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서 금4, 은1 전 종목 메달 획득

진주시청 조정부가 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진주시청 조정부가 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시청 조정부가 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지난 9일과 10일 부산시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0년 국가대표선발전’에 진주시청 조정부 소속 김동용, 심현보, 장원빈 선수가 출전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

또한 진주시청 조정부는 11일부터 개최된 제46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대회 첫날 경량급 싱글스컬에 출전한 심현보, 장원빈 선수와 싱글스컬에 출전한 김동용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싱글스컬에 출전한 김예지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둘째 날 경량급 더블스컬에 출전한 심현보, 서재호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지난 7월 화천평화조정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전 종목에서 메달을 얻었다.

강기배 진주시청 조정부 감독은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조정부 선수들의 국가대표 선발로 진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기쁘고, 힘든 훈련이지만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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