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마주하는 자세

 

기분 좋은 날 좋은 사람과 함께 먹는 맛있는 점심시간

음식을 마주하는 자세

룰루

 

[작가 박은정을 말한다]

대학을 다니다가 전공이 맞지 않아 자퇴하고 취업을 위해 취업률이 높은 다른 대학을 다니고 그 대학 관련 전공으로 취업을 했으나, 또 다시 맞지 않는 다는 판단 하에 그만두고 사무직에도 취직했으나 그만두고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이 무엇일까를 고민했다.

어렸을 때 꿈이었던 그림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예술가라는 것을 하면 내가 행복할 것 같았다. 결국 많은 길을 돌아 와서, 조금 늦은 나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유독 인생에 대한 이야기와 고독과 때로는 냉소적인 면도 보이는 글과 무표정한 그림을 그리는 때가 많다. 어떠한 것을 이루겠다는 생각보다 하루하루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 자신에게 떳떳한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나름 노력하고 있다.

나무를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이 작가는 이상하게 브로콜리가 좋아서 브로콜리박 이라는 이름을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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