월 이사회를 열어 지역국 7곳을 총국과 통폐합하기로 결의했다. 곧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사업자 변경신청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 KBS 진주방송국 지키기 진주시민대책위원회와 KBS 제1노동조합 진주지부가 25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은상 기자  ayo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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