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진주에 있는 진산학생교육원에 임시 집무실을 차리고 오는 29일부터 1주일간 업무를 본다.이 기간동안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만나 대화하고 교사들과 소통하면서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는다.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 부적응으로 힘들어하는 위기 청소년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경남도교육청은 설명했다.박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나서서 위기 청소년을 1대 1로 관리한다는 자세로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마련하
망경초등학교(교장 김도용)가 24일 ‘꿈나르미 보안관 발대식’을 열고 학생 안전지킴이 활동에 들어갔다.꿈나르미 보안관은 3명씩으로 구성된 1개조가 매일 쉬는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학교 안팎을 순찰하며 위험지역을 찾아보고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꿈나르미 보안관으로 임명된 6학년 박강빈 학생은 “TV에 나오는 보안관처럼 나도 우리 학교의 든든한 꿈나르미 보안관이 되어 후배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봉원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 150여명이 24일 경남환경교육연합회(회장 김길수)가 주관한 비봉산 어린이 문화생태탐방 행사에 참여했다.비봉산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생태 숲으로의 희망찬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어린이들은 ‘봉황 숲 이야기’, ‘비봉산 생태 원정대’의 테마로 생태해설가와 함께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 2명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된다.경남과기대는 에너지공학과 정재우, 안용태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2016년 판에 등재된다고 밝혔다.정재우 교수는 에너지 환경 분야의 전문가로서 ‘폐기물 가스화 기술’, ‘미생물연료전지 기술’과 같은 폐기물이나 폐수로부터 유용한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들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최근 4년간 16편의 국제논문과 21편의 국내논문을 발표해오고 있다. 안용태 교수는 바이
경남도교육청이 23일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4급 승진 인사를 보면 손재경 청렴감사담당을 홍보안전담당관으로, 장의경 창원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도청협력관으로, 백판규 창원명지여고 행정실장을 감사총괄로, 이종원 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경남도과학교육원으로 각각 발령했다.이번 인사에서 4급 4명, 5급 6명, 6급 45명 등 200명이 승진, 4급 4명 등 360명이 전보, 신규채용 미발령자 3명 등 563명이 발령났다.경남교육청은 사전 예고된 인사기준에 따라 예측 가능한 인사, 인사의 공정성과
국립 경상대학교가 오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한다.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지역은 구 소련의 스탈린 정권 때 강제 이주당한 고려인 거주지역이다. 또한 경상대 해외봉사단이 6년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지역으로, 같은 지역에서 다년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은 경상대가 유일하다.해외봉사단은 교육봉사팀(한국어ㆍ태권도 교육), 문화봉사팀(한국문화ㆍ레크리에이션), 노력봉사팀(시설보수ㆍ청소), 적정기술봉사팀(적정기술 교육ㆍ보급), 기록ㆍ촬영팀 등 35명으로 구성했다.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진주교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출관리위원회가 22일 제 7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3명이 등록을 마쳤다.외부인사는 없고 과학교육과 김성규(1963년생) 교수와 체육교육과 정도상(1958년생) 교수, 도덕교육과 최문성(1959년생) 교수가 각각 출마했다. 선거는 오는 7월 1일 오후 3시에 치러진다.선거일정을 보면 29일 오후 2시 후보자 공개토론회가, 투표일인 7월 1일 오후 2시에는 정책발표회가 각각 열린다.간선제로 처음 치러지는 이번
진주지역 국립대학의 첫 간선제 총장선거가 시작됐다.진주교육대학교는 제 7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 선거를 오는 7월 1일 치른다. 이를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후보등록이 끝나면 29일 오후 2시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투표일인 7월 1일 오후 2시에는 정책발표회를 각각 연다.간선제로 처음 치러지는 이번 진주교대 총장선거의 투표권자는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위원 20명이다. 내부위원 15명과 외부위원 5명이다.내부위원은 교수 12명, 직원 2명, 학생 대표 1명이며 외부위원은 졸업생 대표 2명, 대학소재 자치단체장
진주교육지원청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새진주로타리클럽이 18일 진주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MOU 체결식을 열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새진주로타리클럽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의 집중지원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학교에서 추천 받아 공부방을 꾸며 주기로 했다.양 기관은 단순히 공부방 꾸미기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성장을 꾸준히 지원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심리적인 면에서 안정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의 메르스 예방을 위해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에 한 달동안 보건교사가 채용돼 배치된다.경남교육청은 지난 9일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회의의 후속 조치로 메르스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461개 학교에 간호사 자격소지자를 대상으로 이른 시일 내에 1개월간 채용할 방침이다.보건교사 배치에 따른 예산 소요액은 최대 9억 2,200만원으로 예상하고 채용하는 학교에 대해 예비비를 교부할 계획이다.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각급 학교장이 직접 채용하면 된다.현재 진주에는 25개 학교
국립 경상대학교 교수들이 임금체불을 호소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교수회(회장 안성진)는 10일 임금체불 관련 교수들의 서명지를 교육부와 대학본부에 제출하고,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에는 진정서를 냈다고 밝혔다.경상대 교수회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770명의 교수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은 결과 532명이 참여했고, 노동부 진정서에는 353명이 함께 했다.교수회는 대학으로부터 통상임금에 준하는 '교원연구보조비'와 '교육활성화지원비'를 올해 3~6월 현재까지 받지 못하고
올해부터 자유학기제를 시행 중인 문산중학교가 법제처 세종시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청소년 법제관 제도 운영 학교로 선정됐다.청소년 법제관 제도는 학생들의 준법정신을 함양해 민주 시민으로서 인성과 서로를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학교 폭력을 근절하고 나아가 규범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청소년 법제관의 역할은 학교 규칙을 제·개정할 때 학생대표로서 전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제출하고, 법률 형태로 조문화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2일 청소년 법제관 위촉장이 수여됐고 법 교육과 함께 진주시의회 견학이 이어
사람도 책이 될 수 있다.진주YMCA와 사천용남고등학교는 5월 31일 '대학생과 함께 나누는 꿈·미래·진로이야기'라는 주제로 사람책 도서관(Living Library in YognNam)을 개최했다.리빙라이브러리는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해 읽듯이 '모든 사람은 한권의 책이 될 수 있다'는 인본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을 대출해 마주 앉아 대화로 읽는 프로그램이다. 사전에 독자들은 준비된 도서목록(사람책 목록)을 본 후, 읽고 싶은 책(사람)을 선택한다. 선택한 사람책과 정해진 대출 시간동안 자유로운 대화를
국립 경상대학교 대학원 기계융합공학과가 중소기업청이 전국 대학교 중 3개 대학을 선정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박사과정 공모’에 뽑혔다.대학원 기계융합공학과는 중소기업청 지정으로 영남권역을 대표해 유일하게 설치된 박사과정 계약학과로서, 창원 팔용동 소재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토요일과 야간 수업을 진행한다. 등록금의 65%를 국비로 지원받는다.이 학과는 2010년에 설립된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 학생(매년 20명 선발)과 더불어 올해부터 20명의 박사과정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우리나라 기계융합산업 기술혁신을 이끌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28일 오전 10시 진주시 내동면 신율리 종합농장에서 권농일(勸農日) 모내기 체험행사를 열었다.1910년 개교 이래부터 현재까지 105년간 이어져 내려온 경남과기대 권농일 행사에는 농학·한약자원학부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해 1,000여㎡ 규모에 직접 모를 심었다.이번에 심은 모는 논에 화학제를 전혀 뿌리지 않고 우렁이를 논에 키워 잡초를 방제하는 등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해 10월 중 수확할 예정이다.
진주 명신고등학교(교장 안명영)가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펼쳐 27일 634만 2,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모금 운동 결과 전교생이 330여만 원, 교직원이 150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또 총동창회는 150만 원을 모아 학생회에 전달했다.강혁 명신고 학생회장은 "올해 입학한 L군이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를 잃지 않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모금 운동을 벌였다"며 "L군이 하루 빨리 완쾌하여 함께 운동장을 뛰며 건강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경남교육청은 201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경쟁시험에서 24개 과목에 283명을 선발한다.과목별 선발예정 인원을 보면 국어 23명을 비롯해 ▲ 영어 30명 ▲ 수학 27명 ▲ 물리 8명 ▲ 화학 11명 ▲ 생물 11명 ▲ 지구과학 8명 ▲ 일반사회 8명 ▲ 역사 5명 ▲ 지리 5명 ▲ 도덕․윤리 5명 ▲ 체육 38명 ▲ 음악 19명 ▲ 미술 18명 ▲ 한문 3명 ▲ 중국어 2명 ▲ 기술 10명 ▲ 가정 20명 ▲ 전기․전자․통신 4명 ▲ 기계․금속 10명 ▲ 보건
이번 주 토요일 23일부터, 매달 한 번 씩 2015년 이 열린다.첫 번째 멘토스쿨이 열리는 5월 23일에는, 한국 최고의 마이미스트 고재경씨의 마임쇼 공연과 강연이 있다.축하공연으로는 사대부고 밴드 '악성코드'가 함께 한다. 장소는 경남과기대 소공연장(학생회관옆-300석) 3시에 진행됩니다. 선착순 무료입장이다.올해는 진주시교육청과 함께 4회, 진주 YWCA와 함께 1회, 총 5회가 진행된다. 이로써 앞으로 매월 진주에서 청소년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소통 공간이 열리게 됐다. 이혁(청소년신
경남교육청이 오는 2017년부터 중등교감 자격연수 대상자를 교과별로 선발한다.변경되는 중등교감 승진제도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자격연수 대상자를 통합해 선발하던 방식을 12개 교과로 나눠 선발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다.또 가산점 규정은 특정 지역 근무자나 특정 과목에 유리한 항목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관련 항목을 묶어 합산 상한점을 설정했으며 어디서든 학교현장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교사에게 승진의 길이 열리도록 개정했다.경남교육청은 기존 교감 승진제도는 특정 경력이 없거나 특정 과목이 아닌 대다수 교사들은 학교에서 학생을 열심히
경상대학교가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맞아 18일 오후 예절교육관에서 지역의 원로 유학자,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26회 전통 관례ㆍ계례식을 열었다.경상대 한문학과는 1990년부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 관례와 계례식을 거행해 왔다.한문학과 관계자는 “관례와 계례는 성인으로 거듭나게 하는 의식이다. 학생이 이러한 의식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인생을 설계할 기회를 가지며, 새 출발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도 성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