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 진주시청 3층, ‘진주남강유등축제 발전방안 실무토론회’에서의 발언들

진주시 공무원과 경찰 등 유관기관들이 지난해 유료화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가림막으로 논란이 일었던 부분 등에 대한 축제 개선방안을 논의하겠다며 모였다. 하지만 개선이 아닌 더 철저하게 가리는 것이라는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 상태. 특히 진주시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집회의 자유를 '볼썽사나운' 것으로 취급했고, 막아야 할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 영상에는 진주시 공무원의 "집회신고에 내 동의를 받아라", 경찰관이 말한 "우리가 먼저 사전에 집회신고를 내자" 등 문제성 발언들이 포함돼 있다. /영상편집=구륜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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