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을 만들었다. 다른 반찬은 없이 볶음밥과 물만 먹었다.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즐거움은 크다. 남이 해주는 음식이 아니라 직접 음식을 해서 먹는 즐거움도 크지만, 음식을 만드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은 만만치 않다.
음식을 직접해먹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지방자체단체에서 남자노인을 대상으로 여는 실버노인요리교실이 인기이다.
남자노인요리교실 못지않게 어린이요리교실도 인기이지만, 정작 어린이들은 공부에 많은 시간을 써야하기에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적다.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스스로하기 배움터>에서 어린들이 직접 음식을 해먹는 시간을 가졌다.
마트에서 직접 음식재료 사기를 비롯해서 밥을 직접 해먹기로 했다. 집에서 음식을 직접 해보고 싶어도 엄마가 허락하지 않해서 생전 처음해보는 어린이가 대부분이였다.
무엇을 만들어 먹어야 할지?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처음에는 고민을 하다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대부분 문제 답을 해결한다.
그동안 엄마가 해오던 것을 본 것을 바탕으로 만들 음식을 정했다. 만드는 시간에 견줘 먹는 시간은 짧지만, 음식을 만들면서 엄마의 힘듦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스스로 해서 만든 음식이라서 맛도 더 있었다.
마트에서 직접 음식재료 사기. 음식재료 사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칼로 감자 껍집 벗기기와 자르기. 손이 베일 것 같아 보이지만 그것은 어른들의 괜한 걱정이다.
삼겹살 굽기.
볶음밥 하기와 삼겹살 굽기
한 모둠은 떡볶이 만들기를 했다.
달걀말이도 했다.
쌀씻어 밥하기
밥을 직접하지 않는 친구들은 밥상에 젓가락 놓기를 했다.
설거지 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