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옛이야기 세상’ 동화작가에게 직접 듣는 옛이야기

9월 24일 진성초 급식소에서는 한바탕 이야기 마당이 벌어졌다. 진성초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재미있는 옛이야기 세상'의 저자 서정오 동화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가진 것이다.

▲ 진성초등학교에서 9월 24일 서정오 작가의 강연이 열렸다.

이 강연은 3~4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독서강사와 사서 교사와 함께하는 '진양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의 한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서정오 작가가 직접 옛이야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하고, 저서에 직접 사인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진성초 4학년 학생은 “교과서에 나온 작가를 직접 만난 것도 신기했고요, 질문을 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 참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2학년 학부모는 “옛이야기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강연이었고 아이들과 옛이야기 책을 같이 읽어보며 함께 독서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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