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용지에 입주...1,000억원 투자 기대

경남도가 10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진주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도는 진주혁신 클러스터 분양에서 117개 업체가 입주를 신청해 심사와 실수요자 방식 추첨을 한 결과 19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입주하는 19개 업체는 클러스터 용지 62,378㎡에 사업비 1,000억 원을 투자하여 2018년까지 지역 전략산업인 항공우주, 항노화, 바이오산업 등을 연구 개발한다.

19개 업체는 항공, 기계, IT, 바이오 분야 등의 성장유망 중소업체다. 입주가 시작되면 84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와 진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입주 업체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대학과 연계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진주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연구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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