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저녁 진주시민 통일한마당 열려

2015 진주시민 통일한마당이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상대풍물패연합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모듬북 사물놀이 공연(진주큰들풍물단), 6.15 공동선언 관련 영상상영, 대회사, 중창(준스앙상블)과 오카리나(경남문화예술센터).진도북춤(풍류춤 연구소) 공연, 통일이야기 ‘만나야 통일이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시민합창단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렀고 통일의 염원을 담은 상징의식으로 ‘풍등 날리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영수 대표는 “우리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희망은 남북한 어린이들이 하나로 어울려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남북통일의 꿈을 심어나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민운동본부는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주지역 통일운동의 힘을 모아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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