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보면 언제보노!’,‘어느날 까치를 보았는데…’초청공연 선보일 예정
사단법인 극단 현장은 봄의 길목에서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2025 초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초봄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예술중심현장’에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2편의 초청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예술중심현장 3층 현장아트홀에서는 팀클라운의 ‘요번에 안보면 언제보노!’가 공연된다.
계면활성제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팀클라운(안동윤)의 신나는 비눗방울 콘서트로 28일 오후 7시 30분, 3월 1일 오후 2시, 3월 2일 오후 4시 모두 3차례 진행된다.
거리예술계 대부로 통하는 팀클라운이 선보이는 20년 경력의 마임과 저글링, 단기간에는 할 수 없는 다양한 비눗방울 기술을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재치있는 입담이 재미를 더할 것이다.
◆ 예술중심현장 지하 1층 현장아지트에서는 극단 아토의 인형극 ‘어느날 까치를 보았는데…’가 무대에 오른다.
동양의 고전 장자우화를 붓 그림과 그림자 인형으로 표현하는 동양화 같은 작품으로 3월 1일 오후 7시와 3월 2일 오후 2시 총 2차례 공연된다.
스승과 제자의 문답으로 이루어진 이 공연은 새로운 형식과 소재로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전 연령대에 동양 철학의 즐거움을 알기 쉽게 전한다. 올해 춘천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유니마총회&춘천세계인형극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진주에서 맨 처음 선보인다.
△5세 이상 관람 가능△ 팀클라운 ‘요번에 안보면 언제보노!’ 관람료 1만 7000원△인형극 ‘어느날 까치를 보았는데…’ 관람료 1만 2000원△극단 현장 후원 회원은 1인 2매까지 각 1만 원에 예매 가능△예약·문의 010-9321-28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