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뉴스=이은상 기자] 4·15 총선 진주을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미래통합당 강민국 후보(42.3%)가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30.4%)를 11.9% 차로 앞섰다. 이어 △ 무소속 이창희 후보 9.8% △우리공화당 김동우 후보 1.6%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봉준 후보 1.5%로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은 5.6%, 모름·무응답은 8.9%였다.

적극 투표층의 후보 지지도는 강민국 후보가 48.5%, 한경호 후보가 32.5%를 기록했다. 이어 △이창희 후보 8.8% △ 김동우 후보 1.8%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봉준 후보 1.2%였다. 지지 후보 없음은 1.6%, 모름·무응답은 5.6%였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강민국 후보가 48.8%를 얻어 한경호 후보(21.0%)를 27.8% 차이로 눌렀다. 이어 △이창희 후보 7.2% △김동우 후보 0.8% △김봉준 후보 0.8%를 나타냈다. 지지정당 없음은 1.4%, 모름·무응답은 19.9%로 확인됐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미래통합당 42.4% △더불어민주당 27.9% △정의당 4.7% △국민의당 4.2% △열린민주당 2.0% △민중당 1.4% △우리공화당 0.7% △민생당 0.6% △한국경제당 0.5% △친박신당 0.2%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은 7.4%, 모름 무·무응답은 4.5%, 기타정당·단체는 3.4%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주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는 유선 52명, 무선 448명으로 응답률은 각각 10.4%, 89.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진주을 선거구는 사봉면, 상대동, 상평동, 이반성면, 일반성면, 지수면, 진성면, 하대동, 금산면, 대곡면, 미천면, 상봉동, 중앙동, 집현면, 초장동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