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진주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 개최
청년음악가, 자활 참여자 시낭송, 난타 공연 이어져

"회복의 숨, 통합의 빛을 담아”..제9회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 열어
"회복의 숨, 통합의 빛을 담아”..제9회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 열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진주지역자활센터가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를 9회 째 맞았다.

지난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와 내빈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선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여자들의 삶을 담은 시낭송과 자활사업단 소개 영상, 참여자의 난타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주지역 출신 청년 음악가의 연주와 노래가 더해지며, 참여자들의 삶과 희망,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회복의 숨, 통합의 빛을 담아”..제9회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 열어
"회복의 숨, 통합의 빛을 담아”..제9회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 열어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9회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 개최를 축하하며, 자활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온 참여자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소형 센터장은 “이번 음악회가 청년 음악가와 자활의 꿈이 만나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누군가의 내일을 밝히는 빛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회복의 숨, 통합의 빛을 담아”..제9회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 열어

진주지역자활센터는 2001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카페, 도시락, 청소, 다회용기 세척, 빨래방 등 19개 자활근로사업과 2개의 자활기업에서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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