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관련 누적 235명, 총 823명
해열·진통제 구매자 1명 양성판정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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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지난 29일 오후부터 30일 새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목욕탕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진주 관내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235명으로 늘어났다.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은 진주 818~82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3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남은 3명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819·820번 확진자는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진주시는 지난 20일부터 행정명령을 내려 관내 해열·진통제 구매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해열·진통제 구매자로 파악된 4879명 중 545명이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 1(진주 731)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검사대상자는 상비용·치통·요통·여성용·아동용 등을 제외한 해열·항생제 구매자이다.

한편 이날까지 진주 관내 누적 확진자 수는 823명이며, 자가격리자수는 990명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자 수는 3064명이다.

 

3월 진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3월 진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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