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공정무역 마을 만들기 추진위’, 공정무역 시민강사 양성과정 시작

3월12일부터 4월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아이쿱생협 신안평거점 김순종 기자l승인2019.03.12l수정2019.03.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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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를 공정무역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작년에 조직된 ‘진주시 공정무역마을 만들기 추진위’가 ‘공정무역 시민강사 양성과정’을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공정무역을 실천토록 하기 위해서다. 시민강사 양성과정은 3월12일부터 4월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진주아이쿱생협(신안/평거점)에서 열린다.

 

▲ Fair Trade, 공정무역

공정무역이란 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불공정한 무역구조로 발생하는 부의 편중,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을 해결하기 위해 대두된 무역형태이자 사회운동이다. 개발도상국의 생산자들에게 적정한 소득과 임금, 노동조건을 보장하며, 자연환경 개선에 이바지해 지속가능발전을 가능토록 한다.

공정무역이 중요한 이유는 세계무역시스템 아래에서 개발도상국 노동자들이 정당한 소득도, 대우도 받지 못 하는 상황을 해결할 수단이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인구의 약 20%는 하루 1달러 미만의 소득으로 살아가며, 약40%는 하루 2달러 미만의 소득으로 살아가고 있다. 빈부격차는 점차 커지는 추세다.

이에 지난 2000년 쯤 영국에서 공정무역마을 만들기 운동이 시작됐고, 한국에서도 근래에 공정무역마을 만들기가 추진되고 있다. 영국에는 509개의 공정무역마을이 있으며, 국내에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화성시 등이 공정무역마을로 인증 받았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경기도 부천시 등도 공정무역마을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에서는 2018년 ‘진주시 공정무역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 이들은 공정무역의 의미와 필요성을 아이들과 청소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펼쳐왔다. 진주시 공정무역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준비와 함께 공정무역 학교, 공정무역 대학을 만들어 진주가 공정무역마을로 인증받도록 하려 한다.

한편 3월12일부터 시작되는 ‘공정무역 시민강사 양성과정’일정은 아래와 같다.

 

▲ 시민강사 양성과정 일정

김순종 기자  how2how2li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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