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착공, 2024년 하반기 완공

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의 건축 설계안. 사진=LH
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의 건축 설계안. 사진=LH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의 건축 설계안이 확정됐다.

LH는 복합문화도서관 건축설계공모를 완료하고, 다음 달 중으로 공모 당선업체와 설계용역 계약을 맺고 202210월 시설물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지난 24일 밝혔다. 준공시점은 2024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LH는 지난 4월 복합문화도서관 설계공모를 진행, '역사도시 성장의 뿌리'를 구호로 내 건 설계안을 최근 확정했다. 당선작은 복합문화도서관을 진주 역사와 전통 숨결을 간직한 '뿌리'로 상징화해 자연을 포용하며 도시로 확장하는 시설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모에는 3개의 컨소시엄(건축·전기·통신·소방분야)이 참여했다. 심사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설계안을 선정했다.

한편 이 사업은 충무공동 LH1단지 옆 공영주차장(7875) 부지에 지하2, 지상4(건축연면적 14998) 규모의 복합문화도서관을 설립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 건물 서편에는 공연장과 수영장 등 문화시설, 동편에는 도서관시설을 양축으로 하는 시설이 지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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