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흥사단, 경남청소년 디베이트 대회 개최

2015 경남청소년 디베이트 대회가 진주에서 열린다. 진주흥사단은 오는 10월 17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경남지역 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 대회를 연다.

디베이트(토론) 대회는 4명이 1팀을 구성해 1가지 논제를 놓고 교차질의와 반박을 이어가며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논제는 중학생의 경우 ‘걸그룹의 선정성은 제한되어야 한다’이고 고등학생은 ‘한국은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이다.

예선 심사기준은 <관점과 주장이 명확하게 드러나 있는가, 내용은 논리적이고 주제에 잘 부합하는가, 청소년의 시각에서 대안과 현실성을 담아내고 있는가, 어휘와 문장표현은 정확하고 어문규정과 형식적 틀을 지키고 있는가>이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 12팀(중등부 6팀, 고등부 6팀)이 출전하며 추첨을 통한 대진표에 따라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참가 신청서와 입안서 1부를 작성해 9월 18일까지 진주흥사단 이메일(jinju-yka@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진주흥사단(055-743-19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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