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79명 감소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진주지구 지원자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교육청이 지난 11일까지 수능정보시스템을 통해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만 7,619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지구 별로는 창원지구가 1만 3,698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지구 9,945명, 진주지구 6,796명, 통영지구 4,337명, 밀양지구 1,454명, 거창지구 1,389명 순이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경남 전체로는 933명, 진주지구는 79명이 감소한 수치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졸업예정자 수(4만 545명)가 지난해보다 1,265명 감소하면서 지원자 수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수능 지원자들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 수험생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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