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격차 다소 줄었지만, 오차범위 밖 큰 지지율 차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진주갑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결과 박대출 후보(통합당)가 49.1%를 얻어 정영훈 후보(32.6%, 민주당)에게 16.5% 앞섰다.
다만 지난달 29일 조사된 여론조사에 비해 지지율 격차는 다소 줄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박대출 후보가 60%를 얻어 정영훈 후보(27.1%)를 크게 앞질렀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경남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5일 진주갑 유권자 5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서 민중당 김준형 후보는 3.2%, 배당금당 오필남 후보는 1.6%, 무소속 최승제 후보는 3.1%, 무소속 김유근 후보는 3.1%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7.3%였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미래한국당 41.3%, 더불어시민당 17.8%. 열린민주당 11.7%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4.8%, 국민의당은 4.5%, 우리공화당은 3.4%를 얻었다.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10.6%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ARS 20.3%, 무선ARS 79.7% 비율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6.6%였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누리집(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선거 관련 여론조사 공표는 관련법에 따라 9일부터는 불가능하다. 다만 4월 9일 전 조사된 여론조사 결과는 인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